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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금 더 행복해져도 될 것 같은데,

유효숙,윤슬,상그레,필구,장세미 저 외 1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키효북스 | 2021년 3월 25일 리뷰 총점 0.0 (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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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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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금 더 행복해져도 될 것 같은데,

책 소개

목차

저자 소개 (6명)

저 : 유효숙
열 살 무렵부터 안경을 썼다. 더 어렸을 때부터 근시였을 것이다. 가까이 보아야 알아볼 수 있는 건 글씨만이 아니라는 걸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되었을 때 이해했다. 주머니가 많은 옷이 좋다. 몇 개가 있는지 모르는 주머니들은 세탁기에 들어갈 때가 되어서야 살아온 날의 기록을 꺼내놓는다. 글은 시간을 써 내려가는 일, 수십 년 살고 나니 시간을 들여다볼 용기가 생겼다. 나는 바람의 탄식을 쏟은 뒤 시간의 주머니에서 주름진 삶의 영수증을 꺼내 안경을 벗고 더 가까이 읽는다. 열 살 무렵부터 안경을 썼다. 더 어렸을 때부터 근시였을 것이다. 가까이 보아야 알아볼 수 있는 건 글씨만이 아니라는 걸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되었을 때 이해했다. 주머니가 많은 옷이 좋다. 몇 개가 있는지 모르는 주머니들은 세탁기에 들어갈 때가 되어서야 살아온 날의 기록을 꺼내놓는다. 글은 시간을 써 내려가는 일, 수십 년 살고 나니 시간을 들여다볼 용기가 생겼다. 나는 바람의 탄식을 쏟은 뒤 시간의 주머니에서 주름진 삶의 영수증을 꺼내 안경을 벗고 더 가까이 읽는다.
하와이 서핑 버킷을 가진 40대 아줌마. 직장인으로 10년, 전업주부로 10년 살아보았다. 앞으로의 10년은 조금 더 활짝 피어도 되겠구나 싶다. 파랑색이 유난하게 좋다. 하와이 서핑 버킷을 가진 40대 아줌마. 직장인으로 10년, 전업주부로 10년 살아보았다. 앞으로의 10년은 조금 더 활짝 피어도 되겠구나 싶다. 파랑색이 유난하게 좋다.
저 : 상그레
상그레-소리없이 빙그레보다 크게 웃음짓는 모습을 뜻하는 순 우리말. 도전을 좋아하는 벌여놓기의 달인. 글과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애쓰는 중. 세상에 되고싶은 게 너무 많은 버킷리스트 성애자. 탕수육과 탕수육 사주는 사람을 사랑한다. 상그레-소리없이 빙그레보다 크게 웃음짓는 모습을 뜻하는 순 우리말. 도전을 좋아하는 벌여놓기의 달인. 글과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애쓰는 중. 세상에 되고싶은 게 너무 많은 버킷리스트 성애자. 탕수육과 탕수육 사주는 사람을 사랑한다.
항공사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 ‘역마살이 있으며 먹고 마시고 놀기를 좋아하나 평생 궁핍함이 없다.’ 라고 나오는 사주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어쩌다 맞이하게 된 강제 안식년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중이다. 안되면 내 탓, 잘되면 조상덕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항공사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 ‘역마살이 있으며 먹고 마시고 놀기를 좋아하나 평생 궁핍함이 없다.’ 라고 나오는 사주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어쩌다 맞이하게 된 강제 안식년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중이다. 안되면 내 탓, 잘되면 조상덕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저 : 장세미
어영부영 무난한 삶을 살다 보니 어느덧 1n 년차 직장인. 거창한 꿈은 없고 그냥 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성실한 일꾼이다. 오롯이 나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좋을지 관심을 가지는 중. 요즘의 취미는 새로운 취미 찾기. 매운 음식과 민트 맛을 좋아한다. 어영부영 무난한 삶을 살다 보니 어느덧 1n 년차 직장인. 거창한 꿈은 없고 그냥 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성실한 일꾼이다. 오롯이 나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좋을지 관심을 가지는 중. 요즘의 취미는 새로운 취미 찾기. 매운 음식과 민트 맛을 좋아한다.
저 : 김종민
김종민은 영화감독이다. 세 살 때 사고로 뇌병변 편마비 판정을 받았다. 영화 한 편이 끝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어릴 적부터 영화와 극장을 좋아했다.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다 영화감독의 꿈을 펼치고자 퇴사 후 장규성 감독의 〈여선생 VS 여제자〉 제작부 막내 스태프로 일을 시작했다. 2012년 데뷔작 〈다리 놓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여 편의 영화를 제작 및 감독했다. 김종민은 영화감독이다. 세 살 때 사고로 뇌병변 편마비 판정을 받았다. 영화 한 편이 끝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어릴 적부터 영화와 극장을 좋아했다.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다 영화감독의 꿈을 펼치고자 퇴사 후 장규성 감독의 〈여선생 VS 여제자〉 제작부 막내 스태프로 일을 시작했다. 2012년 데뷔작 〈다리 놓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여 편의 영화를 제작 및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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