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너비니가 추천한 책이니 읽을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런지.
차트만 보고 매매를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내 대답은 "그렇다" 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해갈 수도 있는 법..
확실한것은 차트 리딩을 못하면 매매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
구할 수 있는 책들은 모두 읽어볼 예정이다.
매매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한데
그 운을 알아보는 능력도 결국 실력이니
결국은 실력을 쌓아야 한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 접하게된 책이다
평소에 어렴풋이 느끼던 패턴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상황에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잘나와있고 궁금해 하던 진입과 청산에
대해서도 잘나와있다
패턴이 실패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등 제목 그대로 실전에 투자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두고두고 PC 옆에 두고 보면서 매매를 하고 있다
강력 추천합니다
제목이 <거인의 어깨> 뭐시기 한 책들을 구매하려고 고심하다 실전차트 63을 구매했다.
트레이딩으로 매번 돈을 잃지만 왜 주말마다 트레이딩 서적을 구매하는 게 기분이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거인의 어깨에 갈매기라도 앉았나 ?
서점을 뒤지니 거인의 어깨를 제목으로 한 책이 한국저자도 몇 있고 외국저서의 저자도 있는데 주식초창기의 유명인사가 지은책이 눈에 보인다. 케인즈의 친구인 듯 한데 ... 이 책과 한국저자가 지은 책을 저울질 하다가 실전차트 패턴 63을 구입했다. 이 책의 저자도 20세기 초중반부터 주식시장 선물시장에 관여한 인물로 차트가 도스이전의 컴퓨터로 찍은 것인지 아니면 손수 그린 것인지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준다.
잭 슈웨거의 초창기 저작인 <테크니컬 분석>이랄지 스티븐 니슨의 일본식 캔들차트를 다룬 캔들차트 투자기법 등도 80년대 이전이나 초반의 저작들로 차트가 고전적이다. 돈은 못 벌면서도 이런 책들을 인터넷 e-book으로 구입하면 왜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중고등학교 때 돈 생길 때마다 사모으던 LP판이나 CD처럼 나를 기분좋게 한다. 내 재정상태와는 반대로 ...
처음에는 거인의 어깨 뭐시기를 사려고 했다. 물론 나는 외국저자나 한국저자 거인의 어깨를 살 것이다. 그 거인이 어쩌면 물가에서 물고기를 낚게 해주는 비법을 가르쳐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쩜 거인은 어떤 기업에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그 주식을 선재적으로 하는 대표이사의 이모,고모,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조카,외조카, 삼촌, 외삼촌 들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헤드엔숄더에서는 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거인이라 부르지 않는다.
거인의 어깨란 표현과 비슷한 페턴은 헤드엔숄더 패턴이지만 이 패턴은 하락패턴이다.
이 패턴을 거울삼아 혹은 저수지에 비친 모습삼아서 뭔가 물가에서 건져올릴 수 있는 비법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이 책에서 헤드엔숄더는 초기에 등장한다. 뭔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전문가들의 찬사와 추천글을 보고 구매한 사이키 음악은 지금 들어도 " 뭐 이런 쓰레기가 다 있어? 이런 걸 녹음실 돈 써가며 녹음하고 판 냈냐?" ," 그런 삼시세끼가 추천한 글을 믿은 내가 잘못이다."하고 처음의 그 느낌 그대로를 느끼게 하지만 내가 처음 산 헤비메탈 음반 <스콜피온즈>의 국내 편집음반(실제 그들이 낸 음반이 아니라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데서 음반사가 자체로 낸 음반)은 처음 일주일은 " 이 거 정말 쓰레기구나 시끄럽고 ..." 하다가 헤비메탈 찐 팬이 되었었다. 전갈 ..... 전라도갈매기.... 롯데 투수 김원중이 생각나는 데 ...
어쨌든 거인의 어깨는 뭔가 내게 줄 거 같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