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
<북멘토>
북멘토의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책이에요.
짧은 이야기와 '지혜 한 스푼'이라는 한 문장의 교훈글이 73가지 있는 책이랍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렇게 지혜를 모아놓은 책들을 참 좋아했었어요.
그러다보면 대화할때 글감이 풍부해지더라고요.
학교에서 발표시간에 이야기가 보다 풍성해지기도 하고요.
생각나는 책들은. '내 영혼을 위한 스프'?? 숭어' 등등이 있었어요.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네요~
저도 청소년일때 주로 읽었었어요.
교훈글들은 생각지못한 감동을 주고
어떤 이야기들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답니다.
아이들은 어떨까요??
저와 같을까요?
아이들에게도 지혜 한스푼, 감동 한스푼을 맛보여주고 싶어요.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은
1부. 지혜를 키우는 세상 이야기
2부. 지혜가 깊어지는 세상 이야기
이렇게 73가지의 이야기가 1,2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신발 한 짝의 가치'
간디는 역에서 기차를 탔다.
그런데 기차가 떠나는 순간에 실수로 신발 한 짝을 차 밑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기차가 이미 출발하고 있어 신발을 집을 수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다른 신발 한 짝을 마저 벗어
신발을 떨어뜨린 쪽을 향해 있는 힘껏 던졌다.
"왜 일부러 신발을 집어던진 것입니까?"
"누군가 저 떨어뜨린 신발을 주웠을 때 두 짝이 맞아야 신을 것 아니오."
'지혜 한 스푼'
아무리 큰돈도 잠깐의 기쁨조차 주지 못할 때가 있고,
단 한 공기의 식사지만 일생의 큰 감동으로 받을 때도 있다 -채근담
유명한 일화에요.
아이는 이 글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저같았으면 신발을 잃어버렸다고 안타까워만 하고 있었을것 같아요.
이렇게 한쪽마저 준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도덕 4학년. 4단원. 힘과 마음을 모아서. 제목위에 교과연계된 학년과 교과서가 나와있어요.
자네는 왜 소리만 지르고 있나?
병사들은 통나무를 옮기면서 땀을 쏟고 있었다.
"젊은 놈들이 왜 그모양이야?
힘을 아끼지 말고 다 써야 할 거 아니야?"
상사가 호통쳤지만 통나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힘을 조금만 더 보태면 될 것 같은데...'
지켜보고 있던 신사가 상가에게 물었다.
"상사, 자네는 왜 거들지 않고 소리만 지르고 있나?"
"저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상관입니다."
"음, 알겠네. 그럼 내가 도와주지"
한 사람의 힘이 보태지자 통나무는 쉽게 옮겨졌다.
말에 올라탄 신사가 상사를 쳐다보면 말했다.
"상사! 또 통나무를 옮길 일이 있으면 그때는 총사령관을 부르게."
그 말을 들은 상사와 병사들은 깜짝 놀랐다.
신사는 영국군의 총사령관인 웰링턴 장군이었던 것이다.
'지혜 한 스폰'
아무리 탐스러운 과일도 말만으로는 딸 수 없다.
손이 직접 움직여야 딸 수 있다.
"엄마, 진정한 리더라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거에요.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영국군의 총사령관이 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총사령관이 어울리는 신사에요."
"지나온 역사나 위인들의 일화는 현재의 내 발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된다!"
이렇게 73가지의 이야기가 있어요.
읽을때마다 아이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조금씩 자란다고 할까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자라게 도와주는 것같아요.
지혜와 따스한 인성까지!!
짧은 이야기 하나가 아이의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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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추천합니다 ^^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는 주제에 맞추어
김종성 작가님은 좋은 성품으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훌륭한 지혜는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뜻을 전해주고 싶은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는 유명한 위인이야기, 이솝우화 등 한번쯤은 들어봤고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지혜를 알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매서운 취위에서 살아남은 비결
길을 걷다가 눈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얼어붙어 의식이 없었지만 살리기위해 데리고 갈려고하는데
같이간 사람은 혼자 살겠다고 앞에 가버렸다
그런데..의식없는 사람을 업고 온 사람은 몸이 점점 따뜻해져 살아 났는데
혼자 앞서 가던 사람은 죽어 있었어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남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면
결국 자기한테 돌아온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혜의 스푼에서는
추워서 덜고 있는 사람을 위해 불을 피우면 나도 함께 따뜻해진다.
요즘 같이 자기만 아는 세상에서 이렇게 따스한 이야기를 아이가 읽는다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 줄 수 있어 좋을거 같아요..
10센트와 땅콩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전혀 생각이 되지 못했는데
읽고나니 상대가 생각했던 마음을 알게 되겠더라구요
시골선생님이 노래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피아노를 사야하는데
돈이 없어 자동차의 왕이라고 불리는 헨리포드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피아노를 사기엔 한참 모자란 10센트가 왔습니다.
선생님은 그돈으로 땅콩을 샀고 5년후 결국 피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과정을 통해 알수 있었던것은
상대방의 생각을 내마음대로 생각하기보다는
상대에게 가까이 가면 마음을 알 수 있다는것입니다.
누에고치와 나방
책상에는 나올 여러개의 누에고치가 있었습니다.
작은 구멍을 힘들게 뚫고 나온 나방은 바로 날수있었는데
힘든 모습을 보고 작은 구멍을 조금 더 넓혀준 나방은 날지를 못했습니다.
좁은 구멍을 힘겹게 나온 나방은 그 시간동안 힘을 길렀는데
구멍을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힘을 길러볼 시간이 없어 날지를 못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남의 도움이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뺏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강해지고 싶다면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것입니다.
과정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겠죠
누에고치와 나방을 읽고 우리 두딸들이
쉽게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것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삶이 지혜를 책을 통해 잘 충전해서
우리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