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천재들의 창의력, 나도 한번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볼까?]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제 생각에 창의적인 사람이란. 처음에는 낯설고 특이하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한 영역내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특정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에요. <p.104>
창의력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개인들에게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이다. 사회활동을 하는 개인들에게는 생각을 통해서 더 큰 가치관의 전달과 함께 비지니스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수 있다. 학습이 많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시각의 정립과 함께 미래의 꿈을 더욱 아름답게 밝혀갈 수 있다.
우리나라도 4차산업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고 있지면 현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안정적 지향적인 부분이 더 강해지고 있다.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람들은 대중과 동일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많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많은 부분에서의 리더 역할을 할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업, 교육, 환경들은 일상적인 아이디어들도 조금만 더 심플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좋은 영감이 될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40명의 맥아더상의 수상자의 대화를 통해서 창의력의 비밀에 대해서 호기심을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익숙함과 평범함 속에서는 이러한 차별적인 생각과 행동이 시도되기가 어려운 환경이 있다. 조금은 괴짜같은 행동들이 오히려 한 분야에 대해서는 독특함을 지속적으로 발휘를 할수가 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든것을 평범하게 잘하는 재너럴리스트보다는 한 분야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몰입하는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웠다.
# 창의적 잠재력을 키우는 관점의 변화
1. 여러가지를 가정해보기
2. 시각을 날카롭게 하기
3. 은유로 실험하기
4. 시각화의 실험
진부한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러가지에 경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서 시각화를 진행해보는 것은 눈앞에서 많은 가능성에 대해서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도 평범한 공간에서의 변화르 줄 수 있는 좋은 변화 중에 하나일것이다. 낯선문화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은 텍스트로 배우는 것 보다 더욱 강력하게 작용을 할수 있다.
앞으로의 세대는 이러한 창의성에 대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의 좋은 솔루션이 될수 있기 때문에 각자가 어떻게 발전을 시키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그만큼 이러한 생각의 변화는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창의력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천재란 뛰어나게 특출남을 보이는 인재들을 말한다.
그러한 인재들이 뛰어나고 특출남을 보이는것을 뒤집어 생각해 본다면 바로 창의적인
인재라는 말과 다르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천재만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인들 역시 그러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것 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천재들의 생각수업"은 천재들의 생각만큼 특출난 맥아더 상을 수상한 40여명의
수상자들을 찾아 그들의 특별함으로 알려진 창의성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하고
재구성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지만 정작 창의성을 생각하면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어떻게 창의성을 키우거나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정관념적 사상을 가질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창의성에 대한 의식을 단칼에 잘라버리듯 창의성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물음으로 독자들을 놀랍게 한다.
이러한 창의력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의식은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 기인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열 네가지 챕터로 구성된 창의성은 어디에 있는가를 밝히는 이야기들은 천재적인
사람들 보다 일반적이되 자기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열정적인 몰입을 했던 맥아더 상
수상자들의 이야기속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우리는 그들의 삶과 생활을 통해 우리와
비교, 분석, 다짐 등을 하며 우리에게 내재된 창의성을 찾기를 소원할지도 모른다.
지금도 그렇지만 미래의 사회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창의성을
가지거나 찾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 버겁기만 하다.
세상은 자고나면 달라져 있듯이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변화시키고 그런 시공의 변화에
우리의 삶이 조급해져 가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길러 주거나 찾을 수 있게 하는 방법론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내제된 창의성을 끄집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창의력을 찾을 수 있는 그날까지 꾸준한 노력은 필수라는것, 더하여 실패도 필요하며
훈련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천재만이 갖는 특출남이 아니더라도 현재와 다른
그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한껏 가져
본다.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이다. 수상자들은 어느 날,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어떠한 조건도 없이 수십만 달러를 받으실 겁니다”라는 전화를 받는다. 이른바 맥아더상의 수상자가 된 것이다.
《천재들의 생각 수업》은 40명의 천재들을 인터뷰하면서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창의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창의력은 길러질 수 있는 것인가?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인가? 등을 주제로 인터뷰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인터뷰한 수상자들은 하워드 가드너, 스티븐 제이 굴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을 비롯해 예술가, 교육가, 연출가, 물리학자, 사회학자,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하다.
