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여름, 한동네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부모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여성이 드물던 시절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해 컨설팅업이 낯설던 한국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다국적 기업의 인사 리더로 해외에서 일했고, 귀국 후에는 LG그룹 인사 총괄 임원으로 일하며 30여 년간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친정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계획에 없던 은퇴를 하고 지금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직선과 수직의 삶을 좇던 날들을 지나, 이제는 곡선과 수평의 삶을 꿈꾼다. 냉철하고 강한 사람으로 살고자 했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따뜻하고 사랑 많...
1970년 여름, 한동네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부모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여성이 드물던 시절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해 컨설팅업이 낯설던 한국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다국적 기업의 인사 리더로 해외에서 일했고, 귀국 후에는 LG그룹 인사 총괄 임원으로 일하며 30여 년간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친정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계획에 없던 은퇴를 하고 지금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직선과 수직의 삶을 좇던 날들을 지나, 이제는 곡선과 수평의 삶을 꿈꾼다. 냉철하고 강한 사람으로 살고자 했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따뜻하고 사랑 많은 사람이 되기를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