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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 북방제국의 기원에서 경제 기적까지 한국인의 성장 DNA를 찾은 대장정

[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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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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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1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966g | 152*225*34mm
ISBN13 9788934942375
ISBN10 893494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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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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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위, 수출 6위, 건설업 6위, 외환 보유액 8위, 군사력 6위인 나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 K-pop을 필두로 한류의 주인공 나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적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는 부지런하고 우수한 인적 자산, 세계 정상 수준에 이르게 된 R&D 투자, 과감하게 외국 자본을 활용한 개방경제체제였습니다. 이 바탕 위에서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는 수출산업과 중화학공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와 승부하는 전략이며 다른 하나는 한민족의 DNA로,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이룬 기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 p.6~7

유라시아 대초원은 동서 8,000km에 걸쳐 끝없이 펼쳐진 평평하지만 삶의 조건이 열악한 극한의 땅이다. 이러한 엄격한 자연 조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용감하고 영리한 독특한 인간 유형을 형성했다. 개개인이 강한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지도자가 등장하면 급속히 통합되었고, 사회 전체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탁월한 지도자를 적지 않게 등장시키는 한편, 집단 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는 강력한 결속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기마유목민이 주축이 된 기마군단은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발휘하면서 약 2500년간 유라시아 스텝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양에 걸쳐 거대 국가를 끊임없이 건설해왔다.
--- p.30

기마유목민이 건설한 국가들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깊은 관계에 있다. (…) BC 8세기 무렵부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이들 기마군단 국가들은 지역, 인종, 기질, 문화, 정서, 유물 등을 고려해볼 때 BC 2333년 건국된 고조선의 분파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유라시아 기마유목민족사의 흐름은 남의 역사로 치부해버리고 실존했던 고조선의 역사가 사라진 데 대해서는 크게 주목하지도 않고 사라진 부여사, 중국이 가져간 고구려사와 왜곡된 삼국사 등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진정한 한민족의 역사와 삶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다.
--- p.59

훈족이 유럽에서 위세를 떨치던 시대는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이 정복 전쟁을 활발히 전개해서 동북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시기이다. 흉노와 우리와의 관계처럼 흉노의 후예인 훈과 우리의 관계 또한 주목의 대상이다. 훈족의 몽고반점, 복합곡궁, 편두·순장 등의 관습, 이동 경로의 많은 유물 등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민족과의 친연관계를 밝히는 연구들이 있다. 훈족이 파괴한 이탈리아 북부 아퀼레이아 시의 성당에는 훈족 기병이 활 쏘는 모습을 그린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데, 이 벽화는 고구려 무용총 벽화와 흡사하다.
--- p.88

한 나라의 역사는 그 땅의 과거를 기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민족의 삶의 흐름을 보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서 한민족의 역사를 한반도만 바라보아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 유라시아 대초원 지역과 실크로드는 우리의 삶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한민족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홍산 지역의 대발굴은 이 지역이 북방민족 문화의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홍산 지역은 그야말로 한민족 고대사와 깊은 연결고리를 가진 고대 문화의 보고이다.
--- p.324

한국인의 성장 DNA와 국제협력에 의한 한반도에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 기회가 어우러지면 우리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에 의해 새로운 경제혁명의 장이 열리는 시대가 오면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 경제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한반도 중심의 동북아시아 경제 지도”는 결코 꿈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기마민족, 초원 제국의 전사였던 우리 선조들이 꿈꾸어 왔던 길이다. 광활한 유라시아 대초원을 무대로 세계사를 써내려 왔던 기마 유목민의 기개, 잠시 잠들었던 ‘한민족의 경제 DNA’를 일깨워야 할 때다. 남북 경협은 우리가 희생하며 북한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자기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한반도의 기적’, ‘한민족의 기적’을 만들어나가는 데 그 진정한 길이 있다.
--- p.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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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엘리트로서 실천적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했던 김석동은 이후 대륙에 눈을 돌려 북방 기마민족의 역사를 공부하고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하면서 단재 이래 우리의 염원이었던 한반도 뛰어넘기를 시도하고 있다.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열어가려는 신동북아 시대의 남북한 사람들이 함께 읽고 실천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은 감동을 전한다!
- 황석영 (소설가)
우리 민족은 지금 역사적으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평화를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다시 전쟁의 공포 속에서 사방이 막힌 섬 아닌 섬으로 남을 것인가? 이 책은 해결의 실마리를 던진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핏속에 흐르는 기마민족의 역동적 에너지를 되살릴 때다. 꿈과 희망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저자의 뜨거운 열정과 부지런한 발로 쓴 책. 초원 대평원에 제국을 이룩한 기마민족의 역사 유전자를 현대 한국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으로 파악한 것도 경제전문가답게 독창적이며, 북방의 기마민족을 우리 역사 속으로 끌어들인 것만으로도 도전적이고, 논쟁적이다.
-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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