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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잘 있습니다

엄지사진관이 기록한 일상의 순간들

엄지사진관 | 상상출판 | 2022년 8월 10일 한줄평 총점 10.0 (3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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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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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절을 기록하는 작가 엄지사진관
제주의 모든 순간을 당신에게 건네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그리하여 언제나 그리워하게 되는 섬 제주에 엄지사진관이 닿았다. 그러나 여행이 아닌 생활자로서 떠나지 않고 머물기로 했다. 엄지사진관은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사진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작가다. 저자만이 가지고 있는 따스하고 평화로운 시선을 따라가면 여행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제주의 일상과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왜 제주를 애정하고, 언제고 닿고 싶어 하는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진다.

일상은 여행 같고 여행은 일상 같다. 누군가가 여행으로 오는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인지 제주에서의 삶은 유독 여행과 일상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도 든다. 따라서 『제주는 잘 있습니다』는 일상과 여행 사이의 삶 속에서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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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이해보다 앞선 오해

언제나 새로운 변화 앞에서
바쁘게 달려온 열두 달 겨울
자의적 제주살이
잘하고 있을까
웃으며 말할 수 있기까지
필름의 기억
지나고 난 뒤
나만의 오늘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 살아서 좋겠다
한 달 머물기 좋은 곳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

2장 느림의 미학

그리고 다시 제주
뜨거운 여름날만큼 관계에 집착했던
혼자, 처음
나태함에 관하여
나만의 장소
바빠요 여유롭고요
연세年稅
시작은 삼도동에서
표선리, 표류하지 않기
쉬는 방법을 배워야 해, 캠핑에선
완료형 습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
나라는 숲
문제해결 능력
느림에 대하여
하루 기록

3장 나는 너와 우리가 되고

어느 겨울에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1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2
하나 그리고 둘
고산리 게스트하우스
그 여름의 생일
마음이 머무는 곳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나뿐이지만
다시 올게요
Social Media Distancing
담백하게 대화하는 법
편해, 네가

4장 언제나 호시절

호시절을 향해
어설퍼도 어설프지 않게
내 삶의 주인
수영은 못 하지만 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자라는 존재
시월의 어느 날
이국에서
시절 인연
그래도 다행히
녹아 사라지지 않는 마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엄지사진관
천성은 한량. 팔자는 황소. MBTI는 INTJ. 싫어하는 것도, 편식도 심해 좋아하는 게 분명한 사람. 사람 때문에 사진을 시작하고, 여행을 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람. 낯가림은 심하지만 낯선 사람을 만나고, 낯선 공간에 가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춘기도 아닌데 매일 사춘기를 보내는 철들고 싶지 않은, 철없는 영혼. 첫 책은 에세이 『수고했어, 오늘도』가 있다. 천성은 한량. 팔자는 황소. MBTI는 INTJ. 싫어하는 것도, 편식도 심해 좋아하는 게 분명한 사람. 사람 때문에 사진을 시작하고, 여행을 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람. 낯가림은 심하지만 낯선 사람을 만나고, 낯선 공간에 가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춘기도 아닌데 매일 사춘기를 보내는 철들고 싶지 않은, 철없는 영혼. 첫 책은 에세이 『수고했어, 오늘도』가 있다.

출판사 리뷰

서울에서 제주로
제주에서 나로 서기


섬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익숙해 편안하기까지 했던 도시 생활을 접고 하루아침에 도민이 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아무리 꿈의 섬 제주라도 기존의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에 적응해야 하는데 쉬울 리 없다. 맥(도날드)세권, 스(타벅스)세권을 어떻게 포기하고, 언제나 어디로든 닿을 수 있었던 편리함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 저자가 처음 제주에 살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제주는 머무는 곳보다 잠깐 들르는 곳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제주에서의 시간이 하나둘 쌓여가며, 빠름의 편리함 대신 느림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느림은 고요하고 꼼꼼해서 어느 것 하나 쉽게 지나치지 않는다. 해본 적 없는 고민을 하게 만든다. 남들이 보기엔 볼품없을, 거창하지도 않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이를테면 ‘오늘은 어떻게 재밌게 보내지?’ 같은 것들. 하지만 막상 그 질문을 곱씹어 보면 그렇게 중요한 고민을 왜 평소엔 안 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사는 게 뭐 있나? 재밌고 편안하게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면 된다. 제대로 쉴 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던 저자가 잠깐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숨을 고른다. 그래야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디에 있는지보다
어떻게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도 가끔은 머뭇거렸고 힘이 들었다. 월세나 전세 개념이 익숙했던 저자는 제주에서 연세를 내는 삶에 익숙해져야 했고, 분리수거는 꼭 특정 요일을 지켜서 내야 했다. 아프기라도 하면 차를 끌고 최소 30분씩 달려 병원으로 향했고, 제주살이보다 처음으로 독립해 혼자가 된 1인 가구에 적응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이렇게 힘겨운데도 계속해나갈 이유가 있는가? 그럴 가치가 있을까? 수많은 불안과 의심이 저자의 마음속에 싹트기도 했다. 두고 온 가족들과 친구들이 사무치게 그리워졌으며, 그들 또한 돌아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지 않았다.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휘청일 때마다 제주에서 맺게 된 인연들이 저자를 격려했다. 고되기만 했던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고 또 1년이 되면서, 조금씩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실패하고 말았다는 우울감 대신, 해냈다는 성취감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삶은 그래서 유의미하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모르니 말이다.

