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자존감

브뤼노 우르스트 저 / 질렘 그림 / 김혜영 | 나무생각 | 2020년 12월 7일 한줄평 총점 10.0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5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1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27.61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자존감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긍정적 자존감의 기초를 잘 다지면
우리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아이는 새로운 사상과 경험,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이나 비판에 대한 열린 태도를 지닌다. 삶을 이해하는 방식도 남다르다.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변화에 대처하는 데 유연하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줄 안다. 인격적으로도 겸손하고 공손하며 관용을 베풀 줄 안다. 우리 아이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영어, 수학이 아니라 자존감이라는 행복의 열쇠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1차 목적도 자존감이어야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도 자존감 형성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 학업 성적이 아이를 판단하는 가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학습 능력이 아니어도 아이에게는 많은 능력이 있다. 친구를 잘 배려하고, 인사를 잘하고, 반려견을 잘 돌보고, 쓰레기 분리 배출을 책임지고 하는 등 아이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격려하고 자존감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건강한 학습 환경을 연구한 교육가로서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이 자존감임을 강조하며 이 책에 그간의 연구와 생각을 집약했다. 먼저 자존감의 개념 및 긍정적?부정적 증상들과 자존감의 기초가 되는 긍정적 감정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 정리하였다.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자존감 또한 아이의 자존감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고민의 흔적들은 곧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아이의 행복을 결정짓는 자존감에 대한 객관적 잣대가 필요할 때 읽어보길 바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서문
들어가기
월터의 이야기
1장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접근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과 외적 증상들
2장 자존감의 기초인 긍정적 감정들
안정감 키우기
자아 정체감 키우기
소속감 키우기
자신감 키우기
목표의식과 책임감 키우기
3장 부모를 위한 자존감
성인의 자존감
매일매일 자존감 체험하기
4장 자존감을 결정짓는 또 다른 요인들
학교에서의 자존감
사회적 관계와 영향
본질적 욕구이자 권리인 자존감
5장 자존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자존감을 높이는 실제적인 활동
행복의 열쇠
참고 문헌

출판사 리뷰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
미래에 대한 긍정적 비전, 시도할 수 있는 용기,
겸손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 성공 전략, 집중력...

긍정적 자존감의 기초를 잘 다지면
우리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자존감은 행복의 열쇠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보이는 불안한 행동들의 이면에는 어떤 의미들이 숨어 있을까? 아이들이 공격성이나 폭력성을 보이거나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자기를 비하하고 학교를 거부할까?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자신을 둘러싼 세상까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그를 둘러싼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시작된다. 그 환경의 범위는 일단 가까운 가족에서 출발하여 교육제도의 틀인 학교로 이어진다. 아이는 그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부정적 환경으로 인해 자존감이 바르게 형성되지 못하게 되면 남보다 훨씬 더 험난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반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자존감을 갖춘 아이는 행복의 열쇠를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아이는 새로운 사상과 경험,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이나 비판에 대한 열린 태도를 지닌다. 삶을 이해하는 방식도 남다르다.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변화에 대처하는 데 유연하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줄 안다. 인격적으로도 겸손하고 공손하며 관용을 베풀 줄 안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영어, 수학이 아니라 자존감이라는 행복의 열쇠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1차 목적도 자존감이어야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도 자존감 형성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 학업 성적이 아이를 판단하는 가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학습 능력이 아니어도 아이에게는 많은 능력이 있다. 친구를 잘 배려하고, 인사를 잘하고, 반려견을 잘 돌보고, 쓰레기 분리 배출을 책임지고 하는 등 아이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격려하고 자존감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건강한 학습 환경을 연구한 교육가로서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이 자존감임을 강조하며 이 책에 그간의 연구와 생각을 집약했다. 먼저 자존감의 개념 및 긍정적ㆍ부정적 증상들과 자존감의 기초가 되는 긍정적 감정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 정리하였다.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자존감 또한 아이의 자존감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고민의 흔적들은 곧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아이의 행복을 결정짓는 자존감에 대한 객관적 잣대가 필요할 때 읽어보길 바란다.

