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우리 사회와 교실에 필요한 행복, 긍정심리학, 꿈나무 아이들을 위한 가치지향과 가치전념, 외상후 성장, 감사, 마음챙김 실천이 모두 들어 있다. 내용과 짜임새가 쉽고 흥미로워 누구나 유쾌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최신 이론과 함께 생생한 교직 경험에서 우러나온 효과적인 실천 방안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방법들을 활용하는 교육은 공동체를 생각하고 삶에 잘 대처하도록 아이들의 뇌를 더 유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 돌봄과 소진관리가 필요한 교사들에게 스스로 적용해 볼 부분을 담은 것은 인상적이다. 교사, 학부모, 상담사와 심리학자, 교육 관계자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송승훈 (심리학자, ACT인지행동치료연구소 원장, <수용전념치료 매트릭스와 유연한 프레임> 저자)
행복한 성장을 위한 행복한 교실! 학생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복교육 네비게이션!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신경과학 이론이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교실에서 시도해 볼 만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가득하다. 또한 수업에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자료들이 소개되어 교사, 학부모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은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바라는 모든 교사에게 귀중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 최서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상담심리학회 주수퍼바이저, <사회정서적학습 워크북> 저자)
팬데믹 이후 교육현장에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학력 향상 이전에 마음 건강의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 저자는 영국 학교 현장의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방법들을 긍정심리학, 마인드셋 이론, 뇌과학 및 다양한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관계 중심의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지에서부터 교사 자신의 돌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친절한 안내서인 이 책을 모든 교사들에게 권하고 싶다.
- 성진아 (사회성 · 감성교육연구소 소장, 사회성감성 향상 프로그램 <마음트리> 저자)
교육현장은 다양한 어려움이 있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여러 가지 책들이 나오고 있다. 나 역시 26년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었고 여러 책들을 참고해 왔다. 그런데 정작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마음 건강을 다룬 책은 흔치 않았다. 교사와 학생의 마음이 건강해야 교실이 행복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는 최고의 책이다. 학생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주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고, 주제별로 왜(이론적 근거) 중요한지 최신 연구와 이론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며, 어떻게(실행 방법) 실천할 수 있는지 수업전략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주제별로 실제 현장에서 실행되는 모습을 공유하여 교사가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책을 읽는 동안 밑줄을 그어가며 반복해서 읽었다. 또 잠시 멈추어 이제까지 해왔던 교육 활동들을 살피며 ‘우리반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깊게 고민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교사와 학생들은 교실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배워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백문희 (울산 백양초등학교 교사, <느린학습자를 위한 빠른한글> 저자)
교사는 학생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존재다.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또는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라고 하는 아이들을 보며 나는 늘 말 한 마디, 과제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썼는지 반성한다. 이 책을 읽으며 과연 나는 그렇게 하고 있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하면 잘 될까, 이것이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을까 등등 수많은 생각을 했다. 저자가 소개한 방법들 중에는 내가 해 본 활동도 있다. 그렇다. 정도는 없다. 저자가 말하는 긍정의 힘과 교사, 학생의 행복은 분명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찾게 해 주고, 이제는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아닌, 교사와 학생의 소통 속에서 서로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게 해 주는 방법서이다. 교사로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었는데 저자가 이론과 실제를 곁들여 논리와 과학을 불어넣었다. 거기에 교사의 웰빙과 행복까지 다루고 있어 제목부터 내 눈을 사로잡았다.
- 장현정 (서울 원광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