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때부터 줄곧 산업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십대 때부터 줄곧 산업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또한 주식투자 붐이 일자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공부해온 산업 분석 노하우를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는 투자자 및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취업준비생 등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를 위해 수백 건의 산업 리포트와 업종별 대표 기업의 공시, IR 자료들을 파고들었다. 또 업계 종사자와 섹터별 애널 리스트를 수차례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40개 산업의 수익 구조, 핵심 역량, 경쟁 강도, 전후방 산업과의 관계, 대내외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ESG 트렌드와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산업지형도 등 투자 이슈와 어젠다도 빠짐없이 담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경영전략학회 MCSA에서 산업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2 업계지도』의 특별 섹션인 ‘미국 업계 리포트’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