자존감의 기초가 되는 긍정적 감정들
자존감은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중요하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발달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저자는 자존감 확립에 기초가 될 긍정적인 감정들로 안정감, 자아 정체감, 소속감, 자신감,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핵심 요소로 꼽고, 이 책에서 각각의 긍정적 감정을 기르는 실질적 방법을 정리하고 있다.
먼저 안정감은 신체적ㆍ정서적ㆍ정신적 안정감을 모두 아우른다. 인간 욕구의 5단계설을 주장한 매슬로(Abraham Maslow)는, 오직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반대로 불안하고 혼란한 삶은 심리적 문제들을 발생시키며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방해한다. 자아 정체감은 아이가 자신의 신체적 특성과 역할, 특징, 흥미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감정이다. 소속감은 자기 자신에게 가치 있는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음으로써 그들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갖고 인정받는 감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자신감은 주어진 상황에 당당하게 맞서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다. 자신감이 있으면 행동할 수 있는 동기가 생기고, 책임을 지고, 목표를 정한다. 마지막으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통해 아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결심했던 바를 완수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 감정들을 토대로 형성된 균형 있는 자존감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존감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신체적 건강, 친구들과의 관계, 연인 관계, 직업 선택, 일적인 성공, 부모로서의 자질 등이 자존감을 토대로 한다.

진짜 자존감 vs 가짜 자존감
우리 주위에는 잘못된 방법으로 자존감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 최신 기술 제품을 사용하고 비싼 브랜드 옷을 입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대외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자선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찾기도 한다. “나는 선행을 하고 자선단체에 기부를 해. 그러니까 나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짜 자존감을 좇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멀쩡한 것 같지만, 상처 입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면서도 막상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긴다. 타인에게 능력이 좋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지만 사실 스스로는 자신의 무능함이 언젠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 여기고 두려워할 수 있다. 지식, 학위, 명성, 재산, 화려한 결혼 생활, 훌륭한 집안, 자선 활동 등을 통해 나름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것들은 일시적일 뿐이다. 이런 심리적 위안이 진정한 자존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존감의 근원은 내면일 수밖에 없다. 우리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우리 자체로 성장할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한다. 건강한 자존감은 외적 요소들이나 사회적 환경의 판단,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어떤 유행이나 그들이 속한 집단의 의견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자기 자신만의 내적인 힘을 기초로 하여 스스로를 세워갈 수 있게 이끌어줘야 한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땅을 고르면서도 그해 수확량이 많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다만 땅의 상태를 최고로 준비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부모의 마음과 역할도 농부의 마음과 같다면 자존감이라는 좋은 토양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5건)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은 구입했는데... 그럼 우리아이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수* | 2021.04.06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드는 생각은 조금은 뻔한 내용이다~라는 것이었다. 뻔하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많고 그렇게 하기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는 얘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이의 자존감이 아이가 "가까이 지내는 몇몇 성인들과 어떤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자존감이 교육환경과 연관이 있을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그보다도 어른들과의 관계가 중요하구나 깨달았고, 부모님이 그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할 필요가 클 것이나 부모님이 그렇게 해줄 수 없다면 가장 친한 어른에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자녀와의 관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존감 키우는 방법 중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게 하기, 라는 부분이 있어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방법은 집안환경이 불우하거나 이혼이나 양육자의 병 등 힘든 부분을 외면하려 들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것이다. 현실인식과 자존감? 얼핏보면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부분인 것 같았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현실을 인식할 수 있어야 그 현실속을 살아가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전반적으로 보편적으로 우리가 아이에게 해야할 것 하지말아야 할 것에대해서 나와있는 것 같아서 읽기 지루한 부분이 있는 반면,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이가 인내할 때 격려하기 라는 실천방법이 있는데 내가 아이가 성과를 이루지 못했을때 격려해주었나? 하고 의문이 들었다. 음... 그런부분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난 사실 칭찬에는 인색한 엄마라서. 너무 오버해서 칭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모 육아전문가님의 말씀을 맹신하고 있다. 그치만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도 잘 못하고 있다.ㅠㅠ

 그리고 비교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성장발달이 느리지 않나 조바심이 들기도 했다. 나도 아이의 비교하는 말로서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화가나면 아이의 자존감을 깎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 기억이 떠올라 아이에게 미안했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더 잘해줘야지 하는 다짐을 해 본다.(라고 말하지만 아이가 집에오면 잔소리가 시작되겠지...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진짜 자존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목* | 2021.01.13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 우리는 태어날 때 그 누구도 아니다. 자라나면서 비로소 어떠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라고 하니, 아들이 자존감을 깍지 않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아들이 바르게 자랐으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그러면서도 예의가 바르게 커나가길 바라는데 종종 길을 잃을 때가 있다. 


