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더,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내일을 꿈꾸게 해준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오늘도 이렇게 예쁜데
내일은 얼마나 예쁠까,
너는.
#좋아해 #문득네가보고싶어 #그러니까 #나랑연애하자
300만 독자가 공감한 화제의 럽스타그램!
반복되는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김토끼의 따뜻한 메시지
죽을 만큼 아파하다, 어느새 다시 연애를 꿈꾸는 당신에게-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내 마음 모두를 보여줬는데
그 무모한 믿음이 상처가 되어 돌아올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남이 되어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알게 된 이후로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보여주는 일도,
점점 더 머뭇거리게만 되는 것 같다.
내가 다가가도 되는지,
이대로 마음을 열어도 되는지,
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은
나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에게 묻고 싶다.
내가, 다가가도 될까요?
-본문 中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토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처럼 총 네 파트로 구성된 이번 책은, 사계절의 역순으로 읽힌다.
1부 겨울, <오늘 이별을 했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당시의 슬픔과 원망, 그리움 등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부 가을, <조금만 덜 사랑할걸, 후회했다>에서는 가을의 쓸쓸함과 고독함, 외로움 등이 느껴진다.
3부 여름,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도 일어나기를>은 겨울과 가을의 이별을 지나, 다시 조금씩 희망이 싹트는 설렘을 이야기한다.
4부 봄, <다시,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이별의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고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금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에게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모두 깊은 공감을 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에게 이 책을 한 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