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전국성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이탈리아 부세토 베르디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럽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일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La Vita》,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과의《Grace》 등 독집 앨범을 발표했다.
귀국 후에는 연주 활동과 함께 예술 교육에도 힘써,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과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음악상 대상, 서울시장상, 문화체...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전국성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이탈리아 부세토 베르디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럽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일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La Vita》,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과의《Grace》 등 독집 앨범을 발표했다.
귀국 후에는 연주 활동과 함께 예술 교육에도 힘써,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과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음악상 대상, 서울시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평생을 노래하는 일에 몰두해 왔지만 어느 날부터는 ‘음악이 인간의 내면과 삶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교양 강좌를 시작했다.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립대학교 최우수 강의 교수상을 비롯하여 10여 차례의 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학 강의는 물론 다양한 교육 기관과 기업에서 음악과 인간, 예술과 삶에 대한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한 권으로 배우는 음악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