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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기와집

빨간 기와집

: 일본군 위안부가 된 한국 여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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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52g | 145*200*18mm
ISBN13 9791185928029
ISBN10 118592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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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가와다 후미코 (川田文子)
1943년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났다. 1966년에 와세다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뒤 국제정보사?際情報社에서 일하다 1977년부터는 작가로 활동하며 《바로 어제의 여자들つい昨日の女たち》, 《여자들의 자장가女たちの子守唄》, 《류큐코의 여자들琉球弧の女たち》, 《훗코 씨 보육원을 달린다: 현대 보육에 대한 고찰ふっ子さん保育園をはしる: 現代子預け考》, 《황군 위안소의 여자들皇軍慰安所の女たち》 등을 펴냈다. 일본에서 군 위안부 실체를 처음 증언한 고 배봉기 할머니를 만난 뒤로 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 말하는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자 : 오근영
일본어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를 비롯한 여러 권의 ‘하룻밤 시리즈’와 《이상한 나라의 토토》, 《르네상스의 미인들》, 《슈산보이》, 《반걸음만 앞서 가라》, 《왜 지구촌 곳곳을 돕는가》,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어머니》, 《생명의 릴레이》, 《휴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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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피해자가 봉기 씨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고통을 전쟁 중에 겪었다. 그리고 현재 가난하게 혼자 살고 있다. 이들이 홀로 살아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위안소가 낳은 피해의 결과였다. 어떤 사람은 결혼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궁이 파괴되었고, 어떤 사람은 무수한 일본군 장병에게 유린당한 몸으로 결혼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못할 짓이라며 독신을 고집했다. 결혼을 해도, 위안소에 있었던 사실을 남편이 언제 알게 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그러면서 과거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을 견디다 못해 진실을 밝힌 뒤 부부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해 이혼에 이른 사람도 있었다. 봉기 씨처럼 전쟁이 끝난 뒤에도 무서운 고통의 세월을 살아온 것이다. (6~7쪽)

수류탄으로 자결한 사람, 수류탄이 터지지 않자 갖고 있던 톱이나 쇠스랑?칼 등을 사용한 사람, 그것조차 없어 나무토막으로 서로를 때린 사람, A고지에서 날아온 박격포를 맞고 폭사한 사람 등 그리 넓지도 않은 계곡 기슭에 약 300명의 시체가 첩첩이 쌓여 있었다. (171쪽)

아버지 최부기 씨는 지주로부터 소작지조차 얻지 못하고 농가에 고용되어 일했다. 어머니 이정순 씨는 친정에서 세 아이를 키우다 친정 부모가 돌아가신 뒤 가족이 모여 살 형편도 안 되는 빈곤을 견디지 못해 마을을 떠났다. 봉기 씨는 열일곱 살에 신례원에서 나온 뒤 방랑의 세월을 살았다. 남동생 용갑은 행방불명. 신례원 부근 마을에서 농사꾼으로 살면서 노쇠한 언니 봉선 씨도 지금은 안주할 곳이 없다. 50여 년 전에 뿔뿔이 흩어진 봉기 씨의 가족은 지금까지도 서로 행방을 모르는 채 긴 세월을 살아왔다. (302~30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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