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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아이의 정서가 몰라보게 안정되는 즐거운 교감 육아

이영애 | 예담friend | 2017년 5월 12일 한줄평 총점 8.0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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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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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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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이의 정서가 몰라보게 안정되는 즐거운 교감 육아

국내 최고 아동상담전문가 이영애 교수가 20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정서를 결정하는 잠자리 육아법을 소개한다. 그동안 상담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이 아이의 잠과 관련하여 힘들다고 호소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아이의 마음에 좀 더 공감해주고, 아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마음과 마음이 진심으로 만나기만 한다면, 단 15분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커다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짧지만 진하게 교감하는 방법들 중 한두 가지만 매일 꾸준히 활용해보아도 아이가 편안하게 잠드는 것은 물론 몰라보게 밝아지고 안정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Part 1.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힘
세상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자라납니다
행복해지는 마음의 힘, 자존감이 성장합니다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공감이라는 마음의 근육이 자라납니다
다른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Part 2. 왜 잠자기 전 15분인가
긴장을 이완시키는 휴식의 시간
무서운 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시간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어려움의 시간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
Part 3. 아이를 푹 재워야 하는 이유
잠이 부족할 때 아이에게 생기는 일
우리나라 아이들은 잘 자고 있을까?
수면 시간 vs 수면의 질, 뭐가 더 중요할까?
아이의 숙면은 엄마를 행복하게 만든다
함께 자는 것이 좋을까, 따로 재우는 것이 좋을까?
Part 4. 낮을 잘 보내야 밤이 편안하다
부모도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화내지 않고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부모의 태도
Part 5. 잠자기 전 15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규칙 정하기 : 의례성과 일관성을 보장해주세요
가볍게 긴장 풀기 : 먼저 아이의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세요
옛이야기 들려주기 : 옛이야기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
잠자리 옛이야기의 효과를 높이는 몇 가지 요령
이야기 나누기 : 잠자리에서 나누는 짧지만 진한 대화의 기술
아이의 마음을 잘 읽기 위한 몇 가지 요령
이야기 만들기 : 틀에서 벗어나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만드는 몇 가지 요령
책 읽어주기 :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간단한 게임 : 관계를 증진시키는 기막힌 치료제
Part 6.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잠자기 전 15분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주의가 산만한 아이
불안감이 높고 걱정이 많은 아이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
엄마 없이는 잠 못 드는 아이
계속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악몽을 자주 꿔 잠을 거부하는 아이
Part 7. 부모 역할 자신감 키우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보세요
혼자서 힘들 땐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부간 불화를 먼저 해결하세요
아이와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세요
부모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에필로그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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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영애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조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박사(아동상담 전공) 한국놀이치료학회 공인 놀이치료전문가 전)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 전) 한국놀이치료학회 회장 저서: 《아이의 사회성》, 《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 《싫어! 안해! 떼쓰는 아이의 심리백과》, 《잠자 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외 다수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조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박사(아동상담 전공)
한국놀이치료학회 공인 놀이치료전문가
전)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
전) 한국놀이치료학회 회장

저서: 《아이의 사회성》, 《산만한 아이 공부 처방전》, 《싫어! 안해! 떼쓰는 아이의 심리백과》, 《잠자
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외 다수

출판사 리뷰

하루 15분만이라도
내 아이에게 집중한 적이 있는가?
EBS [육아학교Pin]이 선택한 국내 최고 아동상담전문가
이영애 교수가 20년 상담 경험을 담아낸 잠자리 육아법

모든 것이 서툰 아이에게는 하루 동안 자신이 소화시키지 못한 일이나 감정을 살펴봐주고 그 마음에 공감해주는 엄마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업맘은 집안일을 하느라, 워킹맘은 회사일까지 해야 해서 아이에게 온전히 마음을 쏟을 여유가 없다. 아이가 잠들고 난 후에야 그날을 돌아보고는 하루 종일 설교하고, 통제하고, 나무라느라 소중한 시간을 다 허비하고 말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러나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 사실 엄마의 사랑이 고픈 아이에게 관계의 충족감을 안겨주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인 잠자기 전 15분만 아이에게 집중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담뿍 느끼며 안정되고 밝게 성장한다.

