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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

아이가 즐거워하는 영어 습관 만들기

백예인 | 빌리버튼 | 2020년 10월 20일 한줄평 총점 9.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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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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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

책 소개

영알못 아이가 두 달 만에 영어 그림책 200권을 읽은 비법
“내 아이의 영어는 시작 시기가 아닌 동기 부여에 달렸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한다. 제 속도에 맞춰 성장을 하고 있는지, 친구들과의 관계, 아이의 학습 태도까지 아이가 자랄 때마다 다양한 상황에 놓여지면서 고민을 한다.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는 아이 교육에 점점 더 신경을 쓴다. 여느 과목이든 사전 학습을 하는 편이지만, 영어는 더욱 이른 시간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마주하게 하려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영어에 노출시키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는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와 관련한 일을 해온 저자가 아이의 영어 교육에 관한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사교육 없이 영어를 10살에 시작한 아이가 어떻게 영어와 친해지게 되었고, 영어를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와 수많은 엄마들의 공부 모임을 통해 알아낸 비법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자연스럽게 환경과 습관을 만들기’였다. 그리고 ‘아이의 속도를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저자는 특별한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하며 자책하는 부모님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단계별 영어 그림책부터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엄마가 힘 빼지 않고도, 아이와 즐겁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 특별한 시기를 놓쳤다며 걱정하는 부모님들께
Chapter 1 엄마표 영어가 망설여진다면
엄마인 나는 언제 영어에 눈을 떴나
우리 아이 영어, 언제 시작해야 할까
어린이집 영어 수업에 대해 고민하다
0~7세 엄마표 영어를 하지 않은 이유
무조건 어릴 때 노출되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
우리 아이, 왜 영어를 잘하길 바라는가
롤 모델과 계기를 찾아줄 것
영어에 대한 호감을 어떻게 만들까?
책 읽기를 통한 엄마표 영어는 책 좋아하는, 내성적인 아이만 가능?
Chapter 2 영어 공부의 골든타임은 10살
우리 아이 영어의 시작
왜 10살인가
영어 만화에 자막 없이 퐁당
영어, 학습이 아닌 게임으로 시작!
영어책 한 권을 외워버리다
엄마 따라쟁이 아이는, 엄마 따라 팝송 부르고 영어 그림책 읽는 중
Chapter 3 엄마표 영어의 첫 걸음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엄마표 영어의 좋은 점
엄마표 영어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
영어 그림책 도전이 선뜻 어려울 땐 쌍둥이책
영어 그림책은 어디서 살까?
꼭 파닉스부터 시작해야 하나?
엄마표 영어 초기에 하는 흔한 실수
엄마표 영어든 시험용 영어든 중요한 건 맥락!
읽기만으로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Chapter 4 엄마표 영어 중간 체크
전공자에게도 너무나 비현실적인 엄마표 영어
10살, 집중력으로 승부한다
엄마표 영어에서 기억해야 할 것
하루 3시간 영어를 노출하라고?
영어 유치원 NO! 유아 영어 학원 YES!
엄마표 영어 도중 슬럼프가 찾아올 때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가성비 짱, 온라인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
안타까운 영어 공부
오해해서 미안해, 문법아
Chapter 5 엄마의 영어 공부
아이 영어가 아닌 나를 위한 영어 공부라면!
엄마의 영어 공부 시작편: 영어 그림책 필사
엄마에게 지금 필요한 기초 영문법 책
엄마표 영어를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초 문법
엄마의 영어 공부, 고급편 : 챕터북 읽기
에필로그 |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참고자료
부록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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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백예인
그림책나루작은도서관 대표이자 교육협동조합 온지곤지 영어프로그램 담당이다. 대학교 1학년, 전쟁 직후 폐허가 된 동티모르에 자원봉사를 갔다가 삶의 목적을 고민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이 땅에 동일한 존재로 태어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편하게 살고, 왜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라는 물음 앞에서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 물음에 정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나 혼자 잘 살기 위해서 내 삶을 살 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영어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우연히 누군가 내게 꿈을 물은 적이 있다. 삶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일이... 그림책나루작은도서관 대표이자 교육협동조합 온지곤지 영어프로그램 담당이다.

대학교 1학년, 전쟁 직후 폐허가 된 동티모르에 자원봉사를 갔다가 삶의 목적을 고민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이 땅에 동일한 존재로 태어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편하게 살고, 왜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라는 물음 앞에서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 물음에 정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나 혼자 잘 살기 위해서 내 삶을 살 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영어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우연히 누군가 내게 꿈을 물은 적이 있다. 삶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니, 동티모르 난민캠프에서 영어를 배우던 아이들의 눈동자가 떠올랐다. 그 질문 덕분에 한국외대 TESOL을 마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취약계층의 영어교육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 영어도서관에 대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이후 여러 이들의 도움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그림책나루작은도서관’을 열었다. 그곳에서 취약계층의 영어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시에, 영어 교육으로 고민이 많은 엄마들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을 도서관과 복지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속도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
어렵지만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다”


SNS나 유튜브를 보면, 우리 아이보다 훨씬 어린 아이가 영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영상을 본 부모의 반응은 대개, 우리 아기가 느린 건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자책을 하는 일이 많다. 적기교육의 힘을 밎는 저자 역시 어린 나이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보면, 가끔은 불안했다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영어 전공자로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믿기로 했다. 저자의 교육 철학은 ‘영어는 특별한 시기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의 동기 부여’라는 것이었다. 아이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영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영어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를 체크하면서 아이를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부모가 가장 마음을 써서 해야 하는 일은 ‘아이이게 책 읽는 습관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능을 볼 때까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과 독해력이다. 집중력과 독해력은 책 읽기를 통해 길러진다. 저자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자연스럽게 환경과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루 20분, 영어책 읽기의 힘
“불안해하지 않고, 꾸준히”


