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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cm로 싸우는 사람

최초의 디자인 회사 ‘바른손’ 50년 이야기

박영춘,김정윤 | 몽스북 | 2019년 6월 26일 리뷰 총점 8.9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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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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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영춘
1939년 춘천에서 출생하여 강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인쇄업이 최신 산업으로 각광받던 1968년, 서울 을지로에서 다른 사람 사무실의 한 귀퉁이를 빌려 인쇄에 들어갈 글씨나 문양을 금속으로 조각하는 일을 시작한다. 1970년 카드 사업 첫해에 ‘바른손’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연하장이 130만 장 가까이 판매되면서 을지로 인쇄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다. 디자인 산업이 전무하던 한국 산업계에서 남다른 미감으로 전에 없던 디자인 카드를 선보이며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1980년대 들어 바른손팬시로 영역을 확대해 문구 시장에도 파란을 일으키며 20년 가까이 업계 1위를 고수했다. 바... 1939년 춘천에서 출생하여 강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인쇄업이 최신 산업으로 각광받던 1968년, 서울 을지로에서 다른 사람 사무실의 한 귀퉁이를 빌려 인쇄에 들어갈 글씨나 문양을 금속으로 조각하는 일을 시작한다. 1970년 카드 사업 첫해에 ‘바른손’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연하장이 130만 장 가까이 판매되면서 을지로 인쇄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다. 디자인 산업이 전무하던 한국 산업계에서 남다른 미감으로 전에 없던 디자인 카드를 선보이며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1980년대 들어 바른손팬시로 영역을 확대해 문구 시장에도 파란을 일으키며 20년 가까이 업계 1위를 고수했다. 바른손이 활로를 내면서 국내에 모닝글로리, 아트박스가 생기고 팬시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토건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경영 철학을 고수하는 기업가들 사이에서 그는 처음부터 다른 길을 걸으며 국민 브랜드 바른손을 탄생시켰고, 그 시절 아이들의 일상을 바른손 카드와 문구의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채워갔다. 1998년 IMF 사태 이후 바른손팬시가 부도 처리되었으나 박 회장은 60세의 나이에도 기업가 정신을 가슴에 품고 온라인 사업, 중국 진출 등 끊임없는 도약을 시도한다.

현재는 박 회장의 자녀들이 국내 카드 1위인 바른컴퍼니, 아트 프린팅 기업 비핸즈, 중국 상하이 법인 위시메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강원도 인제의 산속에 집을 짓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고 있다.
저 : 김정윤
중앙미디어그룹의 월간지 기자로 일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인간발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문화재단 위촉 연구원으로 일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문화생활상을 글로 담아내고 각종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전문 벤처투자회사가 생길 정도로 ‘디자인 중심 경영’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될 무렵, 국내 최초의 디자인 기업 바른손 박영춘 회장의 스토리를 접했다. 국내 1세대 경영자 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기에 그의 디자인 창업 스토리와 50년 경영 철학은 기록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 인터뷰와 집필을 시작했다. 중앙미디어그룹의 월간지 기자로 일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인간발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문화재단 위촉 연구원으로 일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문화생활상을 글로 담아내고 각종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전문 벤처투자회사가 생길 정도로 ‘디자인 중심 경영’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될 무렵, 국내 최초의 디자인 기업 바른손 박영춘 회장의 스토리를 접했다. 국내 1세대 경영자 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기에 그의 디자인 창업 스토리와 50년 경영 철학은 기록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 인터뷰와 집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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