잠자기 전 15분의 교감만으로
아이의 정서가 안정될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에는 부모가 마음으로 함께해줄 때 아이에게 생기는 삶의 힘, 잠자기 전 15분의 의미, 편안한 밤을 위한 낮 시간 활용법, 잠자기 전 15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잠자기 전 15분 활용법, 부모 역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점검해봐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잠자기 전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전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옛이야기 들려주기, 이야기 나누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만들기, 책 읽어주기, 간단한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과 놀이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이 방법들을 아이에게 적용할 때 내 아이만의 특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주의가 산만한 아이, 불안감이 높고 걱정이 많은 아이,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 엄마 없이는 잠 못 드는 아이, 계속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악몽을 자주 꿔 잠을 거부하는 아이 별로 어떻게 잠자기 전 15분을 보내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잠자기 전 15분의 교감만으로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빨리 자! 왜 안 자니?” 대신
엄마의 사랑을 듬뿍 전해주는 교감 케어를!

요즘 들어 아이가 자꾸 삐딱하게 행동하고 없던 떼가 늘었다면,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끊임없이 엄마의 관심을 갈구한다면 교감 케어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잠자기 전에 “빨리 자!”, “넌 왜 잠을 안 자니!”라고 잠을 재촉하는 대신 잠시나마 엄마의 사랑을 듬뿍 전해준다면 아이는 밤새 편안하게 숙면하는 것은 물론 다음 날 생활도 누구보다 자신 있고 안정되게 해나가게 된다.
이 책 『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잠시나마 아이와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매일 밤 아이와 함께해보자.

다섯 손가락을 이용한 간단한 잠자리 교감법

불을 끄고 누워서 아이에게 다섯 손가락 이야기를 들려줘보자. 별것 아닌 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엄마의 사랑이 곁들여져 있어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고 만족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한 손가락 당 한 문장씩 이야기하면 된다.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면 책 속의 이야기를 그대로 활용해볼 수도 있다.

- 엄지를 접으며 : “옛날에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와 나쁜 말만 하는 아이가 살고 있었대.”
- 검지를 겁으며 : “어느 날 요정이 할머니로 변해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예쁜 말을 하는 아이는 예쁘게 말하면서 도와주었는데,”
- 중지를 접으며 : “나쁜 말만 하는 아이는 화를 내면서 도와주지 않았대.”
- 약지를 접으며 : “그러자 예쁜 말을 하는 아이는 말을 할 때마다 그 입에서 예쁜 꽃이 나오고,”
- 새끼손가락을 접으며 : “나쁜 말만 하는 아이는 말을 할 때마다 그 입에서 똥만 나왔대.”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k*****n | 2018.01.19

지진 이후 지진이 무겁고 그 이전에는 무서운 꿈을 꾸기 싫어 잠을 안 자면 좋겠다고 아이는 말했었다.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마음만 졸였는데 이 책을 읽고 편안해졌다.

 

 

 

지금도 아이가 주제는 다르지만 다양한 이유로 잠들기를 두려워하고 아쉬워한다.

 

특히 무서운 꿈을 꿨다면서 품으로 파고들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음이 답답하기만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어려움에서 마음의 짐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내가 아이와 보낸 잠자기 전 시간들이 최악의 상황이 아니였다는 점을 검증받는 시간이였다. 내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사람이 자기 발등에 떨어진 불이 젤 뜨거운 법이라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대목이 나올 때면 초집중모드로 읽게 된다.

 

이렇게 경험이 없어 더욱 막연하기만 한 육아에 대부분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내게 참으로 고마운 책이다.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육아가 그렇다.

다시 되돌리기가 되돌린다 하더라도 무의식의 남아있는 상처들까지 보듬어 내기가 어렵다.

