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건강 없이는 마음 수행도 없다고 믿는 스님.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 시작한 달리기를 새로운 수행의 영역으로 끌어왔다. 좌선에서 느꼈던 삼매의 상태를 트랙 위에서도 느낀 이유를 찾고자 처음 달린 날부터 풀코스 마라톤도 전기까지의 모든 순간을 글로 기록하는 중이다.
어린 나이부터 늘 세상 만물의 존재 이유를 궁금해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자 출가를 결심했다.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 하고 2003년 행자승 과정을 거쳐 이듬해에 송광사에서 수계를 받았다. 대중에게 진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몸 건강 없이는 마음 수행도 없다고 믿는 스님.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 시작한 달리기를 새로운 수행의 영역으로 끌어왔다. 좌선에서 느꼈던 삼매의 상태를 트랙 위에서도 느낀 이유를 찾고자 처음 달린 날부터 풀코스 마라톤도 전기까지의 모든 순간을 글로 기록하는 중이다. 어린 나이부터 늘 세상 만물의 존재 이유를 궁금해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자 출가를 결심했다.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 하고 2003년 행자승 과정을 거쳐 이듬해에 송광사에서 수계를 받았다. 대중에게 진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불교 만화 콘텐츠를 그렸다. 주인공은 스님 캐릭터지만 권위적이지 않으며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는 내용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달리는 스님의 글 역시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멈추고 싶고, 기록에 마음이 흔들리고,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재촉하는 낯선 욕망을 스님 특유의 성찰적인 문 체로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내 번뇌를 떨쳐 내며 다시 수행자의 자세로 돌아오는 스님의 여정은 깨달음의 모양은 누구에게나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 선방이 아닌 길 위에서 배운 부처님 말씀이 어떤 깨달음을 줬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어쩌면 그 깨달음이 당신의 한 걸음에서 다시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