10살에 영어 그림책을 읽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4~8세까지는 우리말로 된 그림책을 주로 읽어주면서,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해야 한다. 9세부터는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과 노래를 조금씩 틀어주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10살이 되면 아이와 함께 영어 그림책 읽기를 시작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가 스스로 영어 그림책을 읽기는 불가능하다.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유아 시절, 아이에게 우리말로 된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애착을 형성했던 그 시기로 돌아간다. 아이에게는 엄마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영어 시간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깔깔대며 웃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아이가 영어에 생긴 호감을 계속 키워주기 위해서는 절대 학습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온전히 아이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만 부록처럼 영어 실력이 딸려온다.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괜찮은 이유

많은 부모들이 어린 아이에게 [ABC송] 등 영어 노래를 틀어주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접하게 하려 노력한다. 엄마의 정성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꽤 많다. 아이가 잘 따라오지 않을 때는, 엄마 역시 마음이 상하고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도 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10살에 시작하면 늦는다고 생각하기에 조기 영어 교육을 시키는 것일 테다. 그런데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 저자는 1O살에 영어 그림책 읽기를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한다. 심지어 10살에 시작했을 때의 좋은 점을 설명한다. 첫 번째, 10살은 집중력과 이해력이 충분하다며 동기 부여도 어렵지 않다. 두 번째, 10살인 아이는 이야기를 읽어주기만 해도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한다. 10살 아이는 비슷한 단어가 몇 번 나오면 쉽게 단어를 기억하거나 응용한다. 마지막으로 엄마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물론 영어를 10살에 시작하게 되면, 유아 시절부터 영어를 공부한 친구들보다 발음이 약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를 일상어로 사용하지 않는 우리는,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이 될 수도 없고, 원어민이 될 필요도 없다. 이미 원어민이 아닌 수십 억의 사람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영어를 구사하고 그것이 통용되고 있다. 이런 인식을 가진다면 내 아이의 발음이 당장 원어민 같지 않다고 해도, 원어민 수준으로 말하고 듣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다고 안심할 수 있다. 저자는 꾸준히 영어와 친구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명확한 동기가 생겼을 때 영어를 가르치라고 권한다.


10살, 8살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10살인 첫째 아이는 제법 문장 읽기를 많이 시도한다.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는 혼자 앉아 책 읽기를 즐긴다. 책 읽는 습관은 어떤 학습보다 중요함을 느꼈다. 발음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은, 나와 아이들 모두에게 더없이 행복한 소중한 시간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야 오래오래 같이 할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불안해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
- 김정아 (독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특별한 선행 학습이 없었던 아이는 좌충우돌하며 스스로 조금씩 낯선 과목에 적응을 잘해주었다. 다만 아이의 영어 공부가 걱정이 되었다.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그래 맞아! 지금까지 한 것처럼 하면 되지!’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적당한 때를 기다려주는 것. 그것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에 확신을 준 책이다.
- 강지영 (독자)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9 | 2021.12.26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는 너무 어릴때보다는 적기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조급함 때문에 태어나면서 아니 태어나기 전 태교부터 시작하는 예비엄마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영어통역가이지만 아이의 영어보단 우리말책을 충분히 읽은후 10살에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어릴때일수록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져 많은 활동을 준비하며 억지로 해야하지만 10살에는 영어책읽기만으로도 충분히 영어를 접할 수 있다고 

우리세대 시험을 위한 문법을 많이 공부했지만 실제로 회화에는 아무짝에 쓸모없다고 말 한마디 못한다고 하지만 수학에서도 공식을 알고 있어야만 풀 수 있듯이 영어도 문법이 회화를 하는데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문법이 다 가 아니라서 초등 고학년때 문법을 접하고 그전까지는 읽기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영어 10살에 시작해도될까요 추천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0 | 2020.11.10

제목을 보고 희망을 얻으신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이책에서는 아이영어공부의 적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영어대한민국이라고할정도로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이라면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뱃속아기때부터 영어태교를 시작하곤합니다.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뭔가 뒤쳐지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영어사교육과 영어에대한 부모들의 관심은 대단합니다.

다른집 아이들은 영어공부를 시키면 엄청나게 잘따라오고 그부모들은 어찌나 또 부지런하신지....

막상 우리집상황을 보면 영어공부를 시키고싶으나 귀찮은 엄마와 영어공부를 따라와주지 않는 아이들인데 말입니다.


아이가 배움에 있어 받아들이고 습득할 수 있는 연령에 대한 여러가지 이론과 실제 생활에서의 예시가 잘 설명되어있는 책입니다.

왜 초3부터 영어과목이 들어가있는지 ....

 5살부터 영어를 시작한 아이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시작한 아이는 결국 초등고학년에 가면 같은 레벨의 학원에서 만나게 되는지....

어린아이에게 영어를 가르키기위한 시간대비 습득의 비효율

거기에서오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등등


그리고 어떻게 영어적기시기에 시작한 영어공부를 어떻게 이끌어주어야하는지


수많은 영어관련 서적들중 꼭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윈윈하면서 행복한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r*******9 | 2020.09.28

받자마자 한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영어가 곧 자존감이라 일컫는 영어 교육 홍수의 시대...영어 교육 적기라고 주장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때에 만난 샘물 같은 책입니다. 충분한 모국어의 독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리터니여서 그런지 영어 자체를 배우기 보다 무엇을 담을 것인가(컨텐츠)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그 부분도 다루어 주어서 인상적입니다. 단순 정리 승리를 하자고만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팁들이 많아 엄마표로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될 것 같아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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