 

 "여러 과정을 겪으면서 아이는 점차 자신의 인격을 만들어가는데, 여기에서 본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존재가 바로 부모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그릇' 안에서 잘 자라도록 좋은 기회들을 선사해주고, 비교적 균형 잡힌 성인의 삶을 누리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위와 같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대체로 부모는 자신이 자존감을 형성한 시기에 받은 영향을 자녀에게 그대로 주게 된다.'라는 부분에서 마음이 아팠다. 완고한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에 아이에게 그런 것을 되물림해 주고 싶지 않다. 다행히도 여기서 자존감은 세월에 따라 형성되어 가고, 단번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이미 생성되었다고 해서 영원히 확정적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행인가? 얼마든지 지금이라도 천천히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자존감의 기초인 긍정적 감정들로 안정감 키우기, 자아 정체감, 소속감, 자신감, 목표의식과 책임감에 대해서 자세하게 하나 하나씩 실질적 방법들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방법도 알려 줘서 아이와 부모의 성장이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자존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아****루 | 2020.12.18


아이들을 키우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는

특히나 자존감을 키우는 법

어떻게 하면 아이의 자존감 키워줘야 하는

이런 키워드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자녀교육서를 다양하게 읽으면서도

자존감에 대해서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보게 된 책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자존감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

미래에 대한 긍정적 비전, 시도할 수 있는 용기

겸손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 성공전략, 집중력

자존감이 우리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1장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접근

2장 자존감의 기초인 긍정적 감정들

3장 부모를 위한 자존감

4장 자존감을 결정짓는 또 다른 요인들

5장 자존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이다

본래 부모는 '교육적 자질'을 갖출 의무가 있다.

삶이라는 길 위에서 아이를 바르게 인솔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곧 자애의 길을 걷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만큼 시간과 노동, 인내가 필요한 이 육아를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과연 맞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어서

그럴 때마다 많은 부모들이 책을 보고 확인(?) 받으려 하는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 처럼

그래서 육아서들을 읽는것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도 많은 변화를 겪고

성인은 부모가 되면서 다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어릴 떄의 모습을 또 다시 만나는 동시에

'작은 사람' 즉' 자녀'를 성장하게 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화도 마주하는 것이다.

이는 진정으로 열린 마음과 겸손함이 요구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차피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을 아무것도 얻을 것 없는 이 긴 터널을 그저 겸손한 마음으로

통과하고 있는 선량한 부모들에게 바치고자 한다. p.7


자존감은 인간 존재의 핵심이다

이 책의 저자 브뤼노우르스트는 특히 부모는 자녀가 '자존감' 이라고

불리는 정서를 잘 품고 발달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자존감이라는 상태 또는 정서는 아이에게 근본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성인에게는 인격을 이루는 필수적 역할을 하는 요소라고 한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존감은 학교생활과 진로 결정, 사춘기를

어느 정도 수월하게 통과하고 삶의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하는 능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존감은 인간의 삶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이가 자존감을 잘 유지하고 발달 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사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부모 역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을 정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고

다양한 관점들에서 보기 떄문이고

개념이 그만큼 폭넓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키우고 이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것은

자존감을 형성하는 다른 핵심 요소들의 기초가 되는데

인간욕구 5단게설을 주장한 에이브러험 매슬로에 따르면

오직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불안하고 혼란한 삶은 심각한 심리적 문제들을 발생시키며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방해한다.

신체적 안정감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방법

생존 욕구에 응답하기

신체적 안전 보장하기

스킨십에 중요성을 부여하기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게 하기

주변 환경과 구조를 고정시키기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방법

정서적 욕구와 감정적 필요에 응답하기

사회적 욕구에 응답하기

감정을 인정하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진 어른이 곁에 있기

현실을 받아들이게 하기

인정의 신호를 명확하게 보내기

불가능하거나 너무 어려운 요구는 하지 않기

정신적 안정감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방법

정신적 욕구에 응답하기

납득할 수 있는 규칙들을 정착시키기

언어와 비언어 간의 모순 피하기

일관성 있고 설명 가능한 성인의 세계에 점진적으로 접근시키기


교 (어린이집, 유치원도 해당) 가 아이의 자존감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앞에서 봤던

안정감느끼기

자아정체감 키우기

소속감키우기

자신감키우기

목표의식과 책임감 키우기

교육제도 내에서는 이러한 핵심 요소들이 충분히 발달 하지 못했다.

4장의 내용들을 보면 교육의 근본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학교, 자존감이 강화되거나 파괴되는 곳

자존감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학습과 자존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자존감을 높이는 실제적인 활동도 언급되어 있고

조언과 예시들이 나와있습니다.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진짜 자존감> 을 읽고

부모의 역할과 부모의 자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자존감'이라고 불리는 정서를 잘 품고 발달 시키도록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자존감 또한

아이의 자존감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을 토대로 형성된 균형 있는 자존감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최고의 준비라는 것!

자존감의 근원은 내면일 수 밖에 없는데 우리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우리 자체로 성장 할 수 있는 내공을

우리아이들에게도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법을 알려주어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내적인 힘으로 스스로 세워 갈 수 있게

이끌어줘야 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1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