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칼럼니스트, 고전 덕후, 그리고 산(山)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2022년 7월부터 경제매체 〈비즈니스포스트〉에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면서 글로벌 경영자들의 전략과 혜안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산업을 일군 경영자들의 발자취를 탐구하면서 꾸준히 글을 써 온 지 오래다. 문중의 유학자인 아버지의 서재에서 꺼내 읽은 동양고전들이 삶의 길을 새로 열어주었다. 삼성 창업 회장 이병철이 “나를 있게 한 건 논어”라고 했듯이 고전은 사람을 만들 수도, 기업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맹자》에 나오는 관어해자난위수(觀於海者難爲水, 바다를...
경영 칼럼니스트, 고전 덕후, 그리고 산(山)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2022년 7월부터 경제매체 〈비즈니스포스트〉에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면서 글로벌 경영자들의 전략과 혜안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산업을 일군 경영자들의 발자취를 탐구하면서 꾸준히 글을 써 온 지 오래다. 문중의 유학자인 아버지의 서재에서 꺼내 읽은 동양고전들이 삶의 길을 새로 열어주었다. 삼성 창업 회장 이병철이 “나를 있게 한 건 논어”라고 했듯이 고전은 사람을 만들 수도, 기업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맹자》에 나오는 관어해자난위수(觀於海者難爲水, 바다를 본 사람은 감히 물을 말하기 어려워한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주말엔 전국의 산을 다니며 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 2019년엔 일본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야쿠시마(가고시마현 세계자연유산) 산악 사진전을 열었다. 또한 유럽 수제 맥주의 역사를 담은 책 《황금빛 기쁨》(공저)을 쓰면서 전국의 맥주 양조장(brewery)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일간지에서 20년간 기자로 일했고, 이후 비영리 독립 매체를 거쳐 일본 경제매체 〈재팬올〉을 창간해 발행인을 맡았다. 〈재팬올〉은 일본 경제와 기업가들을 심도 있게 다루는 미디어다. 현재는 〈비즈니스포스트〉를 비롯해 〈오마이뉴스〉에 ‘조선 선비의 유언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전국 역사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