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의 제약상 오랫동안 이러한 메시지를 ‘목·장기도회’에서 다시 들을 수 없었지만, 금번에 그의 주옥같은 강연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함으로써 그 당시의 메시지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과 같이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의 도전을 받는 현실에서, 교단의 신학자요, 설교자요, 선배 목회자로서 교단과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이 책을 내놓게 된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오늘날 많은 설교자의 설교에서 개혁 신학 설교의 모델적 틀(frame)이 없다. 많은 분이 이 책을 읽고 일평생 칼빈의 신학과 사상을 가르친 정성구 박사님이 설교를 통해 성경 해석과 적용의 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교단이 지향하는 신학의 정체성은 개혁 신학이다. 개혁 신학의 정수를 담은 본서는 한국 교회를 진리의 터 위에 바르게 세우고 목회하는 일에 큰 위로와 영적 에너지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 배광식 (목사(Ph. D), 총회장)
금번 출간된 설교와 강연 모음집인 『개혁교회의 꿈』은, 본 교단 목사, 장로들을 대상으로 지난 40여 년간 외쳐 오신 목사님의 주옥같은 설교 모음집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하여 말씀 전파의 생애로 일관되게 살아오신 정 박사님의 올곧은 삶 속에서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정 박사님의 이런 생애 속에서 오직 성경만을(Scriptura Sola) 성경의 전부를(Scriptura tota) 바르게(Scriptura pura) 증거 해온 지난날의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발자취를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추천의 말씀을 올립니다.
- 길자연 (목사, 전 한기총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3회 총회장,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는 진정 ‘작은 거인(巨人)’입니다. 정 박사는 기왕(旣往)에 목회자들과 신학도들, 그리고 성도들의 필독서(必讀書), 80여 권을 저술 출판한 바 있고, 그 중에는 여러 외국어로 번역되어 외국 교계에 영향을 끼친 바도 있거니와 금번에 40여 년간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총회적인 행사에서 전국 교회의 지도자들을 상대로 불을 토하듯 외쳤던 주옥같은 설교와 강연들을 한데 묶어, 『개혁교회의 꿈』이란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된 일은 우리가 함께 크게 기뻐할 일입니다. 저자의 진리 수호에 대한 사명감과 인간의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이 책 속에 배어 있기에, 분명히 이 책이 독자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고,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 황승기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0회 총회장)
그동안 수많은 저명 강사들이 다양한 강론들을 통해 격동하는 교회와 사회의 세파를 헤쳐 나갈 신앙적 신학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풍성한 은혜를 끼치는 중 정성구 목사님께서 그중에 중요한 몫을 담당해 줬습니다. 그동안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에서 선포했던 그의 메시지들을 한데 모아 강연집으로 꾸미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고 축하 할 일입니다. 독자들은 여기 소개되는 메시지들을 통해 지난 시대의 역사 중 일부라도 반추할 수 있게 되고, 개혁 신앙의 틀과 기준을 다지며 앞날을 예단하고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추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장차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1회 총회장)
신학이 교회를 지키고 교단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성구 박사님의 저서 ‘개혁교회의 꿈’을 통해서 우리 교단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이 더욱 든든히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개혁주의 신학을 기억하고 축적하며 미래의 자산으로 삼을 때, 우리 교단은 머나먼 역사의 여정에서 도태되지 않을 것이며 또 다른 눈부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단 소속의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반드시 필독하시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 소강석 (목사, 현 한교총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장)
이 책은 40여 년간 ‘전국 목·장 기도회’의 강연으로서,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의 영의 양식이 되고, 삶의 지침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정성구 총장님의 건강과 집필 활동이 계속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 권영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0회 장로 부총회)
아모스 선지자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암 4:5-6)는 외침처럼, 정성구 목사님의 주옥같은 메시지가, 공허하고 혼돈된 이 시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선교의 대전환기로 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류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9회 부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