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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르티아 센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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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730g | 140*215*30mm
ISBN13 9791193166550
ISBN10 119316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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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아시아 출신 최초의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의 오늘을 있게 한 건 뱅골 대기근이었다. 부족한 재화를 두고 다투는 인간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그는 경제학을 공부하기로 한다. 이후 그는 후생경제학의 대가가 되고, 인류 불평등 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한다. 아마르티아 센에 관한 기록. - 손민규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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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47년에 ‘인도-파키스탄 분할Partition’로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된다. 커뮤널 폭동과 끔찍한 유혈 사태가 끊임없이 슬픔을 유발했다. 또한 이는 우리가 이사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다카는 새로 수립된 동파키스탄의 수도가 되었고, 친가 쪽 집안은 터전을 산티니케탄으로 옮겨야 했다. 나는 산티니케탄이 좋았지만 다카가, 또 우리 집 자가트 쿠티르가 그리웠다. 위층 쪽마루를 너무나 향기롭게 해주었던 커다란 목련 나무는 더 이상 내 삶의 일부가 아니게 되었다. 다카의 옛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지, 이제는 누가 그들과 놀고 있을지, 우리 정원의 망고와 잭프루트는 어떻게 되었을지도 궁금했다. 나는 하나의 세계를 잃어버렸다. 다카를 잃은 것은 산티니케탄이 주는 충족감(매우 큰 충족감이었지만)으로 메워지지 않았다. 나는 새로운 삶을 즐겼지만, 그렇다고 옛 삶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빠르게 깨달았다.
---「1장 - 다카와 만달레이」중에서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인데도 의외로 독창적일 수 있다는, 시험 점수의 기만적인 속성은 비교적 이해하기 쉬웠지만, 여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성취를 일관되게 줄여 말하는 경향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 산티니케탄의 여학생들은 굉장히 지적으로 뛰어나고 재능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하려는 것 같았다. 젠더 불평등은 내가 평생에 걸쳐 관심을 가진 주제인데, 나는 문화에 만연한 젠더 편향과 편견(그것을 억누르려 하긴 했지만 산티니케탄에도 그런 문화가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이 여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나 능력을 내세우지 않도록 독려해서 더 쉽게 만족하고 덜 경쟁적이 되어서, ‘더 잘하는 학생’의 지위는 남학생들이 갖게 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내 궁금증 모두에 대해 답을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인도에서 겸양의 심리학이 여성에게 불리한 젠더 편견을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받는 불이익에는 너무나 많은 측면이 있어서 그것을 구성하는 원인을 다 알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심리적 요인이 오늘날에도 더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심리적 요인이 일으키는 왜곡이 인도만의 일은 아니다.
---「3장 - 벽이 없는 학교」중에서

나는 1953년에 프레지던시 칼리지를 떠나 케임브리지로 가게 된다. 1953년은 스탈린이 사망한 해였고, 제20차 소련 공산당대회에서 흐루쇼프가 스탈린 정권의 악행을 폭로한 1956년보다는 아직 한참 전이었다. 하지만 1950년대 초에도 소련에서 자행된 ‘숙청’과 ‘전시용 재판’을 글이나 기사로 접해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런 일이 정치적 반대파에게 거짓 자백을 강요한 다음 그 자백을 근거로 지극히 가혹하고 불의한 처벌을 내리는 방편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없었다. 이 문제는 커피하우스에서의 토론에 자주 등장했는데, 때때로 나는 친구들 대부분에게 버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르크스라면 통째로 틀렸다고 생각하는 우파(이것은 매우 잘못된 진단이었다)와 러시아에 압제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민중의 민주적 의지’만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좌파’(내게는 의아할 정도로 순진한 믿음으로 보였다) 사이에서, 나를 포함해 소수의 몇 명은 갈 길을 찾기가 어려웠다. 동의받는다는 느낌은 기쁘긴 하지만, 다른 이들의 동의를 얻는 데 덜 의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불평등과 부정의를 없애고자 하는 대의에는 여전히 깊이 공감하면서, 그리고 권위주의와 정치적 독실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회의적인 마음을 가지고서, 곧 나는 순응을 요구하는 정당에는 일원이 될 수 없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의 정치 활동은 정당 활동과는 다른 것이어야 할 터였다.
