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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

탈무드보다 강력한 전래동화 토론의 기적

김금선 | 필름 | 2021년 6월 7일 한줄평 총점 9.4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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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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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

책 소개

20여 년간 수천 명의 학생을 만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하루 한 편, 하루 10분, 아이 인생을 바꾸는 부모와의 대화

엄마와 나누는 전래동화 이야기로 아이는 스스로 세상 문을 연다!

교육계에서 하브루타 열풍이 뜨겁다. ‘하브루타’라는 용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상당히 생소한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교육계에 화두를 던져 주는 교육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공교육과 사회교육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에게 친근한 전래동화를 하브루타에 접목시켜 생각의 힘을 더욱 키웠다는 점이다.
유대인이 구약인 토라를 삶에 적용해 끊임없이 토론한 것이 탈무드라면, 전래동화는 우리 삶 속에서 필요한 인생철학을 유머를 곁들여 이야기 안에 담아 입에서 입으로 후손들에게 전한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며 참된 하브루타 자녀교육법을 설파하는 김금선 하르부타교육연구소 소장은 전래동화의 특별함을 깨닫고 그동안 수백 번의 강연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부모 교육 노하우를 녹여 냈다. 이 책은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래동화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브루타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획기적인 자녀교육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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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글 : 자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래동화 하브루타

Part 01 인성교육의 핵심, 하브루타

Chapter 01 오늘의 유대인을 만든 탈무드 대화법

진정한 인문학 탈무드 이야기|세계적 인물이 많은 유대인들의 진짜 비밀|질문 놀이로 생각을 키우는 아이들

Chapter 02 전래동화가 주는 생각의 힘

전래동화가 주는 정서와 세대 간의 연결교육|‘스토리로 가르쳐라’의 강력한 힘|인문학이 꽃피우는 가정 학교

Chapter 03 엄마와 떠나는 유쾌한 인문학 수업

아이와 관계가 좋아지는 지혜로운 엄마의 인문학 수업|아빠의 태도에 따라 아이 인생이 달라진다|독서 하브루타로 키워진 독서력이 기초학습체력이다

Chapter 04 하루 10분 대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경청, 존중, 인정하는 대화법이 인재를 만든다|누구보다 말을 잘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다|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도덕적 기분이 높아진다|하브루타는 자기 전 마음 마사지다


Part 02 매일 아이와 함께한 동화 토론의 기적

Chapter 01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 아이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
송아지와 바꾼 무|금 구슬을 버린 형제|개와 고양이|혹부리 영감|냄새 값|소금을 만드는 맷돌|빨강 부채 파랑 부채|젊어지는 샘물

Chapter 02 거짓말 잘하는 아이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
무서운 엽전|힘센 농부|금도끼 은도끼|용궁에 간 토끼|선녀와 나무꾼

Chapter 03 어른에게 버릇없는 아이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
짧아진 바지|백두산 장생초|호랑이를 잡은 반쪽이|팥죽할멈과 호랑이|쇠를 먹는 불가사리|소가 된 게으름뱅이

Chapter 04 배려심 없는 아이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
의좋은 형제|개구리 바위|토끼 재판|해와 달이 된 오누이|자린고비 영감|우렁각시 이야기|누렁소와 검정소

Chapter 05 스스로 지혜를 키우는 아이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
사윗감을 찾아 나선 두더지|방귀쟁이의 대결|견우와 직녀|망주석 재판|훈장님과 꿀단지|호랑이 곶감

마치는 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금선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며 ‘자녀 교육보다 부모 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대안으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를 설립해 질문과 토론의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브루타독서토론, 하브루타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메타인지교육협회 설립 및 이사장을 겸하면서 메타인지하브루타 교육사 과정을 개발했다. 지금은 성년이 된 세 남매를 하브루타를 적용해 키웠다. 수시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아이로 ...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며 ‘자녀 교육보다 부모 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대안으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를 설립해 질문과 토론의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브루타독서토론, 하브루타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메타인지교육협회 설립 및 이사장을 겸하면서 메타인지하브루타 교육사 과정을 개발했다.

