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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12월 2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584g | 162*205*30mm |
| ISBN13 | 9791191013085 |
| ISBN10 | 1191013081 |
알렉스 벨로스 저 / 서종민 역
|
북라이프
|
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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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 70위 | 자연과학 top20 2주
- 원제이동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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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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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좋은 퍼즐은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경탄과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킨다. 해결사가 될 당신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거나 흥미로운 패턴 또는 아이디어가 담긴 문제들을 고심 끝에 엄선했다. 퍼즐은 매우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만능 매개체니 부디 이 책이 당신의 뇌를 다방면으로 간지럽힌다면 좋겠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앨퀸의 낙타 퀴즈는 재미로 시작한 일이 중요한 수학 연구 분야로 진화한 좋은 사례다. 물을 마시고 곡식을 먹던 낙타는 20세기 들어 가스 연료를 소비하는 기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이 수수께끼는 탐사 임무나 전쟁에 활용 가능하다. 실제 이 수수께끼를 가장 먼저 상세히 분석했던 연구는 1946년 미국 육군 항공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남극해를 항해하거나 적국의 영공을 가로지르거나 태양계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할 때처럼 탐사 임무에서 자신이 쓸 연료를 직접 싣고 다녀야 한다면 아마 이 수수께끼와 동일한 수송 문제로 씨름할 것이다.
--- p.34~35, 「제1장. 퍼즐 동물원: 동물 퀴즈」 중에서
서양의 거의 모든 요세푸스 문제는 물에 빠져 죽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반면 일본에서 요세푸스 문제는 교만에 관한 우화로 거듭났다. 어느 농부에게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 그리고 그들이 낳은 자식들이 있었다. 누가 농부의 재산을 물려받을지를 결정하기 위해 자식들은 원을 그려 선 뒤 순서를 셌고 그때마다 매번 열 번째 사람을 제외하여 마지막 남은 1명이 모든 재산을 상속받기로 했다. 한 부인이 자신의 자식을 상속자로 만들 요량으로 순서를 세기 시작했으나 너무 자만했던 탓에 실수를 했고 결국 자기 아이들을 모두 제외했다.
--- p.82, 「제2장. 저는 수학자입니다. 여기서 내보내 주세요: 생존 문제」 중에서
눈에 보이는 방향이 ‘일순간 의도치 않게 전환’되는 현상은 기하학 퍼즐을 푸는 데 필요한 깨달음의 순간과 닮았다. (……) 당신은 그림을 들여다보면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막다른 길 같다가도 갑자기 마법 같은 느낌이 탁 들 것이다. 사실 한참 전부터 해답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걸 갑자기 깨닫는 순간이다.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어 보이기도 한다.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정답은 늘 눈앞에 뻔히 드러나 있었다. 기하학 퍼즐의 정답은 퍼즐을 제대로 보는 순간 저절로 책장에서 튀어나올 것이다.
--- p.124~125, 「제3장. 케이크와 큐브와 구두 수선공의 칼: 기하학 문제」 중에서
임의의 사건 하나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같은 사건을 몇 번이고 되풀이할 때의 결과는 얼마든지 예측할 수 있으며 주어진 확률과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베르누이의 통찰은 ‘대수의 법칙’(the law of large numbers)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법칙은 확률론의 기본 개념 중 하나다. 수학의 한 분과로 무작위성을 연구하는 확률은 약학부터 금융 시장까지, 입자 물리학부터 기상 예보까지 현대 생활의 너무나 많은 부분을 떠받치고 있다. 베르누이의 조약돌 꺼내기 생각 실험을 바탕으로 항아리 같은 그릇에서 사물을 임의로 꺼내는 퍼즐들이 등장했다. 단지에서 쿠키를 꺼내는 퍼즐도 그중 하나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앨퀸의 낙타 퀴즈는 재미로 시작한 일이 중요한 수학 연구 분야로 진화한 좋은 사례다. 물을 마시고 곡식을 먹던 낙타는 20세기 들어 가스 연료를 소비하는 기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이 수수께끼는 탐사 임무나 전쟁에 활용 가능하다. 실제 이 수수께끼를 가장 먼저 상세히 분석했던 연구는 1946년 미국 육군 항공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남극해를 항해하거나 적국의 영공을 가로지르거나 태양계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할 때처럼 탐사 임무에서 자신이 쓸 연료를 직접 싣고 다녀야 한다면 아마 이 수수께끼와 동일한 수송 문제로 씨름할 것이다.
--- p.34~35, 「제1장. 퍼즐 동물원: 동물 퀴즈」 중에서
서양의 거의 모든 요세푸스 문제는 물에 빠져 죽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반면 일본에서 요세푸스 문제는 교만에 관한 우화로 거듭났다. 어느 농부에게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 그리고 그들이 낳은 자식들이 있었다. 누가 농부의 재산을 물려받을지를 결정하기 위해 자식들은 원을 그려 선 뒤 순서를 셌고 그때마다 매번 열 번째 사람을 제외하여 마지막 남은 1명이 모든 재산을 상속받기로 했다. 한 부인이 자신의 자식을 상속자로 만들 요량으로 순서를 세기 시작했으나 너무 자만했던 탓에 실수를 했고 결국 자기 아이들을 모두 제외했다.
--- p.82, 「제2장. 저는 수학자입니다. 여기서 내보내 주세요: 생존 문제」 중에서
눈에 보이는 방향이 ‘일순간 의도치 않게 전환’되는 현상은 기하학 퍼즐을 푸는 데 필요한 깨달음의 순간과 닮았다. (……) 당신은 그림을 들여다보면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막다른 길 같다가도 갑자기 마법 같은 느낌이 탁 들 것이다. 사실 한참 전부터 해답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걸 갑자기 깨닫는 순간이다.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어 보이기도 한다.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정답은 늘 눈앞에 뻔히 드러나 있었다. 기하학 퍼즐의 정답은 퍼즐을 제대로 보는 순간 저절로 책장에서 튀어나올 것이다.
--- p.124~125, 「제3장. 케이크와 큐브와 구두 수선공의 칼: 기하학 문제」 중에서
임의의 사건 하나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같은 사건을 몇 번이고 되풀이할 때의 결과는 얼마든지 예측할 수 있으며 주어진 확률과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베르누이의 통찰은 ‘대수의 법칙’(the law of large numbers)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법칙은 확률론의 기본 개념 중 하나다. 수학의 한 분과로 무작위성을 연구하는 확률은 약학부터 금융 시장까지, 입자 물리학부터 기상 예보까지 현대 생활의 너무나 많은 부분을 떠받치고 있다. 베르누이의 조약돌 꺼내기 생각 실험을 바탕으로 항아리 같은 그릇에서 사물을 임의로 꺼내는 퍼즐들이 등장했다. 단지에서 쿠키를 꺼내는 퍼즐도 그중 하나다.
--- p.181~182, 「제4장. 잠 못 이루는 밤과 형제자매 라이벌: 확률 퍼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가 소개한 중독성 강한 퍼즐은 수학에서 전사가 되기 위한 필수 열쇠다.
- 마커스 드 사토이 (『창조력 코드』 저자)
당신이 아는 최고 이야기꾼과 가장 멋진 교사를 떠올려 본다면 알렉스 벨로스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 스티븐 스트로가츠 (『x의 즐거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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