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버리기 기술
마스노 슌묘/강정원
슬로미디어/2018.3.10.
무한 경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열등감을 앉고 살아간다. 열등감을 버릴 수 있다면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도 있고, 훨씬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열등감 버리기 기술>이다. 저자는 겐코지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다마미술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특별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선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일상을 심플하게>, <오늘, 맑음> 등이 있다.
<열등감 버리기 기술>에서는 열등감이 망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여 망상을 없애거나 망상에서 벗어나는 법을 선(禪)의 사고를 기초로 찾아나간다. 열등감이라는 망상의 실체는 무엇이며, 타자 비교, 우월감, 인간관계 등이 모두 망상에서 오는 열등감을 초래한다는 것을 하나씩 살펴본다. 그리고 망상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어느 청년과의 문답을 통해 열등감을 버릴 수 있는 실례를 들어본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마음’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뛰어난 점, 장점을 깊게 파고드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그것을 갈고 닦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곧 모자란 점을 감싸며 여유를 가진 나 자신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p.15)” 자기혐오는 이상의 나에게 현실의 나가 열등감을 가지는 마음 상태라고 한다. 거기서 아무리 발버둥을 친들 간격은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기에 늘 ‘지금’ 해야 할 일을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축적이 삶이다.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은 일에, 개인 시간을 즐기고 있는 ‘지금’은 그것에 집중하면 된다고 자자는 말한다. 해야 할 자기의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전력을 집중하다 보면 남과 비교를 할 겨를이 없다. 그렇게 되면 열등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시간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은 온전히 주인공이 되어 그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주인공’이라는 말을 다시금 곱씹으며, 가끔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p.70)”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자기를 향상시키고 인간으로서 매력을 더해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맑은 시내는 흐름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맑은 것입니다. 고인 물은 흐려질 뿐이지요. 사람 마음도 똑같습니다.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잃으면 마음은 풋풋함을 잃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매력을 상실한다는 말과 거의 같습니다.(p.161)” 사람은 지금 눈앞에 있는 일 하나밖에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오로지 그 일에 집중하며 그 일을 해내면 되는 것이다. 이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은 없으며, 그와 같은 지금의 축적이 아름다운 삶의 자세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람은 망상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 다시 망상에 사로잡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중략) 삶의 도처에서 길을 잃었을 때, 다시 되돌아오기 위한 마음의 의지로써 이 책을 활용해주신다면, 저자로서 그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P.202)” 이와 같은 저자의 끝맺음 말처럼 큰 깊이는 없지만 가볍게 라도 이 책이 활용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나에게는 나쁜 버릇이 있다.
정말 정말 고치고싶은....
'남과 비교하기'
매 순간 타인의 장점을 본다면 그 장점에 비해 가지지 못한 나에 대한 불평 혹은 반대로 '저 사람보단 내가 더 낫네'라는 미운 마음...
물론 후자보단 전자의 경우가 더 많다. ㅎㅎㅎ
저 친구는 나보다 돈이 더 많네
저 사람은 나보다 일을 더 잘해
저 여자는 나보다 더 이쁘네
그런 생각들이 '나는 뭐했지?' 라는 이런 미운마음들로 까지 이어지면 스스로가 싫어질때가 있다.
나는 나로서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머리 속으론 그러한데 마음 속으로는 괜찮지가 않은 순간들을 매번 만나게 된다.
그래서 올해 초에 결심한게 마음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면 'STOP'을 외치고 그 생각을 멈추자고 결심했다.
그렇지만, 그러한 생각이 쉽게 실천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러한 가운데 보였던게 이 책이였고 -제목에 끌림- 이 책을 추천하게 되었고 ... 읽게 되었다.
제목은 열등감 버리기 기술이었지만, 그 외의 전반적인 삶의 자세에 대해서 적혀있어서 좋았다.
남보다 위이고 싶다는 잠재의식을 끊어낸다면 남과 비교할 이유따위 없고 그로 인하여 괴로울 이유가 없다고..
그냥 오롯이 나자신만 인지하고 남에게 미움을 받는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작가는 위로의 말을 건내고 있었다.
책이 씌여진대로 다 될수 있다면야 당장 성인군자가 되겠지만 읽을 때뿐.... 실천은 어려웠다 .
그렇지만 딱 2가지만 해본다고 생각했다.
하나는, 비교의 마음이 들때면 그 마음을 꺼트리기 ....
타인의 장점을 보고 ... 그것에 대해 질투를 하고 나를 자책하는 마음을 가지기 보다.... 그리고 나의 없는 장점을 굳이 찾아내 스스로를 위로하기보다는
그냥, 다른 생각을 해버리기...
그렇게 한다면 굳이 내 자신이 초라해질 이유가 없을 거 같았다.
두번째는 남에 대해서 관심가지지 않기
어떻게 보면 나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타인을 타인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는다는 의미에게 남에 대해서 관심 가지지 않기로 했다.
이 두 가지만 지킬 수 있다면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지금 이 순간, 현재만을 중시하며 그 현재에 마음을 쓰며 평가따위나, 남은 생각하지말고 나 스스로에게 정성껏 열심히 살자고 다짐해본다.
.<열등감 버리기 기술>에서는 열등감이 망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여 망상을 없애거나 망상에서 벗어나는 법을 선(禪)의 사고를 기초로 찾아나간다. 열등감이라는 망상의 실체는 무엇이며, 타자 비교, 우월감, 인간관계 등이 모두 망상에서 오는 열등감을 초래한다는 것을 하나씩 살펴본다. 그리고 망상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어느 청년과의 문답을 통해 열등감을 버릴 수 있는 실례를 들어본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마음’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뛰어난 점, 장점을 깊게 파고드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그것을 갈고 닦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곧 모자란 점을 감싸며 여유를 가진 나 자신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p.15)” 자기혐오는 이상의 나에게 현실의 나가 열등감을 가지는 마음 상태라고 한다. 거기서 아무리 발버둥을 친들 간격은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기에 늘 ‘지금’ 해야 할 일을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축적이 삶이다.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은 일에, 개인 시간을 즐기고 있는 ‘지금’은 그것에 집중하면 된다고 자자는 말한다. 해야 할 자기의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전력을 집중하다 보면 남과 비교를 할 겨를이 없다. 그렇게 되면 열등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시간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은 온전히 주인공이 되어 그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주인공’이라는 말을 다시금 곱씹으며, 가끔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p.70)”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자기를 향상시키고 인간으로서 매력을 더해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맑은 시내는 흐름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맑은 것입니다. 고인 물은 흐려질 뿐이지요. 사람 마음도 똑같습니다.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잃으면 마음은 풋풋함을 잃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매력을 상실한다는 말과 거의 같습니다.(p.161)” 사람은 지금 눈앞에 있는 일 하나밖에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오로지 그 일에 집중하며 그 일을 해내면 되는 것이다. 이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은 없으며, 그와 같은 지금의 축적이 아름다운 삶의 자세로 이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