그런 생각에 부담감이 커서 육아를 두려워하기만 하다 초보시절을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초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이 책을 통해 내가 가고 있는 그 길이 엉뚱한 길에서 헤매기만 하진 않았음을 확신하게 되어 감사한다.

앞으로도 생각지도 않은 문제들이 내게 닥쳐 올 것이다.

요즘은 자매사이에서 외모로 비교당한 둘째랑 한 반에서 생활하면서 그 아이의 행동 때문에 우리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떻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때그때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내 눈앞에 닥쳐와도 지금처럼 이렇게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내게 해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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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이의 정서를 어루만져주는 잠자리 육아법. [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w***t | 2017.05.20

 

잠자기 전 15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잠자기 전 15분 교감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 책이랍니다^^

 

 

 

 

 

 

 

저자 이영애 교수는 아동상담센터 소장과 한국놀이협회 학회장을 역임하시고,

여러 육아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부모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국민 육아 멘토로 신뢰를 받고 있는 분이랍니다.

 

지난 20년간의 상담 경험을 담아 잠자리 육아법에 관한 책을 쓰셨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엄마들의 사연이 모두 제 이야기 같아서 공감이 가더라고요.

 

 

프롤로그...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20년간 여러 아이들와 엄마의 사연들을 들으며..

엄마들의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말그대로 육아전쟁 시대에 엄마는 점점 지쳐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도 나름대로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육아방송이나 육아서적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에까지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늘었는데요.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부터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보다는

학습과 관련된 이야기로 하루해를 넘기게 되죠.

결국 이런 전쟁터 속에서 아이와 부모는 서로 대화할 시간이 없어지죠.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부모님과의 좋은 관계라고 해요.

자신이 관심을 받는 대상이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하는데..

낮엔 너무 분주해서 놓치기 힘드니,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밤 시간이지요.

잠자기 전 이 시간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하루 중 행복한 시간으로 만드는 게 중요해요^^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5장과 6장에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감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실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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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힘

 

 

 

 

 

자존감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인데요.

바로 이 자존감은 부모와의 따뜻한 '함께함'을 통해 점점 성장하게 되.

 

낮 시간에는 서로 할일이 많다보니,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기 어렵지요.

이런 상황에서 엄마도 긴장을 좀 풀고 아이에게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잠자기 전이랍니다.

이 짦은 시간을 정성스럽게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편도 들어주고, 격려도 해주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해요.

 

 

 

 

"20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말했지만,

21세기 문맹자는 마음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글이 있어요.

그만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바로 이러한 마음이 바로 공감이랍니다.

 

아이의 마음을 말로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이 키워지면

아이에게도 공감이라는 마음의 근육이 커진답니다. 

그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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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왜 잠자기 전 15분인가

 

저희 큰아이는 5살까지 새벽에 자다가 깨서는 이유없이 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때마다 물으면 악몽을 꿨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자기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면 아이의 묵은 감정이 해소되어

그것이 악몽이나 복잡한 꿈의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럼 아이도 좀더 숙면을 취할 수 있겠지요~

 

또한, 낮에 속상했던 일이 있다면 진심으로 부모가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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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아이를 푹 재워야 하는 이유

 

 

 

아이들이 잠이 부족할 때 신체,학습,행동,정서면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어릴수록 잠은 충분히, 잘 잘 필요가 있는데요.

 

아이의 질 좋은 수면을 위한 10가지 행동지침으로는,

 

1. 늦은 시간의 낮잠은 피해주세요.

2. 이른 낮 시간에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보세요.

3. 근육과 관절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주세요.

4. 계단을 이용하세요.

5.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6. 잠자리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세요.

7. 취침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8. 아이 몸을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해주세요.

9. 가벼운 대화를 나눠보세요.

10. 잠자기 전 자극은 줄여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왠만한건 지키고 있는데,

아이 마사지해주기는 자주 못하고 있어요~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아이를 함께 재우는 게 좋을지, 따로 재우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큰아이가 7살이 되었지만, 잠자리 독립은 아직 못시켰어요.

