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평소 하지 않다가 제대로 한번 해볼까? 하고 마음 먹는 일들이 가끔 있다.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거나 좋은 습관을 가져보자는 시도들이다. 마음만 먹고 하지 않은 것들의 리스트를 적으라면 적어도 한두 가지 이상은 나올 것 같다. 운동, 금연, 다이어트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그 외 여러가지 중에 가끔 시도했다 마는 것이 있다. 대화 습관에 관한 것. 대화법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평소 대화방법을 바꾸고 싶어진다. 시도했다 실패하기를 자주 반복하는 것 중 하나다. 지금 책상에 말하기에 대한 책이 몇 권 더 있다. 거기에 오늘 또 한 권의 책을 얹었다. 이 책 <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질문은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유익한 도구라는 사실을 잘 안다. 질문은 내 안에 잠든 생각을 깨운다. 평소 쓰지 않던 두뇌 부위를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모든 문제나 고민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는 가정하에 질문을 잘 활용하면 고민만 하던 문제들의 답을 스스로 얻기도 한다. 문제는 습관이 안 되면 알고도 쓰지 않는 도구가 되어 버린다는 것.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될 일을 안 한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질문에 관한 책을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자는 것이었다. 마음이 안 가면 곁에 두고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관심이 있을 땐 그나마 며칠은 책에 손이 간다. 일단 마음 먹었을 때 집중해보기로 한다.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이란 부제를 가진 이 책은 조직의 리더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 사례를 정리했다. 질문이 유익한 이유를 알면서 활용 못하는 이들이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질문을 일상 대화에 잘 활용해야지 마음만 먹고, 그 순간이 지나면 잊고 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응급처치용 책이다. 단 1분만 시간내서 읽어도 좋은 분량들로 채워져 있다. 바쁜 업무 모드에 맞춰진 두뇌를 잠깐 깨우는 차원에서 볼 수 있도록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정말 잠깐만 펼쳐서 본다. 극적인 변화를 꾀하기 보다 꾸준히 질문하기에 관심 갖자는 차원에서 그렇게 해보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질문을 활용해 개인과 조직이 영업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답을 내놓으라고 강요할 바에는 차라리 좋은 질문을 던져라."는 피터 드러커 교수의 명언을 우연히 접하고 질문의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책의 핵심은, 일방적 지시는 NO! 질문이,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행동하는 자립형 직원들을 양성할 수 있다는 것. 조직의 리더들, 사장님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책이다. 중요한 것은 실천! 저자는 피터 드러커 교수의 명언으로 깨달음을 얻어 전략적으로 활용했고, 대부분 리더는 알면서도 활용 못하고 있다는 차이. 결국 실천 문제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면 지금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어 생각이나 행동을 개선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질문의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190쪽)
그런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에게 강요하듯 하는 사람. 질문은 잘 쓰면 약이 되고,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직원의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이 있는 반면, 직원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질문도 있다.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으려면 저자가 말했듯이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생각이 많아야 한다. 나는 생각하기를 게을리하면서 상대방만 생각하게 만들겠다는 시도가 성공할 리 없다. 오히려 반감만 살 뿐이다. 성공적인 대화의 핵심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준비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는 것. 대화는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