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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선진국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박태웅 | 한빛비즈 | 2021년 8월 12일 한줄평 총점 9.6 (7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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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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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제1부 선진국의 조건?
눈을 떠 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신뢰자본을 제대로 쓸 때다?
참된 선진국의 조건, 뉴런의 자유결합?
셰익스피어가 필요한 때?

제2부 고장난 한국 사회?
물은 땅이 패인 모양을 따라 흐른다?
- 한국 사회의 고장난 인센티브 시스템
AI 시대의 교육
- 한국 교육의 치명적인 3가지 결핍
경로의 저주
- 사람이 길을 만들고, 길이 사람을 만든다 ?
3개의 질문
코로나 시대의 재정 정책?

제3부 AI의 시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께?
In the age of AI
AI와 알고리듬의 작동원리
기계가 읽을 수 있어야 한다?
- 데이터 공개의 제 1원칙
컴퓨팅적 사고능력의 시대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문제는 생태계다
-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쇠락의 원인들
네트워크의 시대, 암호의 시대?
멈출 수 없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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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KTH, 엠파스 등 IT 분야에서 오래 일했다.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저서로 《눈 떠보니 선진국》이 있다.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KTH, 엠파스 등 IT 분야에서 오래 일했다.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저서로 《눈 떠보니 선진국》이 있다.

출판사 리뷰

GDP 세계 9위,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BTS는 한국어로 부른 노래로 빌보드 1위를 거뜬히 해낸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는 로컬이잖아”라고 말하며 천연덕스럽게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4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방역은 세계를 선도한다. 바이든을 비롯해 선진국의 많은 지도자들이 한국을 본받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의 경제규모(GDP 기준)는 세계 9위로 올라섰고, 우리 앞에는 이제 여덟 나라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느닷없이 선진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서른이 넘은 사람이 아침저녁으로 키를 재고 있다면 어떨까? 경제 발전의 어느 단계까지는 양적 성장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볼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면 GDP 하나만을 재고 있어선 안 된다. 이제는 볼륨이 1순위가 될 순 없고 되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사회의 건강을 재는 역사적으로 입증된 가장 훌륭한 척도는 그 사회의 중산층 비중이다. 허리가 튼튼한 사회가 늘 가장 건강했다. 국정의 최고 지표로서도 아주 훌륭하다. 이 목표를 향해 다른 정책들을 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에서 IT 문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 시스템을 위한 큰 생각


선진국이 될 때까지 한국은 지독하게 달려왔다. 바람처럼 내달린 몸이 뒤쫓아오는 영혼을 기다려줄 때다.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IT 전문가로서 지금 한국 사회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선진국으로 판단할 핵심 지표는 무엇인지, 우리의 사회 시스템은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다양한 팩트와 인사이트로 날카롭게 짚어낸다.

종이책 회원 리뷰 (48건)

구매 제목에 낚인 듯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ES마니아 : 로얄 d****g | 2023.06.04

독서클럽에서 읽기로 해서 읽긴 했는데, 참 별 내용이 없네요. 여기 나온 내용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산만하다고 지적하신 분이 있는데, 깊이는 기대하기 어렵고,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 같습니다. 

본인의 경험에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한 것 같습니다. 

독서클럽에서 읽기로한 이유는, 기성세대와 달리 선진국 한국에서 태어난 더 젊은 세대를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저희가 핀트가 어긋난 책을 제목에 낚여서 지정한 거 같아요.

여기 나온 대로 발전하면 물론 좋겠죠. 하지만, 근거로 드신 몇몇 내용들은 읽는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제게는 별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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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눈 떠보니 선진국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2022.08.13

한국은 코로나로 인해 큰 역병의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사회에 뒤늦게 찾아온 성인식이었다.

한국은 이러한 환난 시대를 맞이하여 비로소 

우리의 실력을 자각하고 깨닫게 되었다.

 

선진국이 되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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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눈 떠보니 선진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 2022.07.22

우리나라는 선진국일까, 개발도상국일까?
MSCI선진국지수에 편입에 실패했다. 이런 기사를 보자면
아직 선진국이 아니구나 하는 세뇌아닌 세뇌를 당했나 보다.
책 표지를 보면 "Already, but not yet" 딱 이 문구가 앞에 적인 질문의 답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시국을 대처하는 정부나 시민의식을 보면서 
여지껏 선진국이라고 알고 있었던 해외 여러나라들이 오히려 올바른 대처를 못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쌓인 관념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근래 다른 자료에서 보기를
경제부분은 충분히(?) 선진국 수준인데 사회부분은 아직 수준이 낮은 단계로 평가한 내용을 보았다.
여러 분야로 나눠진 것이라 복합적인 관점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휠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진짜로 배우고 가르쳐야 할 것은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뭔가가 나오고, 그게 일상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그때 혼자서 익히는 법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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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눈 떠보니 선진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n******n | 2021.12.23

다스뵈이다를 보고 박태웅 저자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말씀을 조리있게 잘 말씀을 하시고, 던지는 화두도 굉장히 신선하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사람의 생각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 생각들이어서 신선하고 충격이었어요.