요즘도 큰아이는 제 쪽에, 작은 아이는 오른쪽에 함께 잔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만 4세쯤 혼자 잠을 재워도 좋은 시기라고 말해요.

그 이후에는 15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후

굿나잇 키스를 하고 아이 방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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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낮을 잘 보내야 밤이 편안하다.

 

아이가 0~1세라면 생물학적 요구를 살펴주고요.

2세 이후에는 아이의 기질을 고려해 정서에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세까지는 애착, 5세까지는 자율성과 주도성 발달에 주목하세요.

 

이 시기에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주면서

아이 스스로 해내는 것에 기뻐하고 격려해주세요.

 

무조건 통제하고 지시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정확한 한계점을 알려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훈육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기죽이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실 이 부분이 참 어려운데요.

저희 부부도 이 부분때문에 서로 의견이 안맞아 종종 이야기를 나누곤해요.

 

훈육은 우선 일관적이어야 하며,

인격을 비난하는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되요.

 

책에서 제시한 ACT 기법의 훈육이 있는데요.

 

A(Acknowledgement) : 마음을 알아차려주는 것

C(Communication) : 안되는 이유 설명해주기

T(Target behavior) : 대안 주기

 

보통은 A단계가 잘 안되죠.

마음을 우선 알아차려주고나서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줘야해요.

그런 후에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줘야한대요^^

 

이런 노력을 통해 아이에게 최종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것이 바로 자기조절능력이에요.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 한가지만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 된다네요^^

 

 

 

 

 

 

아이들과 놀아주는 데도 부모의 태도가 중요한대요.

놀이를 빙자해서 학습을 시키는 등의 태도는 '진짜 놀이'가 아닌 '가짜 놀이'를 하게 되어

제대로 놀았다는 충만감을 갖기 어렵답니다.

 

놀이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주고,

놀이를 하면서도 아이의 생각과 감정, 행동과 감정을 연결해서 마음을 읽어주세요.

놀이 결과보다는 항상 과정에 집중해서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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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잠자기 전 15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아이들을 제 시간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게 하려면 두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는데요.

첫째는 의례적 행동이에요.

잠을 자기 전에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있다면 그 행동만 해도 이젠 잘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둘째는 일관성이에요.

의례적인 행동이 아이의 몸에 스며들게 하려면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죠.

 

저희 집은 항상 자기전에 샤워 후 이를 닦고 책을 보는데요.

그럼 아이들이 이젠 자야하는 시간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아요.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옛이야기가 갖는 힘이 대단하대요~!!

 

간혹 어떤 부모님들은 공주는 미화되고 왕자와 결혼한다는 뻔한 결말 때문에

공주이야기는 안들려준다고 하기도 하데요.

그런 옛이야기 속에 중요한 교훈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독립심이 자라고, 악을 선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에 위로받거나

역경을 이겨내는 마음의 힘이 생겨나기도 하지요.

 

잠자리 옛이야기의 효과를 높이는 몇가지 요령이 있는데요.

잠자기 전 무서운 옛이야기는 금물입니다.

또한,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난 후에 마무리를 교훈적으로 정리해서 말해주지말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 밖에 간단히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몇가지만 알고 있다면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효과가 있겠지요.

 

말을 제법 잘하는 7세 딸과는 끝말잇기 게임이 잘통하고,

4세 둘째는 뒷목에 손가락으로 콕 찝어 고르는...어느 손가락 게임을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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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잠자기 전 15분

 

부모를 가장 난관에 빠트리는 아이들이 바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들이지요.

쉽게 고집을 꺾기도 힘들고, 갑자기 울고 감정을 폭발시키니 당황스럽기 일수에요.

 

아이도 괴로워서 하는 행동이라고 이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서서히 자극을 줄여주어 잠자기 전 15분을 평화롭게 보낼 수 있게 해야합니다.

여러가지 방안이 제시되어 있는데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는 선에서

쿠션이나 이불을 이용해 긴장을 이완시키고 마사지를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계속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도 저희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네요.

