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는 너무 어릴때보다는 적기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조급함 때문에 태어나면서 아니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는 예비엄마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영어통역가이지만 아이의 영어보단 우리말책을 충분히 읽은후 10살에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어릴때일수록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져 많은 활동을 준비하며 억지로 해야하지만 10살에는 영어책읽기만으로도 충분히 영어를 접할 수 있다고
우리세대 시험을 위한 문법을 많이 공부했지만 실제로 회화에는 아무짝에 쓸모없다고 말 한마디 못한다고 하지만 수학에서도 공식을 알고 있어야만 풀 수 있듯이 영어도 문법이 회화를 하는데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문법이 다 가 아니라서 초등 고학년때 문법을 접하고 그전까지는 읽기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제목을 보고 희망을 얻으신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이책에서는 아이영어공부의 적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영어대한민국이라고할정도로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이라면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뱃속아기때부터 영어태교를 시작하곤합니다.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뭔가 뒤쳐지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영어사교육과 영어에대한 부모들의 관심은 대단합니다.
다른집 아이들은 영어공부를 시키면 엄청나게 잘따라오고 그부모들은 어찌나 또 부지런하신지....
막상 우리집상황을 보면 영어공부를 시키고싶으나 귀찮은 엄마와 영어공부를 따라와주지 않는 아이들인데 말입니다.
아이가 배움에 있어 받아들이고 습득할 수 있는 연령에 대한 여러가지 이론과 실제 생활에서의 예시가 잘 설명되어있는 책입니다.
왜 초3부터 영어과목이 들어가있는지 ....
5살부터 영어를 시작한 아이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시작한 아이는 결국 초등고학년에 가면 같은 레벨의 학원에서 만나게 되는지....
어린아이에게 영어를 가르키기위한 시간대비 습득의 비효율
거기에서오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등등
그리고 어떻게 영어적기시기에 시작한 영어공부를 어떻게 이끌어주어야하는지
수많은 영어관련 서적들중 꼭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윈윈하면서 행복한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받자마자 한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영어가 곧 자존감이라 일컫는 영어 교육 홍수의 시대...영어 교육 적기라고 주장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때에 만난 샘물 같은 책입니다. 충분한 모국어의 독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리터니여서 그런지 영어 자체를 배우기 보다 무엇을 담을 것인가(컨텐츠)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그 부분도 다루어 주어서 인상적입니다. 단순 정리 승리를 하자고만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팁들이 많아 엄마표로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