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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천재들의 자본주의 워크숍

: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는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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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502g | 135*210*25mm
ISBN13 9791193482063
ISBN10 119348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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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후로 요동친 금융 시장은 불평등을 심화시켜왔다. 현재 자본주의의 위기는 구조적이다. 이 구조를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즈 『일반 이론』을 읽어야 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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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자는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질까? 돈은 어떤 원리로 움직일까?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경제 위기는 언제 발생할까? 실업자는 왜 생길까? 아이들도 던질 법한 질문이지만, 경제학자들은 명확히 답하지 못한다. 오히려 이런 질문은 무시한 채 현실과 아무 상관 없는 수학적 모델에만 집착한다.
--- p.13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대기업이 지배하고 은행이 허공에서 돈을 만들어내는, 완전히 무르익은 자본주의 속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경제학자들은 금융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어쩔 줄 모르고 우왕좌왕한다.
주류 경제학의 오류는 대안으로서 스미스와 마르크스, 케인스의 경제학을 알아야만 보인다.
--- p.16

자본주의는 경제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스며든 총체적 시스템이다. 그게 흥미로운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이 모험적 시스템은 그것의 가장 명석한 이론가들, 그러니까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를 알 때 우리 눈에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 p.17

[애덤 스미스]는 부자의 특권에 맞서 싸운 사회 개혁가였다. 경쟁과 자유시장을 두둔하기는 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지주와 부유한 상인의 특권을 축소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오늘날 스미스가 살아 있었다면 아마 사회민주당원이 되었을 것이다.
--- p.18

누가 자본가가 되고, 누가 노동자가 될까?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평생 뼈 빠지게 일해야 할까? 스미스는 어떤 누군가가 일용직 노동자가 되든 철학자가 되든 개인의 재능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명확히 말함으로써 시대를 훨씬 앞서나갔다. 그는 오만하지 않았고, 사회적 다윈주의자도 아니었다. 부자와 빈자 사이에 지능 차이가 있다고도 믿지 않았다. 그건 그저 누가 운좋게 더 높은 신분과 지위로 태어나느냐에 따른 사회적 우연일 뿐이었다. 스미스는 성과주의를 최우선하는 신자유주의적 사고를 순진하다며 일축했을 것이다.
--- p.67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정의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돈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된다. 상품이 팔리면 더 많은 돈이 들어온다. 즉 이윤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본의 일반적 공식은 사실상 M‘ (돈) - C(상품) - M(돈)’이다.” 여기서는 욕구 충족이 목표가 아니라 화폐 축적 그 자체가 목표다. 자본가는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되고 달성한 것에 만족해서도 안 된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이윤을 재투자해야 한다.
--- p.169

그렇다면 자본주의의 쉼 없는 역동성을 추동하는 힘은 무엇일까? 자본가들은 어떤 이유로 집에 편안히 앉아 노동자들에게서 쥐어짜낸 잉여가치를 즐길 수 있을까?
--- p.171

마르크스의 변하지 않는 업적은 그가 자본주의의 역학을 정확하게 기술한 최초의 사람이라는 점이다. 현대 경제는 지속적인 과정이지 고정된 상태가 아니다. 소유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사용될 때만 존재하는 것이다. 수입 역시 결코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투자될 때만 얻을 수 있다.
--- p.187

대신 ‘시장’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순진한 경제관이 득세했다. 여기선 마치 자본주의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가격과 물물교환만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마치 기술이나 성장, 이윤, 돈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정적 균형이 구축된다. ‘신고전주의’의 이 인위적 세계가 모든 교과서를 지배하게 되는데, 그것은 종종 ‘신자유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 p.190

신고전주의는 실제 세계를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탁월한 장점이 있었기에 시대의 지배 학설로 부상했다. 경제 모델을 미분과 적분을 활용한 우아한 수학 공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그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경제학자들이 너무 쉽게 빠져드는 방법론적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 경제에서는 늘 수량과 가격, 즉 숫자가 중요한데, 수학도 숫자를 사용하기에 경제학이 수학 공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 p.197

