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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인나미 아쓰시 저/전경아 | 필름 | 2021년 6월 22일 한줄평 총점 5.8 (4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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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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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 인생에 이런 게 정말 필요할까?”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는 잘나가는 서평가의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는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일본의 인기 서평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멘탈, 소통, 일, 물건, 습관… 인생의 다양한 범주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알고 보면 나를 ‘피로’하게 하는 것이 참 많다고 말한다. 당장 나를 짓누르는 피로한 것들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필요 없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목록에 귀 기울여보자.

각 장 마지막에는 지금 얼마나 불필요한 것에 집착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는 ‘Not to do list’ 페이지를 구성했다.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지나치거나 적절치 않은 ‘필요’들을 하나씩 내려놓는다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일들이 당신의 인생에 펼쳐질 것이다!

“필요 없는 것들을 차츰 없애나가자 내 생활이 얼마나 쾌적해지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에서 말하는 ‘필요 없는 것’이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건’을 비롯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범주에서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다.” - 들어가며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01 멘탈] 인생은 감정을 어떻게 줄이느냐의 문제다

지나친 예민함은 필요 없다
어중간한 선의는 필요 없다
괜한 자기과시욕은 필요 없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대책은 필요 없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애쓸 필요 없다
얄팍한 자존심은 필요 없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일은 필요하다
감사하는 마음은 필요하다
[멘탈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2 소통] 내 말과 가치관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하시게 해주세요”라는 말은 필요 없다
장문의 메일은 필요 없다
지나친 느낌표(!)는 필요 없다
수상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필요 없다
“가방끈이 짧은 사람”이라는 표현은 필요 없다
메모하는 습관은 필요하다
[소통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3 생활 습관] 생활을 망치는 군더더기 습관과 멀어지기

스마트폰을 끼고 살 필요 없다
책을 사놓을 필요 없다
더더욱 책을 사놓을 필요 없다
물욕은 필요 없다
싸니까 산다는 생각은 필요 없다
밤낮으로 마시는 습관은 필요 없다
연하장은 필요하다
[생활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4 업무 효율] 일잘러가 취하고 버리는 것들

‘내가 하는 게 빠르겠다’는 생각은 필요 없다
말 걸기 힘든 사람 앞에서 고민할 필요 없다
2페이지가 넘는 자료는 필요 없다
책상에 서류 더미는 필요 없다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시간은 필요 없다
업무 중 쪽잠은 필요하다
여전히 종이 사전은 필요하다
[일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05 라이프 스타일] 안 할수록 나는 나다워진다

SNS에서 꾸미는 것은 필요 없다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는 필요 없다
쇼핑 인기 순위는 필요 없다
똑같은 미니멀리즘은 필요 없다
신문은 필요하다
자기계발서를 읽었다면 행동이 필요하다
도서관은 필요하다
[나다움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한 Not to do list!]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인나미 아쓰시 (Atsushi Innami,いんなみ あつし,印南 敦史)
작가, 서평가이자 편집자.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음악칼럼니스트로 데뷔, 음악잡지의 편집장을 거쳐 독립했다. 책 1쪽을 읽는 데 5분이 걸리는 지독가(slow reader)였으나 웹 미디어 「라이프해커(일본판)」에서 서평란을 담당하게 된 후 책을 빠르게 읽는 방법을 터득했고, 이후 1년에 700권을 독파하는 경이적 독서량을 달성했다. 「Newsweek(일본판)」 「WANI BOOKOUT」 등의 웹 미디어에서도 서평란을 담당하고 있으며, 잡지 「다 빈치」에 연재된 ‘7인의 Book Watcher’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1만 권 독서법』 『포인트 글쓰기 기술』 등이 있다. 작가, 서평가이자 편집자.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음악칼럼니스트로 데뷔, 음악잡지의 편집장을 거쳐 독립했다. 책 1쪽을 읽는 데 5분이 걸리는 지독가(slow reader)였으나 웹 미디어 「라이프해커(일본판)」에서 서평란을 담당하게 된 후 책을 빠르게 읽는 방법을 터득했고, 이후 1년에 700권을 독파하는 경이적 독서량을 달성했다. 「Newsweek(일본판)」 「WANI BOOKOUT」 등의 웹 미디어에서도 서평란을 담당하고 있으며, 잡지 「다 빈치」에 연재된 ‘7인의 Book Watcher’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1만 권 독서법』 『포인트 글쓰기 기술』 등이 있다.
역 : 전경아
중앙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사회파 미스터리와 주인공의 자조적 유머가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소설,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를 좋아하지만 재미난 이야기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앞으로 재미있고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게 꿈이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그 꿈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움받을 용기』, 『마흔에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북유럽 스타일 종이소품... 중앙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사회파 미스터리와 주인공의 자조적 유머가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소설,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를 좋아하지만 재미난 이야기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앞으로 재미있고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게 꿈이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그 꿈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움받을 용기』, 『마흔에게』,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북유럽 스타일 종이소품집』, 『혈통과 민족으로 보는 세계사』, 『아웃풋 트레이닝』『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필요’한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피로’한 것?!
불필요한 99%는 버리고, 내 삶에 필요한 1%만
제대로 골라내는 취사선택의 기술!


