소설가. 장편소설 『세벽』을 출간했으며, 앤솔러지 『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에 참여했다. 이야기와 세상에 대해 늘 생각한다. 세상이 어떤 모양인지, 그것이 각자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스며드는지.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세상이 우리를 바꿀 수 있는지를. 작지만 가장 넓은 세상 중 하나인 ‘책’과, 책이 모인 공간을 깊이 사랑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이 모인 공간이 아니라, 세상이 모인 공간이라 여겨 왔다. 그 안에서 마법 같은 일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바라던 청소년 시절부터,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그 이야기는 『겹쳐진 도서관』이 되었다.
소설가. 장편소설 『세벽』을 출간했으며, 앤솔러지 『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에 참여했다. 이야기와 세상에 대해 늘 생각한다. 세상이 어떤 모양인지, 그것이 각자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스며드는지.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세상이 우리를 바꿀 수 있는지를. 작지만 가장 넓은 세상 중 하나인 ‘책’과, 책이 모인 공간을 깊이 사랑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이 모인 공간이 아니라, 세상이 모인 공간이라 여겨 왔다. 그 안에서 마법 같은 일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바라던 청소년 시절부터,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그 이야기는 『겹쳐진 도서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