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언어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양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언어철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등의 분야에서 여러 논문을 썼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문제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철학적 물음을 던지길 좋아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아무개지만 그렇다고 아무나는 아니다』,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언어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양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언어철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등의 분야에서 여러 논문을 썼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문제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철학적 물음을 던지길 좋아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아무개지만 그렇다고 아무나는 아니다』,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이 있다.
무엇이든 직접 겪고 알아내길 좋아한다. 당연하게도 어렸을 때 콘센트에 열쇠를 집어넣다 감전을 체험한 적도 있다(여러분은 절대로 집에서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삼등분해 서울과 포항, 그리고 미국 중서부에 하나씩 나눠줬다. 미국 오하이오의 작은 도시 그랜빌을 구글 지도로나마 가끔씩 찾아본다. 그곳에 있는 리버럴아츠칼리지 데니슨대학을 다니면서 미술, 철학, 사진을 배웠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국제사진센터(ICP)에서 일했고, 서울시립미술관(SeMA) 시민큐레이터가 되어 ‘하이브리드 아티스트’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과자 굽기, 남의 고양이 훔쳐...
무엇이든 직접 겪고 알아내길 좋아한다. 당연하게도 어렸을 때 콘센트에 열쇠를 집어넣다 감전을 체험한 적도 있다(여러분은 절대로 집에서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삼등분해 서울과 포항, 그리고 미국 중서부에 하나씩 나눠줬다. 미국 오하이오의 작은 도시 그랜빌을 구글 지도로나마 가끔씩 찾아본다. 그곳에 있는 리버럴아츠칼리지 데니슨대학을 다니면서 미술, 철학, 사진을 배웠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국제사진센터(ICP)에서 일했고, 서울시립미술관(SeMA) 시민큐레이터가 되어 ‘하이브리드 아티스트’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과자 굽기, 남의 고양이 훔쳐보기, 식물을 이곳저곳으로 옮기기, 1980년대 스웨터 모으기, 다른 나라에 사는 친구들에게 엽서 써서 보내기를 좋아한다. 사진을 좋아하지만 카메라에 큰 관심은 없다. 밝은 달이 뜨는 밤에는 월광욕을 즐기며 잔다. 햇빛 아래에서처럼 얼굴이 타지 않아 좋다. 태어나 보니 아빠 딸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