저자는 잘나가는 인기 서평가로 매일 원고를 마감하는 하루를 살고 있다. 하루에 책을 한두 권 읽지 않으면 마감이 바로 펑크가 나기에, ‘지금 틀어지면 모든 게 끝장’이라고 생각하며 외줄타기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고 말한다. 특별한 연륜을 풍기는 저자에게 문득 궁금하다. 어떻게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는 바쁜 삶을 그처럼 심플하고 무던하게 잘 살아내는 걸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그간의 생각을 바탕으로 인생에 군더더기가 될 만한 것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인생에 불필요한 99%는 버리고, 진짜 필요한 1%를 제대로 골라내는 스마트한 취사선택의 기술을 알려준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나를 늘 피로하게 하는 것이라면? 진지하게 집착했던 것이 사실은 내 인생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면? 이 책을 읽다 보면, 무언가를 버리거나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일상이 훨씬 쾌적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멘탈, 소통, 일, 물건, 습관…
나를 짓누르는 피로한 것들로부터 해방시켜줄 “Not to do list”


이 책이 말하는 ‘필요 없는 것’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건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이나 가치관까지 더 폭넓은 범주에서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다. 멘탈, 소통, 생활습관, 일, 라이프 스타일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누어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것을 콕콕 집어 소개한다. 멘탈이 상하지 않기 위해, 소통의 품위를 위해, 일상의 쾌적함을 위해, 일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해,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을 쉽고 친근한 말투로 풀어냈다.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지 말라’는 것에 방점을 찍는 책이다.

뭔가 거창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아니다. 누구라도 당장 실행에 옮길 만한 일상의 습관이나 평소의 사고방식을 다루고 있어 무엇보다 내 이야기처럼 와 닿는다. 인생의 군더더기란 이처럼 가까운 곳에 가득했음을 깨닫게 한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주제에 맞는 ‘Not to do list’ 체크리스트를 구성했다. 일상을 돌아보며 가볍게 자신을 체크해보고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추가하면 된다.

불필요한 99%를 버리는 동시에
내 삶에 필요한 1%를 지켜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많은 이들이 좀 더 많은 것을 취하고 가지려 안간힘을 쓴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남들보다 더 앞서 행동하는 것에서 성취감과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이러한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는 무조건 남을 따라 선택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취사선택’이 중요하다. 즉 내 삶에 중요한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구별해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필요 없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만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두었다. 각 글의 제목을 보면 “~는 필요 없다”는 글에 이어 “~는 필요하다”는 글도 등장한다. 불필요한 99%를 버리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하고 중요한 1%를 지켜내는 일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니어도 내게만은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 그 1%를 구분하는 것은 각자가 선택해야 할 몫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피로하게 만드는 군더더기는 덜어내고, 진짜 나에게 필요한 제대로 된 1%를 취사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

