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예술가의 일

예술가의 일

리뷰 총점9.8 리뷰 56건 | 판매지수 108
베스트
예술 top100 1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94g | 136*210*23mm
ISBN13 9791160262391
ISBN10 116026239X

이 상품의 태그

초현실주의 팝업 갤러리

초현실주의 팝업 갤러리

26,910 (10%)

'초현실주의 팝업 갤러리' 상세페이지 이동

모던 빠리

모던 빠리

20,700 (10%)

'모던 빠리' 상세페이지 이동

그림 앞에서 수다 떨기

그림 앞에서 수다 떨기

23,400 (10%)

'그림 앞에서 수다 떨기' 상세페이지 이동

패션 앤 아트

패션 앤 아트

22,500 (10%)

'패션 앤 아트' 상세페이지 이동

한 권으로 읽는 현대미술

한 권으로 읽는 현대미술

19,800 (10%)

'한 권으로 읽는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어쩌다 현대미술

어쩌다 현대미술

20,700 (10%)

'어쩌다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조각조각 미학 일기

조각조각 미학 일기

21,600 (10%)

'조각조각 미학 일기' 상세페이지 이동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

21,600 (10%)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 ' 상세페이지 이동

스트리트 아트는 거리에 없다

스트리트 아트는 거리에 없다

18,000 (10%)

'스트리트 아트는 거리에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

33,250 (5%)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 상세페이지 이동

데스티네이션 아트

데스티네이션 아트

38,700 (10%)

'데스티네이션 아트' 상세페이지 이동

수행성의 미학

수행성의 미학

23,400 (10%)

'수행성의 미학' 상세페이지 이동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16,200 (10%)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상세페이지 이동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22,500 (10%)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한경아르떼 프리즈 서울 2022

한경아르떼 프리즈 서울 2022

19,800 (10%)

'한경아르떼 프리즈 서울 2022' 상세페이지 이동

예술가의 일

예술가의 일

16,200 (10%)

'예술가의 일' 상세페이지 이동

고독의 창조적 기쁨

고독의 창조적 기쁨

13,500 (10%)

'고독의 창조적 기쁨' 상세페이지 이동

앤디 워홀

앤디 워홀

33,250 (5%)

'앤디 워홀' 상세페이지 이동

미를 욕보이다

미를 욕보이다

23,750 (5%)

'미를 욕보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테마 현대미술 노트

테마 현대미술 노트

26,550 (10%)

'테마 현대미술 노트'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BBC 방송은 아폴로 11호를 중계하며 배경음악으로 신인 가수의 곡 〈Space Oddity〉를 깔았다. 이 선곡은 해프닝에 가까웠다. 〈Space Oddity〉 가사 속 주인공은 우주비행사 톰 소령이다. 그는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지상관제센터에서 연락이 온다. “들립니까, 톰 소령? 회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들립니까, 톰 소령?” 교신이 끊긴다. 톰 소령은 우주 미아가 된다.
〈Space Oddity〉를 부른 가수조차 “BBC 직원이 가사를 제대로 안 들었나 보군요”라고 말했다. 아무튼 아폴로 11호는 무사하게 귀환했고, 이 곡을 부른 가수는 첫 번째 히트곡을 얻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스타 중 가장 다채롭게 빛났던 데이비드 보위는 그렇게 첫걸음을 뗐다.
--- p.16~17 「화성에서 온 록스타_데이비드 보위」 중에서

말러는 “나는 교향곡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세상은 어떠했나. 말러는 길거리에서 자랐다. 그래서 그의 교향곡엔 온갖 세속적인 소음이 섞여 있다. 말러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평생을 이방인으로 살았다. 그래서 그의 음악엔 깊은 비애가 깔려 있다. 말러는 형제와 어린 자식의 죽음을 지켜봤다. 그래서 그의 교향곡엔 죽음의 기운이 짙게 서려 있다. 조롱받고, 무시당하면서도 교향곡 10개를 완성했다.
--- p.33 「어려운 음악을 듣는 이유_구스타프 말러」 중에서

니진스키 전기를 쓴 무용평론가 리처드 버클은 비운의 천재를 두고 이렇게 적었다. “10년은 자라고, 10년은 배우고, 10년은 춤추고, 나머지 30년은 암흑 속에 가려진 채 살았다.” 니진스키가 춤췄던 시간은 고작 10년이었다. 만약 니진스키가 재능에 만족하며 계속 아름다운 춤을 췄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10년보다 더 오래 박수를 받으며 천재라는 칭호를 유지했을 것이다. 니진스키는 재능 저 너머의 영역으로 뛰어들었다. 세상에 없던 몸짓을 창조하며 현대무용 역사를 바꿨다. 천재는 태어나고, 전설은 만들어진다. 천재이면서도 그것만은 아닌 니진스키는 자신을 전설로 만들었다.
--- p.57 「천재이면서도 천재만은 아닌_바츨라프 니진스키」 중에서

광활한 풍경 속에서 명상하듯 살았던 오키프는 계속 그림을 그렸다. 사막에 나뒹구는 동물 뼈, 모래언덕, 지평선, 산, 하늘, 달. 주변 모든 것을 주제로 삼았다. 사막과 황무지의 신비가 깃든 오키프의 그림은 ‘추상환상주의’로 불렸다. 자연의 운율이 넘실거리는 오키프 그림은 어느 미술 사조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새로운 화풍이었다. 오키프에게 붙어 있던 ‘스티글리츠의 연인’, ‘여성 화가’라는 수식어는 하나둘 증발했다. 오키프는 작품 그 자체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은둔자처럼 살았지만, 명성은 사막 지평선 저 너머로 뻗어나갔다. 오키프가 1932년에 그린 〈흰독말풀〉은 2014년 소더비 경매에서 500억 원에 낙찰됐다.
--- p.79 「사막에서 다시 태어난 화가_조지아 오키프」 중에서

형편이 좋지 않은 가우디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생 신분으로 건축사무소를 전전하며 조수로 일했다. 교수들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고, 일을 하느라 학교생활도 충실히 할 수 없었던 가우디는 최하위 성적으로 겨우 졸업장을 땄다. 졸업식 날 학장은 가우디에게 “졸업장을 천재에게 주는 것인지 미친 사람에게 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이 문제아 학생이 훗날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릴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 p.116 「묵묵히 벽돌 하나를 더 쌓았다_안토니 가우디」 중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바스키아의 그림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천재 예술가의 영화 같은 인생 스토리 때문만은 아니다. 바스키아 그림엔 불꽃처럼 타올랐던 그의 삶과 달리 우울함이 감돈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색은 ‘블랙’이다. 다양한 색채로 범벅된 그림 중심엔 ‘검은 사람’(바스키아)이 있다. 이 사람은 종종 장기를 드러내 보여준다. 나의 내밀한 모습까지 봐달라고 말하듯이. ‘검은 사람’은 우울하고, 상처받은 눈을 하고 있다. 여기엔 인생의 최절정에서도 죽음에 사로잡혀 있었던 한 예술가의 황량한 내면이 담겨 있다. 1200억짜리 낙서에서 읽어야 할 것은 화려한 빛 뒤에 가려진 젊은 예술가의 우울한 초상일지도 모른다.
--- p.167 「1200억짜리 낙서_장미셸 바스키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