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강이경 | 아름다운날 | 2015년 8월 10일 리뷰 총점 8.4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4건)
분야
소설 > 러시아소설
파일정보
EPUB(DRM) 1.11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 소개

노벨 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며 그리스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작가는 그를 힌두교도들의 ‘구루(사부)’와 수도승들의 ‘아버지’에 빗대었다.

어떤 사상에도, 어떤 종교에도, 어떤 지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인간의 본성과 자유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조르바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그리움이자 이상이다. 무한히 자유로운 생각과 거침없는 말투 그리고 본성에 충실한 그의 행동은 사실은 카잔차키스가 추구하는 인간, 즉 세상 어느 누구보다 경건하고, 도덕적이며, 선량하고, 진지하며, 진실로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말이든 행동이든, 위선적인 겉치레에 얽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본질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 조르바. 특별히 이 책에서는 정직한 삶의 기운으로 충만한 조르바 특유의 생생하고 감칠맛 나는 어투를 우리말로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되살려냈다.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삶의 메토이소노’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메토이소노’란 ‘거룩하게 되기’ 포도주가 사랑이 되고 성체가 되는 것과도 같다. 이를 염두하면 소설 속 조르바가 풍겨내는 마음과 행동과 모습들은 단순한 기행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조르바의 행보가 자유를 향해 멈추지 않는 ‘거룩한 영혼의 투쟁’으로 승화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그리스인 조르바
옮긴이의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저자 소개 (2명)

저 : 니코스 카잔차키스 (Nikos Kazantzakis)
작가 한마디 책으로 보낸 세월이 억울해서 나는 격분과 마음의 쓰라림을 견디지 못한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호메로스와 베르그송, 니체를 거쳐 부처,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영향을 고루 받았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호메로스와 베르그송, 니체를 거쳐 부처,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영향을 고루 받았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카잔자키스는, 경화된 메카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를 창출하려 한 앙리 베르그송과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신의 자리를 대체하고 '초인'으로서 완성될 것을 주장한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오랜 영혼의 편력과 투쟁은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지만, 그는 1951년, 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다른 작품들로는 『오뒷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영혼의 자서전』, 『동족 상잔』 등이 있다.
역 : 강이경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되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했다. 가족과 열아홉 살 슈나우저 천둥이와 함께 경기도 작은 산속 마을에 살면서 그림책과 동화, 인물이야기, 동시들을 쓰고, 외국 그림책과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정선』, 『제인 구달』, 『영원한 소년, 화가 장욱진』 등 인물 이야기와 『개와 고양이』, 『뺨 맞은 사또』, 『우리 엄마 강금순』, 『어머니의 자장가』, 『착한 어린이 이도영』,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조금 특별한 아이』, 『성자가 된 옥탑방 의사』 등 옛날이야기를 쓰고, 『...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되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했다. 가족과 열아홉 살 슈나우저 천둥이와 함께 경기도 작은 산속 마을에 살면서 그림책과 동화, 인물이야기, 동시들을 쓰고, 외국 그림책과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정선』, 『제인 구달』, 『영원한 소년, 화가 장욱진』 등 인물 이야기와 『개와 고양이』, 『뺨 맞은 사또』, 『우리 엄마 강금순』, 『어머니의 자장가』, 『착한 어린이 이도영』,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조금 특별한 아이』, 『성자가 된 옥탑방 의사』 등 옛날이야기를 쓰고, 『마법학』, 『산호초』, 『내 꿈은 엄청 커!』와 『만델라』, 『갈릴레오』, 『알렉산더 대왕』, 『그리스인 조르바』, 『대자연 속에서 찾은 멋진 생각들』, 『너는 작은 우주야』, 『나무』 등 서른 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의 작가들과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준 위대한 작품, 〈그리스인 조르바〉

“조르바는 삶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 힌두교에서는 구루라고 부르고, 아토스 산의 수도승들은 아버지라고 부르는, 삶의 길잡이를 선택하라면 나는 틀림없이 조르바를 택할 것이다.”


전 세계의 지성인들은 물론 작가들에게까지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친 작가로 평가 받는 사람, 니코스 카잔차키스. 위대한 대지의 역사가 그러하듯, 고귀한 인간의 삶이 그러하듯, 카잔차키스의 삶도 투쟁 그 자체였다. 철저하고 처절한 사유와, 자기 성찰과, 글쓰기와, 양심에 따른 행동. 카잔차키스는 위대한 작가일 뿐만 아니라, 경건한 구도자요, 행동가였으며, 진정한 세계인이었다. 그는 자신과 투쟁하고 신과 투쟁했으며, 불행에 처한 민족을 위해, 인간과 인류를 위해 투쟁하며 전 생애를 바쳤다. 그리고 그 작가의 인간애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체가 바로 〈그리인 조르바〉이다.
서구와는 사상의 기반과 풍토가 다른 우리나라에서도 지식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작품 〈그리인 조르바〉. 카잔차키스가 실제 인물인 조르바를 모델로 쓴 〈그리스인 조르바〉는 더 이상의 수사가 필요없는 걸작이다. 어떤 사상에도, 어떤 종교에도, 어떤 지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인간의 본성과 자유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조르바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그리움이자 이상이다. 무한히 자유로운 생각과 거침없는 말투 그리고 본성에 충실한 그의 행동은 사실은 카잔차키스가 추구하는 인간, 즉 세상 어느 누구보다 경건하고, 도덕적이며, 선량하고, 진지하며, 진실로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카잔차키스의 조르바’를 가장 조르바답게 되살린 번역

말이든 행동이든, 위선적인 겉치레에 얽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본질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 조르바. 특별히 이 책에서는 정직한 삶의 기운으로 충만한 조르바 특유의 생생하고 감칠맛 나는 어투를 우리말로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되살려냈다.
어느 때보다 따스한 위로와 새로운 힘이 필요한 때, 최선을 다해 삶을 사랑하고 자신의 모습에 충실하라고 웅변하는 조르바를 만난다면 그는 마치 친구처럼 다가와 어떤 환경에서든 인생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회원 리뷰 (1건)

한줄평 (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