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일
요즘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이 모든것들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주인을 보면 반기고 애교를 떠는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왠지 고양이는 새침한 공주님 같아서 한 번도 키워본적은 없지만
그 매력에 고양이를 많이들 키운다고 하더라구요 ^^
저자또한 저처럼 강아지를 더 좋아했다가 아내의 영향으로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었고
아내와 함께 고양이 보호 활동을 하며 고양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고양이와 사는 것 자체가 인생을 보다 좋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저도 키워보고 싶은데
집을 많이 비우는 탓에 외로울 동물들을 생각하자니 키울 수가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고양이와 함께하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고양이 존재만으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또한 사람이 줄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아낌없이 주는 힘 !
고양이를 만난 영국의 중증 자폐증 소녀의 병이 치유되기도 했다죠.
고양이가 주는 세가지 행복 호르몬 작용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때론 누군가에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위로 받기도 하죠.
책을 읽고 평온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저도 분명 위로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고양이와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감정표현에도 관심을 가져둘 필요가 있어요.
예를들면 꼬리를 빨리 움질일 때는 고양이가 불쾌하다는 뜻이래요.
착각하면 반가워서 꼬리 흔드는 줄 알겠어요. ㅎㅎ
고양이와 오래 오래 함께 살고 싶다면 반드시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해야한다고 해요.
길고양이의 수명이 7년 정도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약 16년까지 함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렇다고 무작정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평생 함께 할 각오가 되어 있으신 분들만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좀 더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들 !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