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56년 미국 유학을 떠나 센트럴미주리대학 화학과를 졸업한 뒤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여자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노화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1973년부터 27년 동안 텍사스주립대학교 생리학과 교수와 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영양과 산화스트레스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전 세계 노화학자들로부터 이 분야의 일인자로 인정을 받았다. 1992년 미국노년학회 회장, 1993년에는 미국노화학회 생물학 분야 회장을 맡았다. 1997년에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를 펴냈으며, 그 이듬해에는 호...
1931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56년 미국 유학을 떠나 센트럴미주리대학 화학과를 졸업한 뒤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여자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노화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1973년부터 27년 동안 텍사스주립대학교 생리학과 교수와 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영양과 산화스트레스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전 세계 노화학자들로부터 이 분야의 일인자로 인정을 받았다. 1992년 미국노년학회 회장, 1993년에는 미국노화학회 생물학 분야 회장을 맡았다. 1997년에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를 펴냈으며, 그 이듬해에는 호암상(의학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텍사스주립대학교 명예교수, 부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노화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