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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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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0쪽 | 408g | 115*190*26mm
ISBN13 9791156755005
ISBN10 1156755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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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속도를 줄이는 것과 되돌아보고, 보고, 진정으로 다시 보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책임과 불편함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과 순간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지독히도 외로운 우리가 갈구하는 손길, 잃어버린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 이것은 슬픔, 트라우마, 지독한 바이러스,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다.
--- p.13 「서문」중에서

이 책에는 내 인생을 이끌어 왔으나 이제는 수정되어야만 하는 신화와 이야기에 관한 사유가 담겨 있다. 상실과 모순에 관한 사유와 슬픔에 관한 사유도 있다. 애도 되지 못하고 나누어지지 못한, 소화되지 못한 슬픔이 너무나 많다.
--- p.21 「서문」중에서

나는 글에서 이것을 발견했다. 글은 내 친구였다. 글은 나무가 우거진 오솔길을 달리는 내 작은 기차였다. 글은 타올랐다. 글은 힘이었다. 글은 창을 열었다. 글은 내 옷을 벗겨 냈다. 글은 일을 꾸몄다. 비명을 질렀다. 글은 저항이었다.
--- pp.28-29 「글은 타올랐다」중에서

당신은 나를 두려워하고 있군요. 그런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나를 바라보지 않는 당신. 나를 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당신. (…) 내 존재가 당신에게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요.
--- pp.50-51 「나도 한때는 유쾌한 사람이었어요」중에서

하지만 감히 말하건대, 거짓 속에 사는 것은 삶을 반만 사는 것과 같습니다. 나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고 나서야 저도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 p.122 「웃음을 멈추고 함께 싸워주기를」중에서

내가 먼 부카부 판지 병원에서 그랬듯 당신도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기를, 마음을 열어주기를, 함께 분노하고 구역질해 주기를.
--- p.140 「죽음에 내몰린 여자들과 그들을 돕는 남자」중에서

문화가 바뀌지 않고 가부장제가 완전히 해체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히 같은 쳇바퀴를 돌게 된다. 이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좀 더 진보적인 방식을 상상해야만 한다.
--- pp.187-188 「재난 가부장제」중에서

우리가 말하기 두려워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우리 인간이 별로 만들어진 것만큼이나 슬픔으로 만들어져 있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 p.199 「슬픔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중에서

어린 시절 내내 나는 중력을 거스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었으므로 연습을 해야 했다. 추락하더라도 산산이 부서지지는 않는 연습을. 나는 아래로 떨어지면서도 공중제비를 도는 하이다이버high diver가 되어 높은 벼랑에서 뛰어내렸다. 그 추락하는 자유, 미친 생동감, 눈부시게 찬란한 위험.
--- p.228 「추락할 때 할 수 있는 것은 추락뿐」중에서

쏘지도 물지도 못하는 매미들에게
유일한 방어책은 수백만 마리가 일제히 함께 날아오르는 것.
--- p.243 「매미」중에서

나는 살을 맞대야 했다. 내 육체가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이 필요했다. 그 덕분에 나는 지독한 외로움에 빠져 죽지 않을 수 있었다. 연결은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감각을 잃지 않게 해주었다.
--- p.277 「만질 수 없다면 우리는 무엇이지?」중에서

자유와 선택할 권리가 주는 달콤함을 한 번이라도 맛보았다면, 내 몸을 진정 소유해 보았다면, 진실로 해방되어 내 몸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았다면, 내 몸의 주체가 되어 내 모든 구멍에서 솟구치는 그 생명력을 느껴보았다면, 그것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그 무엇이 가로막는다 해도요.
--- p.339 「여기는 우리의 세상이에요」중에서

이브는 급진적인 사람이에요. 저는 급진적radical이라는 단어가 좋아요. 왜냐면 그것은 뿌리를 찾아간다는 뜻이니까요. 여러분, 지금이 바로 급진적인 변화를 꾀할 때입니다. 우리 몸을 되찾고 춤추고 북을 울리며 일어날 때입니다.
--- p.360 「이브의 혁명」중에서

연대란 그것이 모두의 문제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안에서 모두 평등하다고요. 동맹은 서로 간의 거리를 보장해주기에 안락합니다. 연대는 위험을 더 무릅쓰고 더 직접적이며 더 급진적이고 더 강렬하고 더 헌신합니다. 기꺼이 선을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해 투쟁하는 일이에요.
--- p.364 「“고통으로 가득 찬 춤추는 나라의 사람이 되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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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무 데나 펴서 읽어도 모든 페이지가 다 강력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잊지 않고 기억에 새겨놓는 사람들을 통해서만 진실이 살아남아 전해진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확인해보시기를.
- 김은령 (《침묵의 봄》,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번역가)
고통과 슬픔이 필연처럼 고이는 자리마다 자신의 생을 흘려보낸 기록이 여기 있다.
우리가 우리를 해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말이 이 책 안에 있다.
- 장일호 (《슬픔의 방문》 저자,〈시사IN〉 기자)
이 책은 우리 세상의 공분, 거짓, 부당함, 잔인함이라는 진실을 꿰뚫어 본다. 동시에 고통받는 인류에 대한 사랑의 기록이기도 하며, 우리 인류의 무한한 용기와 연민을 드러내고 기념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정한 영감을 주는 책이다.
- 가보 마테 (《정상이라는 환상》 저자)
정의가 없으면 자유도, 진실도 없으며, 완전한 삶도 없다는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책.
- 칼 번스타인 (《워터게이트》공저자, 퓰리처상 수상 기자)
깊이 느끼고, 사려 깊고, 서정적인 이 책은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모든 인류가 자신의 과거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와 개인적, 정치적 연결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우아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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