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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원칙들

안도 슌스케 저/부윤아 | 해냄출판사 | 2021년 6월 30일 한줄평 총점 9.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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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의, 그 분노는 옳다!”
아시아 유일의 앵거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분노의 힘

분노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화를 내서는 안 되는 것, 분노는 참아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아니, 분노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한 적조차 없었다. 화가 나도 분노의 감정을 키우지 않기 위해 억누르며 결국 분노를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안도 슌스케는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180도 뒤집으며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분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비일상적인 생활이 길어지면서 우울함과 스트레스가 쌓여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지고, 끝내 폭력까지 이어진 사례가 증가했다. 이럴 때일수록 분노를 조절하고 좋은 에너지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트레이닝이 바로 앵거 매니지먼트이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앵거 매니지먼트는 분노를 컨트롤하기 위한 심리 트레이닝으로, 197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미국 전역의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고, 프로 운동선수들의 멘탈 트레이닝에도 활용하고 있다.

앵거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분노가 폭발해버리기 때문이다. 평소에 감정을 대하고 반응하는 습관이나 심리 상태, 몸의 컨디션과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분노의 표현 방식이나 정도가 달라지는데, 앵거 매니지먼트는 스스로 이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분노에 따른 충동은 아주 찰나의 것으로, 이 몇 초를 다룰 줄 알면 잘못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여 후회하거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순간을 컨트롤하는 방법이 바로 앵거 매니지먼트인 것이다. 재팬 포브스와 일본의 대표적인 인사 솔루션 기업인 퍼솔홀딩스 또한 “최근 여러 기업들이 분노로 인한 파워해러스먼트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감정이 분노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답은 앵거 매니지먼트에서 찾을 수 있다”고 안도 슌스케의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 주목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분노에는 의미가 있다
분노는 나쁘지 않다 | 화를 내도 인기 있는 사람 | 분노로 사회는 발전했다 | 분노가 필요한 이유 | 약이 되는 분노, 독이 되는 분노 | 분노의 쾌락 | 분노는 사람을 매료시킨다
2장 분노는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분노는 동기가 된다 | 억울한 감정을 디딤돌로 | 차별에 대한 분노 | 분노가 만들어낸 노벨상 | 분노를 행동으로 | 법 제도를 움직인 분노 | 사회를 바꾼 분노 | 분노로 얻어낸 권리, 선거권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세계의 흐름을 바꾸다 | 자유에 대한 투쟁 | #MeToo 운동 | 단 5분의 힘 | 보복 운전 박멸 프로젝트 | 분노는 엑셀이면서 브레이크다
3장 분노를 다루는 자가 분노를 지배한다
사람들이 분노를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 | 분노와 마주하라 | 분노가 일어나는 구조 | 분노를 키우지 않는 두 가지 힌트 | 분노의 지뢰를 없애는 방법 |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분노에 대한 대처법 | 마이너스 감정을 대하는 방법 | 마이너스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 | 자신의 분노 패턴을 파악하라
4장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파멸의 무기, 변화의 무기 | 분노를 무기로 삼는 구체적인 방법 | 명확한 목표를 잡아라 | 이상적인 목표에 필요한 것 | 이상적인 목표로 가는 길 | 마음의 벽을 낮추는 루틴 | 빅 퀘스천의 기준에 맞춰라 | 사적인 분노와 공적인 분노 | 공적인 분노의 조건 | 첫 번째, 정의 | 두 번째, 공감 | 세 번째, 시대성 | 그 분노에 공감하는가?
5장 분노를 받아들이는 용기
분노의 실패를 받아들여라 | 실패를 인정한다면 | 관여하지 않는 용기 | 도망치는, 퇴각 전략 | 분노로 실수하지 않으려면 | 분노의 파도에 휩쓸리지 마라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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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안도 슌스케 (安藤俊介)
1971년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다. 도카이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유학한 후 외국계 기업, 민간 싱크탱크 등을 거쳤다. 화나는 일만 가득했던 2003년 이전에는 사소한 일에 쉽게 화내고 짜증 내는 사람이었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가 삐걱거리고 화를 내는 스스로가 진저리 났던 그는 2003년 미국 뉴욕에서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심리 트레이닝인 앵거 매니지먼트를 만난 후 성격은 물론 인생까지 바뀌는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 후 일본으로 돌아가 이론과 기술을 전국에 보급했다. 현재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대표 이사... 1971년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다. 도카이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유학한 후 외국계 기업, 민간 싱크탱크 등을 거쳤다. 화나는 일만 가득했던 2003년 이전에는 사소한 일에 쉽게 화내고 짜증 내는 사람이었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가 삐걱거리고 화를 내는 스스로가 진저리 났던 그는 2003년 미국 뉴욕에서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심리 트레이닝인 앵거 매니지먼트를 만난 후 성격은 물론 인생까지 바뀌는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 후 일본으로 돌아가 이론과 기술을 전국에 보급했다. 현재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대표 이사로 기업과 교육 기관, 의료 기관 등 수많은 곳에서 세미나를 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는 미국 내셔널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에 재적된 1,500명 이상의 앵거 매니지먼트 퍼실리테이터 중에서 15명만 뽑히는 최고 등급의 트레이닝 전문가에 등록되어 있는데 미국인 이외에 유일한 일본인이다.
역 : 부윤아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의 책장을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경제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다른 나라의 책을 먼저 구경하고 소개하는 번역가의 일에 매력을 느껴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다.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면서 언어에 담긴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번역가가 되고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서를 번역, 검토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의 책장을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경제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다른 나라의 책을 먼저 구경하고 소개하는 번역가의 일에 매력을 느껴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다.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면서 언어에 담긴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번역가가 되고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서를 번역, 검토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분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분노를 삶의 무기로 만들어줄 단 한 권의 안내서


