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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에게 전하는 위로 산문집

이민혁 | 레몬북스 | 2020년 11월 27일 리뷰 총점 9.0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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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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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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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민혁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언어장애와 시력장애로 삶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은 무의미하게 시간만 흘려보내서 기억도 추억도 없다. 20대엔 그 누구에게도 장애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꿈과 희망 따윈 없는 하루살이의 삶이었다. 30대가 돼서야 비로소 외적인 장애와 내적인 장애의 벽을 조금 허물 수 있었다. 내외적인 장애를 갖고 사는 삶에서 공부와 배움 따윈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반평생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짧은 배움으로 할 수 있는 일 중 사람들과 부딪힘이 적은 직업을 골라 주방일을 오래 하였다. 고졸인 자식이 마음에 걸린 부모님의 설득으로 뒤...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언어장애와 시력장애로 삶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은 무의미하게 시간만 흘려보내서 기억도 추억도 없다. 20대엔 그 누구에게도 장애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꿈과 희망 따윈 없는 하루살이의 삶이었다. 30대가 돼서야 비로소 외적인 장애와 내적인 장애의 벽을 조금 허물 수 있었다. 내외적인 장애를 갖고 사는 삶에서 공부와 배움 따윈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반평생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짧은 배움으로 할 수 있는 일 중 사람들과 부딪힘이 적은 직업을 골라 주방일을 오래 하였다. 고졸인 자식이 마음에 걸린 부모님의 설득으로 뒤늦은 나이에 전문대학을 졸업해서 고졸을 면했다. 가진 거, 배운 거, 할 줄 아는 거 무엇하나 제대로인 모습을 갖추지 못한 채 30대가 기울어 가는 어느 날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성공과 행복에 대한 동경이 너무나 간절하게 가슴에 스며들었다. 돈 걱정, 마음 걱정, 정신적 걱정인 삶의 모든 근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들었다. 여기저기서 답을 찾겠다는 방황의 말미에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은 도서관에서 답을 찾았다. 그렇게 몇 년간 책을 읽다가 책을 쓰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경험하며 작가가 되었다. 읽고 쓰는 배움과 사유로부터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 관대한 생각과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의 많은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늘 배우며 살아간다. 주어진 삶에서 유일하게 남은 욕망 하나는 통찰력을 많이 갖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은 사랑이었다』,『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crescent7733
이메일: crescent7733@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crescent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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