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책을 읽기 시작한 지는 꽤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그간 여럿 일들이 겹치면서 진득하게 앉아서 집중하며 독서할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절로 꺼내게 되는 일상이네요.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예스24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는 것부터 소셜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 글쓰기 등 공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선 여러 가지 면들을 신경 쓸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변화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여태까진 사진과 글 이렇게 평면적인 방법이었다면(물론 여전히 사진과 글이 큰 역할을 하지만),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동영상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어서 <디지털 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을 읽으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에 자신이 생기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놀라운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가 생긴다. 비디오, 기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지지하는 조직이나 그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를 위해 싸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누구나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자격 요건이나 비싼 장비, 아니면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배우고자 하는 욕구, 창의성,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만 있으면 된다.
두 가지 혁신, 즉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결합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사람들은 어디서든 세상을 향해 방송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는 10년 전에 존재했던 어마어마한 가격의 카메라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은 점차 인터넷에 접속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데스크톱을 따라잡기 시작했다.(프롤로그 중에서)
그래서 책에 디지털 콘텐츠 작업 사례들 및 소개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술들을 알려주는 방식이랄까요.(필자의 말처럼 시대는 변해도 원칙은 변하지 않기에) ‘디지털 세상에 맞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누구나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인, 사진 그리고 오디오’ 등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기술이 아니라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어떤 장비들이 필요한지 기본적인 원칙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각각의 디지털이 어떤 잇점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그 활용 사례 그리고 마지막은 실전 연습..... 이런 구성이라 각각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라 요즘은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을 알리는 자기 PR 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각각의 미디어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를 선택하여 그 기술을 연마하고 발전시키면 멋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누구나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넘쳐나는 세상이 도래했고, 우리는 각자 재량껏 그 기회들을 찾아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되었고.... ㅋㅋㅋ 그래서 어쩌면 더 경쟁이 심해지고 더 어렵게 되기도 했겠지만, 그 속에 다양한 길이 있으니 무엇이든 도전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소셜 미디어의 인기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에 시작됐다. 하지만 모두가 콘텐츠를 손쉽게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 모바일 통신기기를 보유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가속됐다. 많은 소셜 네트워크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은 유명한 사례다. 라디오와 전보가 출현하면서 사람들의 소통 방법이 달라졌듯이 스마트폰의 출현도 동일 현상을 발생시켰다.
전통 미디어는 사람들이 뉴스를 듣고 오락을 하는 데 통제력을 가지고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정해진 수의 채널과 방송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플랫폼을 통해 누가 광고를 할지도 스스로 정했다. 소셜 미디어는 이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은 이제 무한대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얼마나 소회되어 있는지와 상관없이 같은 기호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고 관련 콘텐츠만 소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에게 편리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약간의 기술만 익히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데 드는 비용은 거의 제로로 떨어진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세계를 향해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p.243)
마지막에 필자의 일격 ‘일단 무조건 해봐!’ 그렇습니다. ㅋㅋㅋ
누군가는 디지털 세계가 너무 빠르게 변한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그 점이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이유다. 마음을 활짝 열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한 성공을 이어 갈 수 있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어떤 것을 바꾸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이는 갈수록 더 쉬워진다. 이 책에서 몇 번 말한 적이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즐기는 자세가 본인과 주변 사람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절대로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자세는 인생을 실패로 몰아가기 쉽다.(에필로그 중에서)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콘텐츠마케팅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디지털tool들을 이용하여 마케팅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군요.
갈팡질팡,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한 가지도 완성하지 못하고 있던 중 책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영상에 관심이 많아 동영상 편집과 영상 만드는 법을 시작으로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디지털전문가와 종사자들의 성공사례를 알려 줍니다.
SNS와 각 디지털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내용들과 그것들을 활용하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데 실제의 이름은 거론하지는 않지만,미루어 짐작이 가능합니다.
책속에서.
궁극적으로 다른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은 단순함을 유지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자신의 구독자들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와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어떻게 잘 전달하지에 대해 집중해라. 그러면 성공한다.
새로운 SNS나 플랫폼이 등장할 때 마다 유행처럼 그것들을 사용하기 위해 몰두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지고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디지털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8년 6월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3년이 흘렀다.
이제 일에 대해서는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보다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느낌이 드는 일들이
더 많아졌다.
'변화'와 '환기'라는 두 단어가 나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2018년은 방구석에 박혀서 앉아있고 입으로만 궁상을 떠는 시간보다 직접 실천하고 실행해보는
일들로 채워졌다.
현재 그 일환으로 시작한 블로그, 이전에는 블로그나 그 어떤 디지털콘텐츠들은 항상 제공받는자의 위치에서 수동적으로 콘텐츠들을
받아들이곤 했었다. 허나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가 알던 지식과 콘텐츠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자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콘텐츠들을 컨트롤하고 싶어졌다.
이 책은 위 이야기속의 나의 의지를 증폭시켜주는데 충분했다.
퇴근을 하면 항상 누워서 유튜브나 인터넷기사, 신기한 블로그들을 탐방하며 시간들을 보내곤 했다. 그러다보니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지않는 날이면 그 날은 그렇게 시간에 몸을 맡기고 잠을 자기 일쑤였다.
2018년이 되면서 '변화'와 '환기'라는 단어가 나를 움직였고, 동시에 시작한 블로그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는 기회다'라는 문구로 인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이 책은 디지털 컨텐츠들 (SNS, 사진, 영상)들을 어떻게 이용해야만 기회를 삼을 수 있는지 정확하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서 어떻게하면 청중들을 자신의 디지털콘텐츠에 끌어들일 수 있는지 까지의 과정을 면밀하게 다루어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콘텐츠만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나는 항상 책을 고르기전 책의 뒷편을 보곤 하는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최초의 종합안내서]라는 말을 보고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다. 디지털콘텐츠라는 것이 얼마나 방대한 빅데이터인데 이 책 한권으로 갈피를 잡을 수 있을까?
콘텐츠 자체가 창의적 산물인데 그걸 안내한다고?
여러 의문이 들었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런 쓸데없고 복잡한 생각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사라졌다.
오히려 이러한 안내서가 있어서 내가 앞으로 디지털콘텐츠들을 제작할 때 정말 안심하고 제작할 수 있겠구나
그런 안도감이 들었다.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원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