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은 더 나은 가치를 바라지만 현실에서 오는 좌절감, 스트레스적 요소로 인해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거나 회의적인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에 이런 분들에게 치유와 공감, 힐링의 영역을 제공하는 또 다른 사람들의 존재,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나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의 구현, 더 나은 가치관의 형성이나 간접경험 등의 명분을 통해 우리들이 어떤 형태로 삶을 영위하며 더 가치있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표현하거나 접할 경우,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의 모델이나 양식을 고려해 봐야 한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주로 영화속 이야기, 영화 인문학적 가치를 구현하며 대중들과의 소통과 호흡, 공감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때로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작품에 대한 비평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의 경우 권장하는 분위기 형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구현하는 그런 저자의 노력과 작품소개가 돋보이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거나 개인의 관점에서도 삶의 무료함이나 공감대 상실, 치열한 경쟁 상황으로 인해 사람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앞선다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때로는 쉬어가는 의미로 영화가 말하는 작품의 세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찾을 것인지, 그리고 영화 작품이 주는 자체적인 효과와 의미도 좋지만 이를 통해 또 다른 누군가의 삶이 변하거나 더 나은 가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파급력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인생작품 하나 정도는 존재하는 요즘,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잠시 접어뒀던 영화속 이야기와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배울 점은 배우며 더 나은 삶과 사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생각의 전환 등 긍정적인 요소로 활용해 본다면 책이 주는 의미를 잘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 작품의 깊이성과는 별개로 단순한 접근과 관심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거나 생각할 수 있다는 명확한 장점이 있는 책이며 내 삶의 중심점을 잡거나 복잡한 사회의 모습이나 어려운 관계술에 있어서 어떤 형태로 삶의 행복이나 만족,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이 부분을 확실히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너무 많은 강박과 부담감,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책을 통해 영화이야기, 그리고 이어지는 영화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거나 공감하며,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나 나라는 존재가치에 대해 돌아본다면 더 나은 의미를 경험해 보게 될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활용해 보자.
우리는 살다가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 인생이 지금 올바르게 가고 있는걸까?"
"나는 삶을 살아 가면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야 할까?" "나는 어떤 소신을 갖고 어떤 방향으로 인생을 걸어나가야 할까?"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영화입니다.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 윤지원씨는 이 책을 통해 영화로 위로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고자
영화와 삶을 연결시켜주는 조력자의 마음을 담아 책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책 속에 소개된 영화들과 영화에 대한 작가님의 깊이있는 글들을 통해, 우리는 평소에 인생을 살면서 고민했던 여러 질문들과 인생에 대한 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인
생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간듯한 기분을 갖게 됩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영화는 사실 우리의 현실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린 영화와 삶을 연결시킨 작가님의 책을 통해서 그렇게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고 앞으로 더 나아가며 그렇게 성장할 수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17개의 영화와 각 작품들에 대한 작가님의 글들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받고 단단한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작품과 관련된 작가님의 정성스런 질문에 답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우리는 그렇게 영화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가치있고 현명하게 이끌어나갈수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들 책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작가님처럼 영화와 삶을 연결시키는 연습을 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답을 스스로 채워 보는거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100세시대 연인도 없고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미래에 인생을 알 수 없기에 만약 누군가를 만나 결혼을 한다면 '어떤 마음으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의리를 지킬가에 대해서 확고한 가치관'은 이미 갖고 있는데요.
작가님과 그부분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나도 동일해서
저는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요즘사람들 중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누군가를 오래 만나도 대상을 소중히 하지않고 결혼 따로 연애 따로 구별짓는 사람들이 있고, 상대방에 큰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났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진심으로 누군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걸까? 싶었거든요 또 그렇게 상대방을 소중히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도 외도를 안하고 잘살까? 그런생각까지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정말 가치관이 맞는 친구를 만난 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부분을 인용하며 이글을 마치고 싶습니다!
"영화는 배 속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 살라고, 한 소작농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한다. 영혼을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인지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톨스토이는 아름다운 귀부인이 저지른 불륜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며 불륜에 대해 경고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영혼을 위해 살러면 어떻게 해야겠냐고 묻고. 신이 허락한 이 땅에서의 생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질문한다."
P187
상대방이 나와의 약속을 어기면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게 인생이겠지만,
내 자신만은 이 사람이다 싶으면 영원히 함께 할 각오를 지키고 싶고,
평생을 함께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제 신념을 비웃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많이 지치게 되고 실망을 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저의 순수하고 소중한 마음을 지킬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삶의 답들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꺼내보면 좋은 책이기에, 저는 이 책을 많은 분들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