케인스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이미 묘사한 바 있는 그 수수께끼를 푼 최초의 경제학자였다. 사회는 부유한데 빈곤은 왜 발생할까? 실업자는 일하고 싶어 하는데 공장은 왜 돌아가지 않을까? 케인스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 열쇠는 돈이다. 미래가 너무 불안해 보이면 사람들은 돈을 쥐고 내놓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포인트는 기대와 우연, 그리고 인간의 집단 본능이다.
--- p.264

금융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케인스는 큰 자산에 세금을 부과하자고 했다. 대상은 주로 상당 재산을 물려받는 피상속인이었다. 이들은 부의 창출에 기여한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 제안은 혁명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케인스 본인은 이 방식이 좌파적이 아니라 오히려 ‘중도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본주의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치고 싶었다. 부자에 대한 과세를 늘리는 데 찬성했지만, 원한에 찬 적개심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산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너무 많이 저축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자가 돈을 쓰지 않으면 수요가 줄어 경제가 위축된다. 그러다 결국 다른 이들도 모두 부를 모으려고만 할 것이기 때문에 사회의 전체 자산은 쪼그라든다.
--- p.275~276

현재 우리의 자본주의는 전혀 통제되지 않은 채로 나아가고 있다. 주류 경제학이 현실 자본주의와 무관한 이론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대기업을 비롯해 생산도 대출도, 심지어 화폐도 없는 이론이다. 모든 경제학자의 약 85퍼센트는 스스로 신고전주의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다시 실패할 것이고, 수조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다.
--- p.321

결국 경제학이 유의미한 지식을 생산하려면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겠다던 신고전주의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자본주의는 매우 역동적이어서 시대에 따라 관점과 문제는 끊임없이 변할 수밖에 없다. 각 세대는 각자의 경제학을 발명해야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는 아주 중요한 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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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학도는 물론 문외한에게도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가 왜 전망이 어두운지, 기존 경제학이 어떻게 우리의 현실 인식을 왜곡하는지 친절히 설명한다. 삶과 유리된 잘못된 경제학이 생명을 죽인다! 기존 신고전주의 경제학은 수학적 모델이나 ‘한계생산성’, ‘호모 에코노미쿠스’ 등 허구적인 개념을 동원해서,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 자유시장과 무한경쟁을 정당화한다. 그러나 이는 현실을 정직하게 해명하기보다 자본의 입장에서 현실 경제를 구축하려는 시도일 뿐! 동시에 이는 국내외 빈부격차, 노동 소외와 실업, 경쟁의 역설, 투기·부채 경제와 금융 위기, 자원 고갈 및 기후 위기 등으로부터 눈을 돌리게 만드는 무책임성마저 드러낸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울리케 헤르만은 오늘날 우리의 뒤틀린 현실을 제대로 알고 극복하기 위해, 주류 경제학이 ‘유령’ 취급해온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를 새롭게 읽자고 제안한다. 특히 이 책은 자본주의가 자기 생명을 유지하려고 국가와 시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함으로써 ‘어떤 자본주의도 답이 아님’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위대한 학자들의 인생과 이론을 그 혁신성과 모순성까지 포함해 보다 세밀히 알 수 있다. 나아가 역동적으로 변신하는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보는 관점은 물론, 대안의 실마리까지 얻을 수 있다. 감히 일독을 권한다.
- 강수돌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명예교수, 『자본이 사람을 멈추기 전에, 부디 제발』 저자)
울리케 헤르만은 그의 새 책에서 너무 복잡하다고 여겨지는 경제학 지식을 비전공자라도 이해할 수 있게끔 풀어낸다. 그의 글은 유쾌한 통찰력과 번뜩이는 논리로 지난 250년을 톺아보며 우리를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라는 경제학자들에게로 이끈다. 헤르만이 말하기를 그들은 결코 구시대적인 사상가들이 아니며 현 경제 상황을 해석할 만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했다.
- 에디트 랑게 (독일 ARD 시사 프로그램 〈titel, thesen, temperamente〉 책임 프로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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