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조예은 저
관상 덕에 살고 관상 때문에 죽다
백운학은 고종의 즉위를 예언해 유명했지만, 그 유명세 때문에 불운을 자초하기도 했다. (-58-)
어느날 명성왕후가 백운학의 관상 솜씨를 듣고 만나자는 기별을 보낸다. 백운학은 고민한다. 명성왕후의 관상을 제대로 보아 줘도 죽을 것이요, 가지 않아도 죽을 것이었다. 곰곰히 생각하던 백운학은 인두로 자기 눈을 찌러 애꾸가 되었다. (-59-)
내성적이며 조용하고 신비로운 사람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끊이지 않는 이상주의자이다. (-153-)
생사문제, 장수문제, 건강문제, 부귀문제, 며예문제, 결혼문제, 질병문제, 섹스문제, 성격, 특성 등 인생사 전반에 걸쳐 분석한다. 리처드 샌더스로 인해 수상학은 비약적 발전을 하였다고 하겠다. (-218-)
2)호랑이눈
눈이 대체적으로 크고 눈꼬리는 위로 올라갔으며, 눈동자는 작아 날카롭고 부리부리하게 보이는 눈의 형상이다. 자신감과 저의감이 넘치고 자존심이 강하고, 강직하고, 사명감이 뚜렷하다. (-343-)
과학이 발달하고, 지구 너머 우주로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세상속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역술과 관상은 유효하다. 살다보면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이다. 관상은 그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알고, 운명을 찾아가는 학술이다.인간이 한곳에 정착하고, 이동이 멈추면서, 농사를 짓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길흉화복 중 어떤 경계선에 놓여질 때가 있다.그건 내 앞에 놓여진 상황과 조건들이 내가 의도한 것과 일치하지 않을 때, 역술인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할 때가 있다. 그 과정에서 신통한 역술인은 백만 금을 주더라도 모셔올려고 하며,그 과정에서 권력과 부와 역술은 서로 엮이는 상호보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나오는 조선 말엽에 살았던 백운학이 그런 상황이다.
백운학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고종의 즉위로 인해 자신에게 유명세가 뻣쳤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운명은 갑자기 뒤바뀌게 된다.명성왕후의 비참한 운명을 예측하였던 백운학은 자신을 해하면서까지 ,스스로의 운명에 덫을 놓고 말았다. 돌이켜 보면 현대에도 그런 사례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역술인들의 사기도 있다.
우리가 역술인에게 의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명예욕, 정치욕,권력욕이다.실제 지역에도 역술인과 정치인의 연결관계가 있었고, 역술인에게 수십억을 떼였다는 소식도 들렸기에 전혀 근거가 없지 않았다. 이처럼 이 책에서 다루는 관상이야기 안에서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과 정치인이 소개되고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그들의 운명 속에서 나쁜 운명을 걸러내고 좋은 운명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즉 우리가 보편적으로 성명학을 통해 나의 일반적인 운명을 점치거나 성명학,질병학에 의존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부를 키우거나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역술인을 직접 찾게 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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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관상 심리학
관상에 관심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 있는 독서였다.
책은 인상학, 관상학의 이해,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으로 크게 4장으로 되어 있는데, 인상학과 관상 그리고 골상학의 의미와 역사, 관상 분석 방법, 관상학의 동서양 예 서적, 동서양의 관상가, 저자가 재미있게 분석하는 현대 인물 등 단순히 관상 보는 법이 아니라 관상학 자체에 대한 쳬계적인 소개와 분석까지 담겨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이 방대하여 한두번의 독서로는 이해하기 부족할 것 같아 시간 날때 마다 틈틈히 읽어보고 활용을 해 볼 생각이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족집게 같은예언적 관상은 가능한 멀리하고 분석적 관상을 중심으로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심리분석, 심리상담을 파악하는데 중점적으로 저술 했다는 저자의 머리글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분석을 통한 과학적 관상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마의상법, 달마상법 등 처음 접해보지만 관상학에서는 매우 유명하고 오늘날 관상학에 큰 영향을 끼친 서적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아리스토 텔레스(라는 학설과 그의 학문적 방법론을 빌려 쓴 누군가라는 학설)의 관상학이 있으며, 서양 관상학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는 내용을 접하며, 단순히 흥미나 비과학적 분야가 아니라 오랜 역사와 학문적 연구가 담겨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책에서 첫장 마무리가 마음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듯이, 사주나 관상에 기뻐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며 마음먹기에 달려 있음을 상기하면 될 것 같다.
마음이 생각을 조절하고 생각이 언어를 결정하여 언어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길들이며 습관이 인격을 형성하고 인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 18p
얼굴형태, 얼굴 이목구비별 분석, 12궁(명궁,관록궁,부모궁,천이궁,복덕궁,형제궁,전택궁,처첩궁(부부궁),질액궁,자녀궁, 재백궁,노복궁(부하궁))분석, 얼굴 색채로 분석을 그림과 함께 꼼꼼히 보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되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학습하고 머리에 담으려 하다보니 단시간에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상체질과 관상, 오행과 관상, 에니어그램과 관상, MBTI와 관상 부분은 생각해 보지 못한 내용이라 무척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사상체질, 오행, 에니어그램 및 MBTI와 관상을 알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책 중간중간 재미있는 관상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고, 방대한 양을 많이 담으려 하지 않고 적정선으로 고심하여 내용을 담은 것이 느껴졌으며, 책 전반적인 구성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권의 관상책을 보았지만, 이전의 책들은 간단한 소개 수준이었는데 이 책은 재미로 볼 수 도 있고, 학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발견 한 책. 틈틈히 계속 읽어봐야겠다.
#관상심리학 #김동완 #새빛 #성공학 #역학 #사주 #관상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작가 김동완님은 본 도서 외에도 사주명리학 분야의 책들을 출판했고 역학 분야의 대학교수이다.
관상심리학 도서는 김동완 교수의 관상시리즈 2권이다. 1권은 운명을 바꾸는 리더쉽인데 보진 못했다. 2권이라도 접할 수 있게되어 좋다^^ 이 책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서양도 관상학이 있다는 것이다. 사주 관상 풍수 모두 동양에만 있는 것이라 알았는데 서양의 관상가와 관상법까지 본문에 있었다. 신기했다.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혈액형보다 믿는다는 MBTI유형에 대한 설명도 있다. MBTI 각 유형에 맞는 장점, 단점, 적성이 있으니 20대들이 봐도 재미있어할 것 같다. 유명인들의 관상을 분석하기도 한것을 보면 '관상은 과학이다'라고 웃자고 하는말이 진실인 것 같기도 하고 헤헤
관상학 책에서 제일 중요한 얼굴 부위별 관상 분석!! 이 부분은 책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은 이 부분을 보려고 관상학 책을 보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눈 관상 하나만 봐도 눈이 무쌍과 유쌍 두가지로 나눠지는 건 아니잖아?? 책 속에 아주 여러 종류의 눈으로 분석되었다.
여러 번 읽어 책 내용이 저절로 외워졌으면 좋겠다. 관상학 도서를 읽어볼 생각이 있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