종이책 회원 리뷰 (41건)

구매 필요를 구분하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4 | 2022.08.30

우리는 생각보다 정말 자신의 인생과는 별 상관없는것들에 에너지를 많이 쏟고 사는것같습니다. 물론 저만의 얘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문득 그런 생각이든적이 있어요 행복했던 공간, 편한 사람, 좋아하는 음식, 그안에서 차가운 스마트폰을 붙잡고 아무말도 안하고 눈만 바쁘게 움직이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좀 소름이 끼치도록 허무하다는 생각. 놓치고있는게 눈앞에 보일때 이런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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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남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뻔뻔함은 이젠 필수품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프**스 | 2022.06.18





 

체면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다. 그런데, 요즘도 이런 체면치레 라느니, 일종의 체면때문에, 마지못해 무엇무엇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뭐 이런 표현 내지 문구가 통용되는 것도 거의 끝자락 같다. 최소한 나의 아버지세대.. 이른바 한세대 위까지가 거의 마지막이고, 요즘은 그런 체면 따지고 그러다가 정작 실속은 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인 것 같다.

그렇다.

요즘은, 실속이 좋다. 남들이 이렇다더라~~ 또는 남들이 이런거 한다더라~~ 하면서, 남들이 어떤 것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팔랑귀마냥 다 따라해야만 하고, 또 그래야만 할 것 같은 것이라면... 그건 아직 자신의 주관이 명쾌하게 정립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왜 그래야만 하지? 하는 기본적이고 당연한 스스로에게 대한 물음조차 건너뛴다는 것이 과연 옳다 그르다 가 아니라 더 우선순위로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점이다.

대학전공이, 자신의 유년기와 초중고 시절을 지나서, 나머지 잔여 인생을 결정(?)짓는, 무슨 홍패와도 같던 시절이 있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너도나도 그 학과에... 아니면 최소한 그 대학에라도 가고싶어하던, 그런 시기가 있었으니까(나도 겪었던 것이었고... 물론 내가 그 원하던(?)곳에 갔다거나 한 것은 별론으로 하고라도) 말이다.

하지만, 사람의 체형에 옷을 맞춰야지, 옷에다가 사람을 맞추려니까 멀쩡한 옷도 못 입게 되듯이, 결국은 자신의 개성과 흥미를 무시하고 획일화시켜서 쇳물틀에 찍어내듯 나오게 하다보니, 죄다 나중에 이 전공(또는 대학)은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 하면서 다시 시험을 쳐서 다시 학교에 가는.. 뭐 그런 과정을 주변에서도 숱하게 봐왔는데.. 이런 현상도 일종의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몇 년 전 광고카피 였나?? 현재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내가 원하는, 남들의 시선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주는 그런 뻔뻔함이 이제는 당연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살고 싶다고 해서, 주변에서 10000000% 찬성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나오지는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부모님세대에서는, 바로 이런 이야기를 하실 수도 있다. "인석아!!! 니가 그렇게 하고 싶은 것 한다해서, 니 밥줄(먹고사니즘)이 해결되는줄 아느냐?" 뭐 이런 레파토리...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 과연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있긴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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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른이 이야기 해주는 요즘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i*****j | 2021.09.28
서점에서 표지와 제목이 눈에 띄어 주문했어요~

우선 책 표지 재질이 독특해요~^^
일반 책같이 종이 재질이 아닌, 맨들맨들 마치 옷 섬유재질같기도 하구요.

요즘 읽고 있는 또 다른 책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과 상반되는 의견을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두 책 모두 일본작가분이고 남자분이며, 50대 이상의 중년입니다.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의 작가분이 오히려 요즘 시대의 처세술을 말한다면,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의 작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기준. 예의는 지켜야하는> 이라는 의도를 말하고 있는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는 부분은 너무 공감되었지만, 또 어떤 부분은 옛날마인드? 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운 내용도 있었습니다.
추가로 일본이라는 사회의 배경이기 때문에 기록된 내용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튼 저는 금새 후딱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집중도 되고 제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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