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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

홍석천,윤정수,오성호 저/이우일 그림/명로진 정리 | 호우야 | 2021년 11월 10일 리뷰 총점 9.5 (3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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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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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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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저 : 홍석천 (洪錫天)
작가 한마디 사업을 시작하려는, 인생을 다시 살고 싶어 하는, 힘든 환경에 한걸음 전진하기 힘들어하는, 세상에 왜 내 인생만 이렇게 꼬여 있지 하고 한숨 쉬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달리길 바란다. 내가 성공했다 자랑하는 책이 아닌 성공을 꿈꾸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할 수 있다 자신감을 주는 그런 책이 되길 바란다. 19살, 꿈을 좇아 서울에 올라온 충남 청양 촌놈이 어느새 50 넘은 빡빡이 삼촌이 돼버렸다. 어느 누구에겐 낯선 존재이고 어느 누구에겐 섞이고 싶지 않은 인간이지만, 또 어느 누구에겐 희망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27년 동안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TV에 얼굴 비추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나름의 노하우랄까.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대한민국 톱게이, 이태원 황태자, 자영업자들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에 대한 솔직한 이... 19살, 꿈을 좇아 서울에 올라온 충남 청양 촌놈이 어느새 50 넘은 빡빡이 삼촌이 돼버렸다. 어느 누구에겐 낯선 존재이고 어느 누구에겐 섞이고 싶지 않은 인간이지만, 또 어느 누구에겐 희망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27년 동안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TV에 얼굴 비추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나름의 노하우랄까.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대한민국 톱게이, 이태원 황태자, 자영업자들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이 책 『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에 소개되어 있다. 작은 단면이지만 읽는 이에게 진심이 닿기를 기도한다.

아름다운 남자 홍석천은 대한민국 유일한 커밍아웃 연예인이다. 200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대중적 몰매를 자처했다. 시골 딸 부잣집 귀한 아들로 태어나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한 그는, 그의 부모님 가르침 그대로 ‘나답게, 거짓 없는 삶’을 택했다.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의 삶은 치열했고, 서러웠다. 아름다웠고 빛났다. 연예인으로 입문한 과정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오디션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어디라도 달려가 자신의 끼와 꿈에 충실했다. 그렇게 대중이 그를 인정하기 시작할 무렵, 홍석천은 세상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후미진 이태원 뒷골목 어귀에서 그는 다시 한번 일어섰다. 지금은 이태원에 11개의 매장과, 평생소원이던 서울에 건물을 갖게 됐다. 누나의 아이를 입양해 부모가 됐고, 늙은 부모와 누나들의 필요를 돌보는 가장이 됐다. 그런 강인함은 홍석천의 마르지 않는 샘 ‘사랑’에서 나온다. 모든 종류의 사랑을 가슴에 가득 품고 있는 사람, 그가 바로 대한민국 탑 게이 아름다운 남자 홍석천이다.
저 : 윤정수
어떤 때는 개그로, 어떤 때는 진실된 언어로 방송에 몸을 담은 지 29년. 이젠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어떤 말인지 실감난다. 너무 하고 싶어도, 너무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는 나의 여러 가지가 제한적이다. 하루에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것의 내용도, 양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안배나 배분을 잘해야 한다. 일도, 돈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조차도……. 나는 이 책 『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강렬한 추억들을 잘 배분해서 알뜰히 전해주고 싶다. 독자들에게 재밌고 그럴듯한 인상을 남기면 좋겠다. 아주 특이하진 않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어떤 때는 개그로, 어떤 때는 진실된 언어로 방송에 몸을 담은 지 29년. 이젠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어떤 말인지 실감난다. 너무 하고 싶어도, 너무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는 나의 여러 가지가 제한적이다. 하루에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것의 내용도, 양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안배나 배분을 잘해야 한다. 일도, 돈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조차도……. 나는 이 책 『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강렬한 추억들을 잘 배분해서 알뜰히 전해주고 싶다. 독자들에게 재밌고 그럴듯한 인상을 남기면 좋겠다. 아주 특이하진 않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저 : 오성호
프랑스 파리에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바이어와 연결해주는 ‘쇼룸 로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년간 200여 명의 디자이너와 일했다. 새로운 사람을 찾아내고 계약한 후 바이어들이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할 때 가장 흥분된다. 매일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데, 그래서인지 여전히 파리로 유학 왔던 스물일곱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남자 화장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서울과 파리에서 절반씩 살고 싶다. 한국은 모든 면에서 가능성이 열린 나라다. 사찰 음식과 콩테, 브리오슈, 크루아상 모두를 즐기며 행복한 카멜레온으로 살아가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바이어와 연결해주는 ‘쇼룸 로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년간 200여 명의 디자이너와 일했다. 새로운 사람을 찾아내고 계약한 후 바이어들이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할 때 가장 흥분된다. 매일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데, 그래서인지 여전히 파리로 유학 왔던 스물일곱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남자 화장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서울과 파리에서 절반씩 살고 싶다. 한국은 모든 면에서 가능성이 열린 나라다. 사찰 음식과 콩테, 브리오슈, 크루아상 모두를 즐기며 행복한 카멜레온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림 : 이우일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정리 : 명로진 (明魯鎭)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겸임교수이며 ‘공학인을 위한 논어’, ‘인문학 글쓰기’, ‘스토리텔링과 인문고전 읽기’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일간지 사회부, 문화 연예부 기자 생활을 하며 기업인, 작가, 발명가, 연예인 등 수백 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 사람’이라는 코너에서 인물 소개 기사를 썼다. 미국의 기업인들이 애독하는 경제지 《포브스 Forbes》와 《포천Fortune》을 필독서처럼 여겨 읽으며 세계 전체와 각국의 부자 리스트, 영향력 있는 인사 목록 등을 뒤져 보는 것을 즐긴다. 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겸임교수이며 ‘공학인을 위한 논어’, ‘인문학 글쓰기’, ‘스토리텔링과 인문고전 읽기’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일간지 사회부, 문화 연예부 기자 생활을 하며 기업인, 작가, 발명가, 연예인 등 수백 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 사람’이라는 코너에서 인물 소개 기사를 썼다.

미국의 기업인들이 애독하는 경제지 《포브스 Forbes》와 《포천Fortune》을 필독서처럼 여겨 읽으며 세계 전체와 각국의 부자 리스트, 영향력 있는 인사 목록 등을 뒤져 보는 것을 즐긴다. 자일랜을 창업 6년 만에 20억 달러에 매각한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 스티브 김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을 비롯해 워런 버핏 유일의 공식 전기를 쓴 앨리스 슈뢰더, 100여 편에 이르는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 대본과 오프라 윈프리 웹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 수백 편까지 분석해 전기를 쓴 에라 일루즈, 《타임 TIME》 기자로 애플 컴퓨터의 10년 비사를 독점 취재한 마이클 모리츠 등의 저서를 철저히 분석, 부자들의 청년 시절을 관통하는 코드를 자신만의 독특한 잣대로 해석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쿄 미술관 예술 산책》, 《연애에 말 걸기》,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내 책 쓰는 글쓰기》, 《연극이 희희낙락》, 《명로진의 댄스 댄스 댄스》, 《표현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펜도롱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 옮긴 책으로는 《아이디어 블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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