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25년 경험과 노하우로 풀어낸 스피치 교과서!우리는 모두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 팩트와 논리를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 특히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우리는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말하는 법을 따로 배우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이 사회는 말을 점점 더 못하게 하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 폰에 담긴 수많은 메신저와 SNS에 익숙해진 우리는 상대방과 직접 대화하거나 전화로 통화하는 경험에서 갈수록 멀어지고 있으니, 말을 할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 누구나 말은 할 수 있고 말을 해야 하지만, 말을 잘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다. 말하기에도 훈련이 필요한 이유다.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수십 년 관록을 지닌 대배우도, 유려한 말솜씨를 뽐내는 아나운서도, 행사를 주도하는 명MC도, 국민가수로 불리는 대가수도 수많은 리허설 과정을 거친 후에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선다. 하물며 아마추어인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 할까? 이 책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을 쓴 저자는 말하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공무원이다. 그러나 25년 동안 수백 번 강의와 교육을 했고 마침내 ‘대한민국 명강사 230호’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수많은 무대에 서면서 몸으로 체득한 말하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남김없이 알려준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당신을스피치의 달인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훈련법말을 잘하려면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상황파악 능력, 부단한 연습, 적절한 어휘구사력, 타이밍 포착 능력 같은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이런 것들이 스피치 달인이 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이 책은 마인드(마음먹기), 스페이스(공간), 리얼리티(연습), 타임(타이밍), 파워(실전기술), 소울(의미와 감동)이라는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바탕으로 말하기 연습에 필요한 능력을 구성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의 가사와 제목을 빌려와 기억에 오래 남도록 꾸몄다. 1장에서는 말하기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내용을 설명한다. 자기소개 하기, 원고를 읽으며 말하는 방법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다룬다. 2장에서는 무대 울렁증 극복하기, 시선 처리하는 법, 손의 위치와 제스처 사용하기 등 큰 무대에 서서도 떨지 않고 설레게 만들기를 일러준다. 즉 대인관계와 대화에 자신감을 갖는 법을 알려준다. 1장과 2장은 말하기를 위한 초급 단계다. 자기소개, 인사말, 실적 발표, 친목 모임, 영업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지만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말하기의 실전 노하우다.3장에서는 목소리가 나는 원리를 알아보고, 복식 호흡 하는 법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훈련해본다. 말을 하기 위해 실전처럼 연습하는 요령을 알 수 있다. 4장에서는 말하기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쓰고 지우고 바꾸고 고치는 연습을 해본다. 말을 하기 전에 글로 정리하는 법, PREP을 활용하여 핵심만 잘 말하는 법, 정확한 발음을 하는 법 등을 알아본다.5장에서는 말의 흐름을 깨고 의미 전달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어를 살펴보고, 앞말과 뒷말을 연결하는 좋은 습관어를 쓰는 연습을 해본다. 6장에서는 실전 스피치 고급기술을 탐구한다. 말하기 고수가 사용하는 6가지 기술, 직유와 은유 등 수사법 활용하기, 말과 글을 분해 조립하여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내기 등을 살펴본다.끝으로 7장에서는 영혼을 끌어 모아 말하기를 완성하는 법을 알려준다. 말에 의미를 담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사고의 틀을 깨치는 어휘력 훈련하는 법, 그저 '권위적인' 말이 아니라 지혜가 담겨 저절로 '권위'가 되는 말하기 방법을 알아본다.반복해서 연습하고 노력하면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이 통해야’ 한다. 결국 최적의 표현력을 갖추려면 연습하고 훈련하는 길밖에 없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하는가에 따라 설득 효과가 전혀 달라진다. 글과 달리 말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서로 다른 청중의 성격과 연령대, 언어 관습, 현장의 예기치 못한 반응까지 치밀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는 그저 열심히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반복 훈련해야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를 만나든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할 말을 전하는 요령을 익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람]인간관계에서 소극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남 앞에서 말하기 자체가 공포인 사람발표를 하기 전 심장이 뛰고 불안한 사람회의할 때 떨리거나 말이 느려지는 사람발표할 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이 있는 사람발표할 때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횡설수설하는 사람면접과 중요한 시험 등을 앞두고 고민하는 사람낯선 사람과 대화하기가 불편한 사람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효과가 없는 사람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사람대중 앞에 서서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