---「12장 - 칼리지 가」중에서

그날 밤 침대에 누워 있는데(침대 주위가 온통 책장이라 침실보다는 서재 같았다) 내가 처한 곤경과 가장 먼저 내 병을 진단한 사람이 나라는 두 가지 사실이 마음속을 여러 번 지나갔다. 나는 내가 사실 두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는 ‘환자인 나’로, 이 환자는 지금 막 너무나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또 하나의 나는 그 환자를 책임지고 있는 ‘에이전트인 나’였다. ‘에이전트인 나’는 책들을 찾아보며 환자가 겪고 있는 곤란을 신중하게 진단했고, 조직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운이 좋으면 환자를 살릴 수도 있을 검사 결과를 얻어냈다. ‘에이전트인 나’가 사라져버리고 ‘환자인 나’가 그 역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되게 두어서는 절대로 안 되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무엇으로도 위로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약간이나마 힘이 나는 생각이기는 했고, 다가올 몇 달간의 전투에 그러한 힘이 꼭 필요하리라고 생각했다(몇 달이 아니라 몇십 년의 전투가 될 줄은 몰랐다). ‘에이전트인 나’는 ‘환자인 나’에게 첫 번째 과제는 가장 좋은 치료법이 무엇인지와 우리에게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내 까무룩 잠이 들었을 때는 동이 트고 있었다. 가난한 행상인이 목청껏 물건을 파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야채일 것이다. 삶에 온갖 어려움이 있을 텐데도 그의 목소리에는 결기가 가득했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가 생존하려고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자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났고 나도 결기를 가져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환한 햇빛과 함께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사실에도 묘하게 안심이 되었다. 나는 자야 했지만 길게 자거나 영원히 자고 싶지는 않았다.
---「14장 - 초기의 전투」중에서

내 대학 시절에는 우리 각자가 가진 다양한 정체성을 인정해야 할 이유를 말해주는 것들이 도처에 있는 것 같았고, 이 생각은 케임브리지에 있으면서 점점 더 내게 분명해졌다. 전쟁에서 희생되어 트리니티 채플의 벽면에 이름이 새겨진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영국인이지만, 그들이 성인이 되어 트리니티 일원으로서 갖게 된 정체성은 그들 각자의 원래 나라와도 공존하고 있었다. 그들은 수단부터 인도까지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정체성을 유일한, 그리고 매우 분열적인 범주화의 도구라고 생각하는 사회분석가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다층적인 정체성의 풍성함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본국, 시민권, 거주지, 언어, 직업, 종교, 정치 성향, 그 밖에도 수많은 정체성은 우리 안에서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고 그 정체성들 모두가 우리 각자를 자기 자신이 되게 해준다.
---「24장 - 케임브리지를 다시 사고하다」중에서

정의에 대한 감각이 닿는 범위는 우리가 누구를 알게 되고 누구에게 익숙해지느냐에 달려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정의에 대한 감각은 다른 이들과 마주치게 되는 기회에 의해 촉진될 수 있고 여기에는 거래와 교환도 포함된다. 반대로 타인이 익숙하게 여겨지지 않으면 그들을 내 생각에서 멀리 두게 되고 정의를 고려할 때 배제하게 될 수 있다. 타인과의 접촉은 더 큰 규모에서 도덕을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공동체들 사이에서뿐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2차대전 때 영국에서 영양실조 인구가 크게 줄고 전후에 NHS가 실시될 수 있었던 것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전쟁이 일으킨 절박함으로 인해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전에 없이 가까움을 느끼게 되어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영국 사회가 영국 사람들 전체의 후생에 대해 더 큰 책임을 받아들이게 된 태도상의 변화는 제도 개혁이 촉진되는 데 일조했다. 반면 강하게 계층화된 사회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경향이 관찰되는데, 카스트와 계급의 분할이 실질적으로 공동의 목적이 사라진 상태를 산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6장 - 가깝고도 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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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글솜씨, 물 흐르는 듯한 박식함, 풍자적인 유머를 가진 센은 우리가 존재론적 혼란 속에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의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세계적 지성 중 한 명이다.
- 나딘 고디머 (Nadine Gordimer)
앵글로-인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준 놀랍고 흥미로운 회고록이다.
- 앤토니아 프레이저 (Antonia Fraser, 『더 타임스』)
센이 경제학자나 도덕철학자 이상이라는 것을, 아니 학자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운동가였고, 학문과 사회운동을 통해, 그리고 우정과 때로는 적을 통해서도 운동을 그치지 않았다. 그의 운동은 ‘고향’, 다시 말해 ‘세상’을 더 고귀한 개념으로 재규정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 에드워드 루스 (Edward Luce, 『파이낸셜 타임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한 사람이, 하나의 생애에서 광대한 세상 속으로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마이틸리 G. 라오 (Mythili G. Rao, 『워싱턴 포스트』)
센은 20세기와 21세기 모두의 위대한 지성이다. 우리는 그에게 큰 빚을 졌다.
- 니콜라스 스턴 (Nicholas Stern)
아마르티아 센은 장난스러운 도발과 풍성한 생성의 순간을 흥미롭게 혼합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지성 중 한 명이다.