안도 슌스케는 아시아 유일의 앵거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미국에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양한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일본에 그 이론과 기술을 널리 알려온 사람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 담아냈는데, 이 책에서 스트레스와 짜증이라는 감정이 분노로 이어지는 메커니즘과 분노는 대체 어떤 감정인지 풍부한 사례와 함께 분노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앵거 매니지먼트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분노를 이용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해줄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분노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가까운 대상일수록 강해진다’, ‘공격의 방향을 고정할 수 없다’, ‘쉽게 전염된다’, ‘에너지가 된다’라는 다섯 가지 성질로 정리할 수 있는데, 분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바로 이 분노의 에너지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즉 분노라는 감정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무기로 활용할 줄 안다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고, 그 분노는 우리 자신과 나아가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분노에 잠식되거나 휘둘리며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때로는 모두를 해치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인 이상 우리는 분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분노는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그 나름의 역할이 있어서 그 감정을 느끼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분노는 나쁘거나 부끄러워할 감정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되어준다.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면 긍정적인 요소를 무기로 활용해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를 내고 나서, 또는 화를 내지 않았다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분노와 제대로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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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리뷰]
***** 이 책을 통해 분노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 분노란 나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알려준 책.
***** 건강한 삶을 살아가려면 분노를 사용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코로나 시기인 지금이야말로 꼭 읽어야 하는 도서.

“우리는 오랫동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고 배우며 감정을 부정해왔다. 그러니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해했더라도 하루아침에 내 감정과 솔직하게 마주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 그래서 나는 분노를 제대로 마주하고 잘 다루는 방법으로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서 소개하는 앵거 매니지먼트를 주목해보고 싶다.” _ 옮긴이의 말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구매 [도서]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r | 2021.07.30

자기계발 또는 정신 수양에는 큰 2가지 흐름이 있다.

아니, 어쩌면 드러난 큰 흐름이 있고, 숨겨진 또 다른 흐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중적인, 현교적 흐름은 감정을 다스려야 할 존재로 본다.

호흡, 주문, 기타 심신의 수행을 실행하여 마음의 심파를 잔잔하게 유지하는 것을 추구하며, 

특히 기쁨, 슬픔, 즐거움, 분노를 지양한다.

또는 긍정적인 감정을 지향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거부하며, 밝고 긍정적인 사상을 잠재의식 깊숙히 투영하고자 하는 부류도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커다란 분노에 휩싸여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의 기대, 나라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이 무시당하며, 억울함과 부당함에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분노한 적이 없을리가 없다.

그렇다 과연 분노란 크나큰 에너지이며 분노를 쏟아부은 후에 사람이 허탈함에 빠지는 것도, 극심한 에너지를 순식간에 써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감정에너지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려고 한 흐름은 존재하지 않았을까?

여기에서 밀교적 흐름이 나타난다.

이 책은 감정 에너지를 매니지먼트하는 몇 안되는 좋은 책이다.

그러나 감정 에너지를 올바르게 이끌어 그 에너지를 증폭시켜, 정신과 육체를 향상 시키는 수련법은 수천년전부터 존재해왔다.

