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네이버 카카오 없는 대한민국을 상상해보았는가?”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집어삼키는 그들의 전략에 주목하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 10여 년간 시가총액 1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10여 년 전의 온라인 붐에 올라탄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이 아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뉴스·쇼핑·금융 등 5,100만 일반 국민의 삶에 스며든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두 빅테크 기업은 미국의 ‘FANG(페이스북·애플·넷플릭스·구글)’ 기업의 전례를 따를 것이다. 이들 미국의 거대 IT 기업은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순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애플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충성 고객만 수천만 명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수가 13억 명인 데 반해,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는 무려 20억 명이 넘는다.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국내 기준 월평균 17일에 달한다. 아마존은 국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책 한 권부터 60인치 TV까지 모든 것을 싼 가격에 빠르게 배송한다. 미국에서 아마존에서 발생하는 소비 지출은 전체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매 생태계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회사들이 어떻게 기존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룰을 파괴하고, 세력을 확장하며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는 책들이 다수 나왔다. 하지만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을 제대로 파헤친 도서는 없다. 그래서 이들 기업을 제대로 분석해서 그들의 성장 동력과 전략, 미래성을 짚어보는 책이 이제는 필요하다. |
잘 몰랐던 이야기, 내 입장에선 좀 신기하기도 한 이야기들이 많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인터넷 기업, 네이버 대 카카오 ! 시간의 흐름은 이 또한 변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터넷이다.
야후 코리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를 즐겨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현재 1위 포털은 네이버다. 카카오는 다음과 통합하면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늘리고 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카카오는 단톡으로만 사용하고 페메나 디엠을 자주 쓴다고도 한다.
계속해서 바뀌고 변화가 빨라진 시대에서 앞으로도 이들이 명성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