최고 화제작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가 ‘맥아더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는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친숙하면서도 낯선 ‘맥아더상’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맥아더상은 우리가 익히 아는, 파이프 담배를 문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맥아더’와 무관하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맥아더상을 비교적 많이 언급한 것은 2003년, 결핵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세계은행 총재인 김용 씨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자가 되었을 때였다.
이 상은 구두쇠이자 백만장자인 존 D. 맥아더라는, 미국의 비범한 사업가가 25억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제국’을 그와 부인의 이름을 건 재단 설립에 쾌척하면서 생겨났다. 당시 이 재단은 포드재단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단이었다. 존은 유산을 남기면서 “나는 돈을 버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이 돈을 쓰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상은 이렇게 만들어진 재단의 수많은 사업 중의 하나이며 분야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된다.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서 여행이나 행운, 본능, 판단, 절망, 고립, 광기나 회복력 등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이러한 요소들이 창의적인 삶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해 들어간다. 그럼으로써 창조적 사고에 관해 저자가 알게 된 것은 위험감수, 개방성, 집중력, 유연성, 일에 대한 애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회복 탄력성을 강조한다.
“맥아더상 수상자들은 좀처럼 중도에 포기하는 법이 없다. 모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조차도 말이다. 혹은 실패에, 혹은 창피·낙담·적의·지루함·무관심에 맞서야 할 때조차도 말이다. 그들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 믿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에게는 목수와 같은 우직함이 있다.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화위복을 만드는 힘이 있다. 평온한 태도와 인내심과 끈기가 있다. 수모를 당하더라도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들은 생존과 리더십을 위한 가능성을 마음속에 심어 놓는다.”
인터뷰 대상자들과 나눈 대화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지적인 자극이 넘쳐난다. 수상자들은 그들의 작업실, 사무실, 연구실, 심지어 기숙사 방(가장 어린 맥아더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마야 문자 전문가로서 당시 프린스턴대학교 학생이었다)으로 우리를 초대해서 그들만의 창조적 사고과정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삶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 앨런 스튜어트의 창조력은 ‘배려’와 ‘사랑’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로서 실험극장의 거목으로 불리는, 영감과 활력이 넘치는 앨런 스튜워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앨런 스튜어트는 1997년 한국을 방한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렸을 적에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어느 날 디자인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지만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단념하지 않았다. 앨런은 자신의 꿈을 ?기로 하고 마침내 뉴욕을 떠났다. 함께 약속한 친구는 약속한 장소였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앨런은 대도시에서 완전히 외톨이가 된 셈이다. 그녀는 성 패트릭 성당을 배회하다가 작은 양초를 켜고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했다. 30분 후에 드디어 직업을 찾았다. 길 건너 삭스 백화점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청소부 일은 디자이너로서 엘런의 꿈을 막지 못했고, 마침내 1,500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앨런의 무도회복은 삭스 백화점 진열장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도 흥미롭지만 엘런은 다른 꿈에 도전했다. 극작가로 변신한 이복동생이 불행한 사건에 휘말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했던 연극이 완전히 망한 것이었다. 곤경에 처한 이복동생의 불행을 지켜보던 앨런은 그녀의 동생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극장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앞길이 창창한 배우들, 극작가들, 무대 담당자들, 무대장치 디자이너들, 모두를 환영했다.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앤디 워홀, 앨런 긴스버그, 더스틴 호프만, 메릴 스트립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스쳐간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애쉬버리에게 묻자 그는 '친구들의 지지'라고 이야기했다.
주변지인들이라고 해도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종종 들었다. 도움이 되는 충고는 필요할 때 '진실한'친구에게서 듣는, 기운을 차리게 해 주는 몇 마디 말이다.
p.286
우연히도 나는 조세프 브로드스키에게 좋은 친구를 선택하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이 있다는 걸 듣게 되었다. "대부분 요행이에요. 운이죠. 하지만 거기에 약간의 기술이 있다면 그건 당신과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공통분모가 있는 사람을 고른다는 거에요."~ "만일 제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그 글자를 알아본다면 가능성이 있는 거죠. 무슨 가능성이냐고요?" 내가 말했다. "의사소통?""맞아요."그가 대답했다. 그게 끝이다. p.28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