그에 관한 정보는 이제 세상에 꽤나 풀렸으나..그 핵심을 취하기는 아직도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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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p*****o | 2021.07.24


요즘은 분노를 일으키는 일이 주변에 많습니다. 속터지는 일도 많죠. 그러나 무턱대고 화를 내면 그건 독이 되어 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화는 분명 인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냥 분노가 아니라 숙성된 분노가 인생의 방향을 좋은 쪽으로 바꾼다 입니다. 우선 예를 들어보면 화가 난다고 욕을 하거나 뭘 다 때려 부수면 그 곁에 사람이 남아날리 없겠죠. 하지만 분노를 세상의 변화를 위해 쓴다면, 그 사람은 영웅으로 불릴겁니다. 범죄의 피해를 당한 유가족이 같은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단체를 만든 게 이에 해당되겠죠.

 

이 책의 저자는 우선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인 이상 우리는 어차피 분노하게 되어있고, 그렇다면 그걸 좋은 방향으로 써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화라는 것은 워낙 불같아서 다루는 데에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앵거 매니지먼트라는 신종 학문이 생겼는지도요). 핵심 내용이 빨간색 글자로 눈에 확 띄게 표시되어 있어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가끔씩 개념 설명이 모호한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책을 온전히 소화시키려면 제가 분노했던 경험을 떠올리고, 책의 내용을 적용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문장은 쉽지만 빨리 읽을 수는 없는 책입니다.

 

가장 실용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앵거로그를 남기는 겁니다. 마치 인스타에 일상을 업로드 하는 것처럼 자신이 화가 날 때마다 그 때의 감정과 상황을 일기처럼 남기라는 겁니다. 이걸 쓰다보면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 들여다 볼 수 있고, 때로는 자신의 가치관이 화가 나는 원인임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얘기합니다. 점원이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았을 때 화가 난다, 이 때는 점원이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는 가치관이 화의 원인이 된다고 저자는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읽는 것과 실천하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이 책이 제 분노를 조금이나마 생산적인 분노를 바꿔주길 바랍니다. 사실 분노로 인해 중요한 일을 놓쳐버린 순간이 꽤 있었으니까요. 그 당시에는 호기롭게 행동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화에 휘말렸던 겁니다. 물론 분노에 휩싸일 때 순식간에 그 불길을 꺼버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불길이 꺼지고 나서 분노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내가 정할 수 있다, 이런 용기를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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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차**이 | 2021.07.23

분노의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많은 사람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방법이다.

··· 우리는 결코 분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분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또 그 나름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 감정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없다. 오후려 분노가

없으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없을 정도다.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면 긍정적인 요소를 무기로 사용하는 편이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분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작가 안도 슌스케 .

미국에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후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일인자이며, 미국 내셔널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의 최고 등급의 트레이닝 전문가 이다.

 

앵거 매니지먼트.

분노를 관리해주는 직업이 있는줄 처음 알았다.

 

안도 슌스케는

분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분노는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분노라는 감정 그 자체를 부정해서도 안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분노는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한

원동력이자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화를 내도 인기있는 사람들이 있고,

민중의 분노가 사회를 바꾸는 사례도 세계 역사를 살펴보아도 전혀 드물지 않다.

분노라는 감정은 사람이라면 모두 자연스럽게 갖추고 있는,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분노의 감정은 방위 감정, 즉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감정이다.

분노하는 사람은 방어하기 위해 화를 내고 있는 것일 뿐 먼저 공격하고 싶어서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다.

 

약이 되는 분노, 독이 되는 분노.

앵거 매니지먼트는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이 아니다.

화를 내는 것은 상관없지만 화를 낼 필요가 있는 것과 화를 낼 필요가 없는 것을 적절하게 구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분노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향한다면 나와 주변 사람, 그리고 사회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약이 되지만

파괴적인 방향으로 향한다면 반대로 독이 된다.

 

자신이 느끼는 분노를 솔직하게 마주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 행동하는가, 행동하지 않는가에 따라 개인과 사회는

변한다.

한마디로 앵거 매니지먼트란 분노의 감정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화를 낸 후, 혹은 화를 내지 않은 후에 후회를 하지 않으면 분노의 감정과 잘 지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화를 낼 필요가 있는 일에는 적절하게 화를 내고, 화낼 필요가 없는 일에는

화를 내지않고 지나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대.

분노가 넘쳐나고 있는 것 같다. 왜 분노하고 있는지 인식도 못한채.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원칙들.

분노를 인식하고 그 에너지를 슬기롭게 사용한다면 내 삶의 무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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