논리적이고, 저자가 말하는 것에 대해 공감이 가고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설득이 됩니다.

그래서 책은 꼭! 직접 읽어보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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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선진국 같지 않은 선진국인 한국의 과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g*******g | 2021.09.09

20세기 들어 원조를 받던 가난한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부유한 선진국으로 바뀐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린 정말 잘 사는 선진국일까? 한참 동안 농업분야에서 개도국의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공식입장이었고, 우리 자신조차 우리가 선진국인지 반신반의하고 있는데 G7에서는 회원국도 아닌 한국을 초청하고, UNCTAD에서는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공식 선언을 해 버렸다. 이젠 빌보드 차트를 휩쓸기도 하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위치에 이르렀다. 코로나 시기에는 K-방역이 국제표준이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한국은 어느 날 '눈 떠보니 선진국'이 된 셈이다. 

 

세계 9위의 경제규모가 보여주듯 덩치로 보면 한국경제가 선진국이 된 것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선진국이라는 말을 듣기에는 아직 뭔가 부족한 점이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몸만 웃자란 어린아이같은 부분이 아직 많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고, 소위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다. 

 

IT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두 가지 측면의 질문을 던지면서 선진국 한국을 위한 제언을 이야기한다. 첫째는 우리의 각종 사회시스템을 선진국에 맞게, 선진국 답게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앞에 있는 선진국들을 따라가기 위해 만들었던 사회적 제도와 인센티브 시스템이 퍼스트 무버가 되어 버린 우리에게는 더 이상 맞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기술에 기반을 둔 4차산업혁명 시기를 맞이해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이냐는 점이다. IT 전문가로서 인공지능의 문제, 소프트웨어 사업의 생태계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AI 시대의 의미, AI가 안고 있는 위험과 기회, 그리고 여기에 대처하는 방안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돌아보고 있다.

 

덩치만 커진 한국경제가 이젠 양적성장에만 치중하지 말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어 가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을 위해 남은 과제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젠 GDP 성장율보다는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 신뢰자본이 확충되는 사회, 성장과 효율 위주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선진경제의 이념에 맞게 개선하는 것, '어떻게'라는 문제보다는 '무엇을',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리하는 힘을 길러가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한다. 덩치 키우기보다는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어 건강을 챙겨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 문제도 저자의 큰 관심사항이다. 저자는 단기적으로 인공지능 발전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줄이는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이 인간의 몸을 기계가 대체하는 시기였다면, 지금의 인공지능 혁명은 인간의 지능 또는 정신(mind)을 뛰어넘는 혁명으로 초기단계인데 변화의 초기에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젠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고, 믿을 수 있고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분야의 기반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는 외부의 평가에 대해 너무 우쭐대지 말고, 냉정하게 우리 상황을 돌아보고 필요한 준비를 하자는 말로 들린다. 세상의 변화속도는 빠르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과제는 끝이 없다. 빠르게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공론화하고 이에 대응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대선 정국이다.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상대방 험집내기에 골몰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도전과 전략과 비전을 관심을 두고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노력을 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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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선진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아*나 | 2021.08.31

작가는 책 앞 여백지에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박태웅-

는 문구를 남겨주셨다.

현재의 나처럼... 기성세대들 대부분은 ... 왜?? 라는 질문을 잊은채 문제풀이만 하며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현재 나의 위치를... 경제적 관점외에는 한번도 되짚어보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우리와 같은 팬더믹 상황이 되고나서야 우리가 어느 지점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보여지고 있다.

가장 게으른 사람은 자기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수많은 문제들을 풀며 나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가장 게으르게 현재에 머물며 살아가고 있었던 건 아닐까?

작가의 예전 썻던 글에 더해져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수많은 질문과 정답을 던져주고 있다.

예전우리말은띄어쓰기를하지않았었다고한다.우리말이너무아름답고예쁘다.띄어쓰기를하지않아도내용은명확히전달되는데왜하고있을까??

리가 우리의 물이 흘러갈 땅의 모양을 만들어 나갈 차례인 것 같다.

내용이 논리적이고 간결하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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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제1부 선진국의 조건

눈을 떠 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신뢰자본을 제대로 쓸 때다

참된 선진국의 조건, 뉴런의 자유결합

셰익스피어가 필요한 때

 

제2부 고장난 한국 사회

물은 땅이 패인 모양을 따라 흐른다

- 한국 사회의 고장난 인센티브 시스템

AI시대의 교육

- 한국 교육의 치명적인 3가지 결핍

경로의 저주

- 사람이 길을 만들고, 길이 사람을 만든다

3개의 질문

코로나 시대의 재정 정책

 

제3부 AI의 시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께

In the age of AI

AI와 알고리듬의 작동 원리

- 믿을 수 있는 인공지능을 향해

기계가 읽을 수 있어야 한다

- 데이터 공개의 제1원칙

컴퓨팅적 사고능력의 시대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문제는 생태계다

-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쇠락의 원인들

네트워크의 시대, 암호의 시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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