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이후,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책을 보며 흥미로웠던 부분은 200년이 지났음에도 책 내용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는 점 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자식교육에 대한 의지는 차이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챕터별 주요 내용만 적어 보았다
<1>
아이의 교육은 엄마 아빠가 직접 해야하며 누구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2>
아이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태어나는 날 부터 교육이 필요
<3>
건강한 신체활동 : 밖에나가 놀기, 오관 훈련 (눈,귀,코,혀,피부)
단어는 생후15일부터 정확한 발음으로 주변 사물 위주
기억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
<4>
올바른 교육방법은 흥미를 우선으로 하며, 강제로 하면 안된다
게임을 통해 놀면서 배워야 하며 체계적/교과적처럼 x
<5>
아이에게 선, 악을 정확히 구분시켜서 지도해야 한다. 아룸다운 면만
보게 해서는 안된다
<6>
사람을 쉽게 믿게 가르치지 말고 사회생활을 할때 필요한 사람과 일을 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7>
제때에 아이에게 이치를 설명해서 잘못된 관점을 고쳐주어야 한다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
<8>
어려도 알건 다 안다. 거짓말은 어렸을 때 부터 지도가 필요하다
왜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 원인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지도한다
울거나 떼쓰면 무언가를 주어서는 안된다 서로 존중해 줘야 한다
아이에게도 책임감이 필요하다 서로 대화하고 경청하고 많은걸
공유하며 일관되게 가르치며 헷갈리지 않게 한다
<9>
아이를 혼낼때,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아이의 이성을 기만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돕는다
<10>
친구가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다. 부모가 그 역할을 해주면 되고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게 한다. 장난감보다는 놀이를 이용해라
<11>
칭찬을 자주 해준다. 어릴때 상상력 창의력을 높여야 하며 실패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12>
돈벌기의 어려움, 돈쓰는 법을 가르친다. 단정한 옷차림이 중요
<13>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빨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14>
아이가 자만심에 빠질 정도로 칭찬을 자주 하지 않는다
<15>
아이가 화를 낼때 바로 대응하지 안된다. 아이의 자존감 보호 필요
<16>
어렸을 때 공포나 미신 이야기를 심어주지 않는다
<17>
모두가 터 놓고 말하는 가족회의를 진행하자,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게 해주자
<18>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면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된다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아동교육의 창시자 페스탈로치가 요청하여 만든 자녀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은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 Jr. 칼 비테의 아버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독특한 교육이념과 방법으로
훌륭하게 길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가정교육 입문서다.
현재까지도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의 경전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칼 비테가 14세 이전의 아들에게 실시했던 조기교육과
아들 칼 비테가 조기교육을 받아들이는 상황에 대해서 두루 얘기하며, 최고의 답안을 제시한다.
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가정교육의 바이블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의해 만들어진다!
200년간 전세계 스테디셀러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책은 꽤 두꺼운 편이지만
각각의 주제가 세분화되어 나누어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일단 속독으로 쭉 읽어보긴 했지만
다음에 다시 펼쳐서 줄 그어가며 읽어보고 싶은 느낌? ㅎㅎ
책의 차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교육방법이 굉장히 세분화되어 나와 있어요.
차례만 쭉 읽어봐도 중심내용은 다 파악할 수 있을 정도!
각각의 주제마다 칼에게 직접 적용했던 교육방법 예시가 들어 있어서
책을 직접 읽어보는 게 이해가 빠르긴 하지만요.
칼비테가 살던 시대에는 7-8세 때부터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교육사상이 유행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아들을 계획적으로 조기교육을 시켜 영재로 만들었지요.
게임을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켜서 글자를 가르치고,
언어감각을 키운 후에 외국어로 대화를 해서 훈련하고,
같은 이야기를 여러 언어로 읽게 하고,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주입식교육보다는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실감나는 교육을 하고,
부모의 권위로 아이를 누르기 보다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놀이와 게임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등등
정말 요즘 어느 육아서에서나 볼 수 있는 교육방법이 전부 들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육아서를 읽을 때마다 '이런 걸 다 해주는 게 가능해?' 하면서 읽을 때가 많았는데
정말 이렇게 하나하나 다 실천한 아빠가 있었다니..
심지어 200년 전 사람이라니..
그저 놀랍고 반성될 뿐입니다. ㅠㅠ
부모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아야 할
가정교육이론의 고전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막막한 자녀교육의 큰 길이 그려진다!"
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자녀교육 불변의 법칙을 한 권으로 담아낸 책!
아이를 낳기 전에 미리 읽고 준비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아이들에게 좀더 집중해서 교육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