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글솜씨, 물 흐르는 듯한 박식함, 풍자적인 유머를 가진 센은 우리가 존재론적 혼란 속에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의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세계적 지성 중 한 명이다.
- 나딘 고디머 (Nadine Gordimer)
앵글로-인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준 놀랍고 흥미로운 회고록이다.
- 앤토니아 프레이저 (Antonia Fraser, 『더 타임스』)
센이 경제학자나 도덕철학자 이상이라는 것을, 아니 학자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운동가였고, 학문과 사회운동을 통해, 그리고 우정과 때로는 적을 통해서도 운동을 그치지 않았다. 그의 운동은 ‘고향’, 다시 말해 ‘세상’을 더 고귀한 개념으로 재규정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 에드워드 루스 (Edward Luce, 『파이낸셜 타임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한 사람이, 하나의 생애에서 광대한 세상 속으로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마이틸리 G. 라오 (Mythili G. Rao, 『워싱턴 포스트』)
센은 20세기와 21세기 모두의 위대한 지성이다. 우리는 그에게 큰 빚을 졌다.
- 니콜라스 스턴 (Nicholas Stern)
아마르티아 센은 장난스러운 도발과 풍성한 생성의 순간을 흥미롭게 혼합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지성 중 한 명이다.
- 윌리엄 달림플 (William Dalrymple,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과 박탈당한 사람들은 센보다 더 통찰력 있고 유려한 옹호자를 갖기 어려울 것이다.
- 코피 아난 (Kofi Anan)
영어권의 세계적인 대중 지식인.
- 뉴 스테이츠먼 (“이번 10년의 책”)
센의 광범위함은 실로 놀랍다. 인도의 힌두교, 불교, 무슬림 문화에 두루 친숙한 그는 … 전통의 다양성과 목소리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성의 힘을 유려하고 인간적으로 증언한다.
- 모셰 할베르탈 (Moshe Halbertal, 『뉴 리퍼블릭』)
센은 대중 철학과 논증의 전통을 이어가는 저명한 지성이라는 면에서 로이, 타고르, 간디, 네루의 계보를 잇는다. … ‘글로벌 지식인’이 있다면 바로 센일 것이다.
- 수닐 킬나니 (Sunil Khilnani, 『파이낸셜 타임스』)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지성이 가진 방대하고 흥미로운 매력을 아름답게 전해주는 책이다.
- 필립 헨셔 (Philip Hensher, 『스펙테이터』 “올해의 책”)
읽기 쉽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 존 스노우 (Jon Snow, 『뉴 스테이츠먼』)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아마르티아 센의 젊은 시절 삶과 시대에 대한 귀한 통찰을 담고 있다. … 센의 감수성은 타고르적인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자유와 상상력에 대해 친연성이 있고, 취약한 사람들과 억압받고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우리가 아직 다 알고 있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 아브라조티 차크라보티 (Abhrajyoti Chakraborty, 『가디언』)
흥미진진하다. … 하지만 이 책은 단지 사상에 대한 책만은 아니다. 이 책은 지식인의 작품일 수밖에 없지만,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사상이란 자기 외부에 있는 현상들로부터 자라나는 것임을 알고 있는 지식인의 작품이다.
- 크리스토퍼 브레이 (Christopher Bray, 『태블릿』)
너무나 매력적이고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 책은 능란한 이야기꾼과 느긋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자야티 고시 (Jayati Ghosh, 『란셋』)
센의 섬세한 회고록은 탁월한 인물이 지내온 긴 세월의 먼 곳에 빛을 비춘다. … 센의 안에는 타고르가 있다. 그는 엄정한 과학의 원칙을 따르는 사람이지만 굴하지 않고 인간적이기를 고집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툰쿠 바라다라잔 (Tunku Varadarajan, 『월스트리트 저널』)
좋은 삶, 숙고하는 삶을 산 학자의 젊은 시절 연대기.
- 데이비드 길모어 (David GIlmour, 『리터러리 리뷰』)
센의 글도, 그의 사고도, 모두 명료해서 읽기 즐겁다. 하지만 그의 가벼운 터치를 보고 가벼운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깊고도 넓은 학식과 대의에 대한 열정이 그 아래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 루드랑슈 무케르지 (Rudrangshu Mukherjee, 『더 와이어 인디아』)
센이 보낸 놀라운 젊은 시절에 대한 매혹적이고 생생한 설명.
- 재리어 마사니 (Zareer Masani, 『히스토리 투데이』)
우아하고 희망적이다. … 이 책은 센의 사고가 형성된 시기를 다루고 있는데, 훗날 그가 추구하게 되는 학문적 관심사의 뿌리를 이 시기의 이른 경험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센은 정말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꾼이다.
- 바버라 스핀들 (Barbara Spindel,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최면에 걸린 듯 빠져든다. … 귀감이 되는 아마르티아 센의 삶은, 세상과 깊이 관계 맺는 법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준다. 그에게서 “어느 곳도 아닌 곳의 시민”, 혹은 “모든 곳의 시민”으로 행복하게 존재하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페르디난드 마운트 (Ferdinand Mount, 『프로스펙트』)
매혹적이고 쉽게 읽힌다. 위대한 정신을 만든 과정을 살펴보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그를 형성한 중요한 시기를 따라가는 내내 몹시 뛰어난 유머와 우아한 위트가 우리를 이끌어준다. … 독특하고 흥미롭다. … 이 회고록은 사고와 탐구의 진화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이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이며, 자신의 풍성한 학문적 재능을 가장 초라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쓴 인물에 대한 찬가다.
- 마니 샹카르 아이야르 (Mani Shankar Aiyar)
이 책에는 사실 세 권의 책이 담겨 있다. 첫째, 이 책은 감수성 풍부하던 센의 인생 첫 30년에 대한 회고록이고, 둘째, 그것이 역사와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논평과 맞물려 있으며, 셋째, 이 모두와 함께 경제 이론과 철학에 대한 학술적인 논고가 펼쳐진다.
- 수가타 보스 (Sugata Bose, 『하버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