지금은 성년이 된 세 남매를 하브루타를 적용해 키웠다. 수시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아이로 성장했고, 자존감 또한 높아졌다.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 깊이 있는 사고 습관을 키워주는 하브루타를 가정문화로 정착시키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내 아이의 부자 수업』에서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아이들의 경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돈에 대한 교육’은 아이의 창의성 향상은 물론이 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길러 돈 잘 버는 기술, 그 돈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근원적인 부자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유대인에게 탈무드가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전래동화가 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 공부법이다. 유대인들은 하브루타식 질문과 경청을 통해 서로에게 스승이 되는 방법으로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한다. 무려 3천 년 이상 유지해 온 방식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두 사람이 짝이 되어 토론하는 과정에서 어느 한쪽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질문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질문을 한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깊게 경청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켜 나간다. 그야말로 서로에게 유익하고 모두가 득을 보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송아지와 바꾼 무』, 『혹부리 영감』, 『금도끼 은도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선녀와 나무꾼』, 『우렁 각시』, 『호랑이와 곶감』……. 유대인에게 탈무드가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수천 년 동안 구전으로 내려온 전래동화가 있다. 전래동화에는 무엇이 담겨 있기에 이토록 오랫동안 읽히고 끊임없이 전해져 내려오는 걸까? 김금선 소장은 탈무드가 스토리를 통해 유대인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주었듯이 우리는 전래동화라는 우리에게 꼭 맞는 스토리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삶의 동기를 스스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는
최강의 대화법

전래동화 하브루타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친근한 이야기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정리할 수 있고 자신과 다른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지혜의 보물창고 전래동화, 이를 통한 하브루타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해 보자.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하브루타하면 된다.

먼저 ‘김금선의 여는 이야기’로 몸과 마음을 풀면서 자녀와 가볍게 대화를 한다. 이때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들려줘도 좋다. 그다음, 책에 수록된 전래동화를 자녀에게 읽어 주거나 함께 읽는다. 그런 후 저자가 유용한 것들로만 쏙쏙 뽑은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하브루타 대화’로 하브루타를 한다. 그런 다음 함께 읽었던 전래동화에서 자녀 스스로가 궁금했던 단어나 개념에 대해 질문하게 한 후 그것으로 하브루타를 한다. 마지막으로 생소한 단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래동화 글 안에 ‘엄마와 같이 찾아보는 낱말!’을 활용해 하브루타를 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전래동화를 활용해 자녀에게 질문하고 토론해 보자. 탈무드보다 더 현실적이고 우리에게 적합한 수많은 개념을 자녀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김금선,필름, 2021.5) - 전래동화로 하브루타 어떠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꿈* | 2021.07.07

친구와 함께 짝(하베르)을 지어 질문을 만들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학습법, 하브루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2,000여 년 동안 디아스포라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아왔던 유대인들이 조상들의 정신과 전통을 대대로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토라와 탈무드로 일상에서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지속적으로 해 왔기 때문이다. 

 

  유대인에게 토라와 탈무드가 있다면, 한국인에게 알맞은 하브루타 자료는 무엇이 있을까? 평소 한국식 하브루타의 발전을 주장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의 최신작 "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에서 바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 정서에도 잘 맞고 익숙한 한국식 하브루타의 지혜가 담겨 있다. 바로 탈무드보다 강력한 전래동화 하브루타 토론의 기적.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는 전래동화 하브루타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생각 그릇을 키워줄 수 있는지 그 방법과 의미에 대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개념들이 정리되어 있다. 두 번째 파트에는 책 제목을 그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전래동화 이야기와 함께 예시 질문 목록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의 성향에 맞춰 전래동화 이야기들을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 아이/ 거짓말 잘하는 아이/ 어른에게 버릇없는 아이/ 배려심 없는 아이/ 스스로 지혜를 키우는 아이로 나눠서 제시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읽을 수도 있다. 총 32편의 전래동화와 하브루타 질문 목록이 제시되어 있고, 중간중간 부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하브루타 질문 목록도 보너스처럼 제시되어 있어서, 하브루타를 선뜻 시작하기 힘드신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듯싶다. 

 

  시간을 내기가 만만치 않은 분주하고 바쁜 일상이지만, 식탁 위의 대화가 어렵다면 잠자리 동화로 하나씩 들려주며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일곱 살 작은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이용하여 잠자리 하브루타를 나눴는데, 아이의 생각이 재미있었다. "송아지와 바꾼 무" 이야기 전래동화를 들려줬는데, "커다란 순무" 그림책을 생각해 내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양보한 적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다. '나는 형아가 좋아하는 달걀 프라이랑 달걀말이 양보 잘한다. 왜냐하면 나는 착한 동생이 되고 싶어서 양보하는 것이다."  다섯 살 터울이 있어서 늘 집에서 어린 막둥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름 착한 동생이 되기 위해 양보하는 모습도 보였구나 싶은 게 기특하기도 했고, 그래 이러면서 사회성도 인성도 배우겠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이의 평소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 아이와 더 잘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 더 수월하게 일상 속의 하브루타로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동안 바빠서 잠시 주춤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전래동화 하브루타로 아이랑 이야기꽃을 피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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