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제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교수. 코넬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모나시대학교에서 금융학 교수를 지냈고,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학자로서의 길을 넓히기 위해 이르지 않은 나이에 타지로 떠났지만, 그 선택은 삶을 도전의 연속으로 이끌었다. 낯선 곳에서의 적응과 학문적 성취라는 두 가지 인생 과제를 위해 밤낮 없이 연구에 몰입하며 자신의 40대를 오롯이 학문의 길에 바쳤다.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교수로서의 소명과 외국인이라는 낯선 정체성에 지쳐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40대의 끝자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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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제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교수. 코넬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모나시대학교에서 금융학 교수를 지냈고,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학자로서의 길을 넓히기 위해 이르지 않은 나이에 타지로 떠났지만, 그 선택은 삶을 도전의 연속으로 이끌었다. 낯선 곳에서의 적응과 학문적 성취라는 두 가지 인생 과제를 위해 밤낮 없이 연구에 몰입하며 자신의 40대를 오롯이 학문의 길에 바쳤다.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교수로서의 소명과 외국인이라는 낯선 정체성에 지쳐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40대의 끝자락이었다.
그런 자신을 붙잡아 준 것이 바로 고전 인문학, 철학 책들이다. 부처, 니체, 쇼펜하우어, 세네카 등 현인들이 말하는 삶의 가치와 지혜를 공부하며 인생을 사유하는 인문 철학자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흔의 기쁨과 슬픔》은 그가 자신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딸을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마흔을 향해 전하는 다정하지만 진솔한 조언이다. 존재와 행복에 대해 고민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통찰을 담은 《마흔의 기쁨과 슬픔》이 인생의 중반에 되새겨야 할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