- 윌리엄 달림플 (William Dalrymple,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과 박탈당한 사람들은 센보다 더 통찰력 있고 유려한 옹호자를 갖기 어려울 것이다.
- 코피 아난 (Kofi Anan)
영어권의 세계적인 대중 지식인.
- 뉴 스테이츠먼 (“이번 10년의 책”)
센의 광범위함은 실로 놀랍다. 인도의 힌두교, 불교, 무슬림 문화에 두루 친숙한 그는 … 전통의 다양성과 목소리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성의 힘을 유려하고 인간적으로 증언한다.
- 모셰 할베르탈 (Moshe Halbertal, 『뉴 리퍼블릭』)
센은 대중 철학과 논증의 전통을 이어가는 저명한 지성이라는 면에서 로이, 타고르, 간디, 네루의 계보를 잇는다. … ‘글로벌 지식인’이 있다면 바로 센일 것이다.
- 수닐 킬나니 (Sunil Khilnani, 『파이낸셜 타임스』)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지성이 가진 방대하고 흥미로운 매력을 아름답게 전해주는 책이다.
- 필립 헨셔 (Philip Hensher, 『스펙테이터』 “올해의 책”)
읽기 쉽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 존 스노우 (Jon Snow, 『뉴 스테이츠먼』)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아마르티아 센의 젊은 시절 삶과 시대에 대한 귀한 통찰을 담고 있다. … 센의 감수성은 타고르적인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자유와 상상력에 대해 친연성이 있고, 취약한 사람들과 억압받고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우리가 아직 다 알고 있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 아브라조티 차크라보티 (Abhrajyoti Chakraborty, 『가디언』)
흥미진진하다. … 하지만 이 책은 단지 사상에 대한 책만은 아니다. 이 책은 지식인의 작품일 수밖에 없지만,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사상이란 자기 외부에 있는 현상들로부터 자라나는 것임을 알고 있는 지식인의 작품이다.
- 크리스토퍼 브레이 (Christopher Bray, 『태블릿』)
너무나 매력적이고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 책은 능란한 이야기꾼과 느긋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자야티 고시 (Jayati Ghosh, 『란셋』)
센의 섬세한 회고록은 탁월한 인물이 지내온 긴 세월의 먼 곳에 빛을 비춘다. … 센의 안에는 타고르가 있다. 그는 엄정한 과학의 원칙을 따르는 사람이지만 굴하지 않고 인간적이기를 고집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툰쿠 바라다라잔 (Tunku Varadarajan, 『월스트리트 저널』)
좋은 삶, 숙고하는 삶을 산 학자의 젊은 시절 연대기.
- 데이비드 길모어 (David GIlmour, 『리터러리 리뷰』)
센의 글도, 그의 사고도, 모두 명료해서 읽기 즐겁다. 하지만 그의 가벼운 터치를 보고 가벼운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깊고도 넓은 학식과 대의에 대한 열정이 그 아래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 루드랑슈 무케르지 (Rudrangshu Mukherjee, 『더 와이어 인디아』)
센이 보낸 놀라운 젊은 시절에 대한 매혹적이고 생생한 설명.
- 재리어 마사니 (Zareer Masani, 『히스토리 투데이』)
우아하고 희망적이다. … 이 책은 센의 사고가 형성된 시기를 다루고 있는데, 훗날 그가 추구하게 되는 학문적 관심사의 뿌리를 이 시기의 이른 경험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센은 정말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꾼이다.
- 바버라 스핀들 (Barbara Spindel,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최면에 걸린 듯 빠져든다. … 귀감이 되는 아마르티아 센의 삶은, 세상과 깊이 관계 맺는 법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준다. 그에게서 “어느 곳도 아닌 곳의 시민”, 혹은 “모든 곳의 시민”으로 행복하게 존재하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페르디난드 마운트 (Ferdinand Mount, 『프로스펙트』)
매혹적이고 쉽게 읽힌다. 위대한 정신을 만든 과정을 살펴보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그를 형성한 중요한 시기를 따라가는 내내 몹시 뛰어난 유머와 우아한 위트가 우리를 이끌어준다. … 독특하고 흥미롭다. … 이 회고록은 사고와 탐구의 진화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이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이며, 자신의 풍성한 학문적 재능을 가장 초라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쓴 인물에 대한 찬가다.
- 마니 샹카르 아이야르 (Mani Shankar Aiyar)
이 책에는 사실 세 권의 책이 담겨 있다. 첫째, 이 책은 감수성 풍부하던 센의 인생 첫 30년에 대한 회고록이고, 둘째, 그것이 역사와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논평과 맞물려 있으며, 셋째, 이 모두와 함께 경제 이론과 철학에 대한 학술적인 논고가 펼쳐진다.
- 수가타 보스 (Sugata Bose, 『하버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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