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부수적 현상인 몸은 마음의 지시라면 무엇이든 그대로 수행한다. 따라서 그 지시의 질이 우리 삶의 질, 특히 우리 몸의 건강만이 아니라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풍요와 영적인 지혜의 수준도 좌우한다. 그러므로 삶에서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면 몸을 움직이는 마음에 전하는 우리의 메시지를 바꿔야 한다.
--- 「몸과 마음이 연결되지 않는다면?」 중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내가 믿는 것이 나를 만든다!”이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믿음을 뒷받침하거나 강화하는 정보만 마음으로 들여보낸다. 따라서 내 눈으로 보는 것만 믿는다는 것은 착각이다. 사실 우리는 존재한다고 믿는 것만 볼 수 있을 뿐이다.
--- 「사회적 순응의 감옥 탈출하기」 중에서
감정에 끝까지 계속 집중하면 우리 내면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다. 감정은 판단이나 억압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다. 감정을 집중해서 관찰하면 그 이면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 어려운 상황이나 상대하기 힘든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 「감정은 몸의 ‘일기예보’」 중에서
감정적 스트레스의 가장 중요한 근원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는 건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증거다.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는 우리 자신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다른 사람에게서 싫어하는 점은 우리 자신의 삶에서 고쳐야 할 것들이다.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애쓰는 데 낭비하기보다 우리 스스로를 개선하는 일에 쓰는 게 훨씬 낫다.
--- 「감정적 행복 찾기」 중에서
‘예스’와 ‘노’는 둘 다 삶의 부분들이다. 좋게 느끼면 ‘예스’라 대답하고, 싫어하는 일에는 ‘노’라고 말하라. 자신의 직감을 거스르면 내면의 갈등이 생기고 그에 따라 온갖 부작용이 발생한다. 반면 직감을 따르면 해결책이 보이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물론 ‘노’라고 말하면 당장은 일자리를 잃거나 파트너와 갈라서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의 내면적인 느낌을 존중하는 것이 더 이롭다.
--- 「무엇이 분노를 촉발하는가?」 중에서
마음과 몸의 관계는 너무 복잡해서 간단히 설명할 수가 없다.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이 물질보다 마음인가, 아니면 마음보다 물질인가? 둘 다 옳다. 따라서 문제는 “기분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 「잘 먹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중에서
몸과 마음의 현 상태를 포함한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의 산물이다. 생각은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물질적이든 비물질적이든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어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오늘 자신의 몸을 살펴보라. 내일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일지 알고 싶다면 오늘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라. 몸과 마음의 움직임은 그에 상응하는 신경 전달 물질에 의해 제어되고 촉발된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 욕구, 느낌, 호불호, 이해와 오해라 해도 그것이 마음을 통과할 때는 그에 해당하는 신체적 반응이 반드시 일어난다.
--- 「삶을 제어하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 중에서
이미 불거진 문제에만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아부으면 그 문제가 되레 덧나기 쉽다. 따라서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는 편이 훨씬 낫다. 행복을 우리 삶의 동기와 목표로 삼아라.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항상 행복을 추구하라. 그러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행복이 있는 곳에는 늘 해결책이, 불행이 있는 곳에는 늘 문제가 있다.
--- 「행복은 자연 약국의 열쇠다」 중에서
몸은 영혼의 열쇠다. 몸을 존중하고 지혜롭게 사용하면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이자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며, 치유력 있는 햇빛을 쬐고, 아름다운 해넘이를 보며, 영감을 주는 음악을 듣고, 천연 섬유로 지은 옷을 입으며, 기분 좋게 하는 향기를 맡고, 오일 마사지와 간 청소를 하며, 몸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하라. 두려움을 갖고 행동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삶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
--- 「자연의 지혜를 우리 것으로 만들자」 중에서
모든 것에 내재된 ‘하나 됨’을 깨달으면 두려움이 가라앉는다. 두려움이 없으면 그만큼 자유롭다. 자유로우면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열린 마음은 사랑을 퍼뜨리고, 서로 다른 것들을 통합한다. 사랑은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증오와 불화를 제거하며, 모두에게 행복의 파동을 전한다. 행복을 퍼뜨리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다. 따라서 삶에서 가장 중시할 것이 ‘하나 됨’이다.
--- 「하나 됨의 관문」 중에서
자신에게 치유가 필요하다면 먼저 다른 사람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싶은 욕구부터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라. 자신의 실수를 용서받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라.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방법을 찾아라.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먼저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라. 그리하면 생명의 강이 자유롭게 흐르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무한정 얻을 수 있다.
--- 「욕구 실현의 관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