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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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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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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9일
‘잘 팔리는 캐릭터굿즈 만들기’ 리뷰입니다. 캐릭터굿즈에 관심이 많아 배워보고 싶었는데,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이 책은 다른 책보다 내용이 훨씬 알찬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그냥 굿즈를 만드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저자의 팁 같은 것도 많이 들어있어, 실제로 굿즈를 제작할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속 곁에 두고 보면서 막힐 때마다 참고하려고 합니다. 잘 산 책인 것 같아요.
잘 팔리는 캐릭터굿즈 만들기(이지연 저/ 보누스/2020년 06월 05일)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 굿즈 마켓을 열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찰나에 이 책을 서점에서 보게되었어요. 일단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는 데다가 굿즈 사이즈나 자주 쓰는 사이트들이 나와있어서 초심자가 공부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일러스트도 배우고 있는데 다 배우고나면 이 책에서 본대로 굿즈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초보자용으로 강추드려요!
작은 소품들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큰 팬시샵에 쇼핑을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작고 귀여운 굿즈때문에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편이다.
특히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스티커, 포스트잇, 마스킹테이프 같은
사랑스러운 제품을 볼 때면 정신을 못차리고 사들이고선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모아둔 상자만 여러개이다.
굿즈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나도 나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종종하곤 하는데 그림을 배워본적도 없는 내가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일이 가능할 것 같지 않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해본 것 같다.
그런데 [잘 팔리는 캐릭터굿즈 만들기]라는 책의 작가님은
그림을 잘 그리면 분명 좋기는 하지만
표현하기 좋아하고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1인기업이 되어 디자인, 공장찾기, 발주, 포장, 홍보, 스토어운영등
자신이 고군분투하며 알게된 것들을 처음 시작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하는 말에
무척 위로가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 들었다.
아직 캐릭터조차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인지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그런 기초적인 부분이 가장 궁금했는데
제일 첫 장에서 자신에 대한 키워드나, 자신을 동물 식물로 표현하고
관찰하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방법은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또한 캐릭터 하나를 만들더라도 비율을 다르게 하는 디테일한 제작방법도 알려주고
직접 따라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과정 하나하나를 설명하고 있어
나같은 초보라도 정말 열정만 있고 끈기만 있다면
굿즈를 탄생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친절한 책이었다.
이 책을 계기로 나도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꼭 굿즈를 탄생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