책을 여러권을 읽어줘도 어쩜 그렇게 말똥말똥한지..

한권만더~ 하며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해요.

 

그런 경우에는 우선 왜 그러는지 이유를 찾아보고, 우선 마음을 읽어준 후에

계속 읽어줄 수는 없다고 적절히 제한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육아에서 단호함이 어쩔땐 좋은 약이 되기도 한답니다.

 

 

 

 

+++

 

 

Part 7. 부모 역할 자신감 키우기

 

 

 

아이에게 자존감이 중요하듯이

엄마, 아빠에게도 부모 역할 자신감이 필요하답니다.

 

엄마 마음이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칠 때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말한마디라도 다정히 할 수 있고, 미소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부모의 양육 태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무언가 살펴보고,

어떤 점이 본인을 힘들게 하는지 잘 파악해야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은데요.

혼자서 힘들 땐 주변의 도움을 요쳥하는 것도 필요하고,

부부간의 불화가 문제인 경우는 그 부분을 먼저 해결하는게 필요하답니다.

 

그 모든 것이 아이의 양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어린시절 내가 받았던 상처나 결핍감을 아이에게 대물림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아이에게 정성을 쏟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합니다.

 

아이와 안전한 심리적인 거리를 둘 때

내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지혜의 눈이 떠진다고 하네요^^

 

 

. . .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였고 도움을 받았어요.

너무나 좋은 내용이 많아 간추리기가 힘들 정도네요~

꼭 아이가 잠자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라도

우리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데 꼭 필요한 육아서적이에요.

 

 

아이와 즐거운 교감을 위해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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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잠들기전15분,아이와함께하는시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o****y | 2017.05.19

잠들기전15분,아이와함께하는시간

 

 

 

 

 

 

교감하고 또 공감하는 우리들만이 15분

하루 한번이라도 아이에게집중하자!

 

 

 

 

우리아드님은

 

원래 낮잠이 없고

 

잠이 적은 성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린이집가자마자 낮잠이란걸 자고 와서 놀랬는데

 

이책을 보니 제가 잠자는 분위기를 만들고 규칙적으로 재우지 못해서

 

아이도 그랬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잠자기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육아전문가 이영애 아동상담전문가가 지어서

 

잠들기뿐아니라 아이와 겪는 전반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20년간 상담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의 이야기

 

공감 그리고 상호작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육아서지만 실용서쪽이라 읽으면서 바로 실행에 옮겨봤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힘

 

부모가 이렇게 온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

아이의 정서는 안정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온마음으로 아이와 놀아주고 재워봤던가?

 

 

 

 

하루 15분만이라도 내아이에게 집중한 적이 있는가?

 

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이 있자나요.

 

우리 아이를 위한 15분

 

아이가 가장 편안하고 잠들기전 15분에 엄마의 사랑과 아이의 안전성으로

 

육아퇴근시 서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

 

잠자기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교감 그리고 온마음을 다해서 아이를 재우는 15분만큼은

 
매일 집중하는 습관을 만들어준 책이네요.

 

 

시간날때마다 생각이 또 흐릿해지면 또 읽으면서

아이와의 교감 질놓은 잠자기전 시간을 유지해볼려구요.

 
 

육아맘들 어서들 읽어봐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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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잠자기 딱 15분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8 | 2017.10.07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나도 아이가 잠 드는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언제 깰까 전전긍긍했던 출산후 1-2년이 지나 겨우 밤에 푹 자주는가 싶었는데 가끔 엄마가 없으면 깨고 잠들때 꼭 내 신체부위를 만지며 잠든다.
낮잠시간, 총 수면시간에 대한 고민도 더해졌을때 이 책을 읽었는데 아이의 잠들기전 심리를 아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우리아이는 잠들기전 몸을 뒤척이거나 하면서 오랜시간 잠들지 못해서 짜증이 났었는데 ..
그게 아이탓이 아니였단 생각도 들고
아이에게 참 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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