엄지사진관이 사랑받는 이유
사람들에게 사랑을 건네기 때문


엄지사진관의 사진은 꾸준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아마 저자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정서 때문일 것이다. 세상을 조금 더 잘 살아내려는 의지, 타인을 쉽게 상처 입히지 않으려는 선의, 있는 그대로 사람을 바라보려는 노력, 눈앞에 닥친 위기를 마주하려는 용기. 그런 수많은 감정이 저자의 사진에서 느껴진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좋은 것은 혼자 독식하고 나쁜 것은 어떻게든 널리 나누는 이기심이 만연해졌다. 좋은 걸 나누면 배가 되고, 나쁜 걸 나누면 반이 된다던 말은 다 옛말이 되었다. 그러나 그 옛말을 저자는 묵묵히 지켜낸다. 좋은 것은 어떻게든 타인에게 나누려 하고, 나쁜 것은 꿀꺽 삼킨다(얼른 소화되어 배설되기를 바라며). 그래서 우리는 엄지사진관의 사진에 따스함과 동시에 애틋함을 느낀다.
《제주는 잘 있습니다》는 밖으로 내보낸 적 없던 저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에게 건네는 저자의 시선이 함께 담겨 있으므로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책이다. 이 책을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 온기를 나누기를 바란다.

종이책 회원 리뷰 (29건)

포토리뷰 제주는 잘 있습니다 - 글 · 사진 엄지사진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얼****험 | 2022.05.04

 






 

 

 

가끔 내가 물어보기 전에 누군가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다. 거짓말이라고 좋으니까 넌 참 잘하고 있다고. 지금처럼만 계속해. 그러면 된다고. (p.23)

 

 

1.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말기.

2. 조급해하지 말고 한 번 더 숨 고르기.

3. 초심을 잃지 말기.

4. 주어진 상황에 늘 감사하기. (p.90)

 

 

화려하고 경이로운 순간을 기록하고, 내내 곱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나는 필름 카메라 하나만 들고 골목길을 걸을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해진다. 매번 같은 지붕, 같은 골목길이라도 그 순간이 좋다. 온전한 순간을 누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반복되는 일상이 나에겐 어느 무엇보다 가치 있고 소중하니까. 누군가는 지루하게 바라볼 수 있는 느린 리듬의 고요함이 값지다. 카메라에 일상을 담겠다는 생각이 쌓이고 쌓여 나의 지구력이 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며 아주 오래 걷고 싶다. (p.131)

 

 

 

여행이 필요한 사람에겐 여행을, 일상이 필요한 사람에겐 일상을, 제주에서 보내는 하루하루, 엄지사진관이 기록한 일상의 순간들. 책을 덮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부럽다. 그리고 이어서 고맙다는 마음이 가슴에 자리를 잡았다. 빠르게 흘려보내는 일상 속에서 느껴보는 잠시 잠깐의 여유랄까. 내가 아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게 설레고 즐겁고 또 어떨 때는 쓰라리기도 했으며 흥분이 되기도 했다. 나랑은 다른 상황에 놓인 일상에 ‘제주도는 이런 곳이었구나, 이런 곳도 있었구나.’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제주. 한껏 부러워하고 신기해하고 그렇게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어울려 그녀의 생각에 공감하며 하나둘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어느새 끝자락에 이르렀다. 실제 그곳에 있었을 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일상의 순간들. 그래서 더 아쉬웠고 그리웠다. 그리고 기다려졌다. 내 마음대로, 내 방식대로, 내 속도대로. 앞으로 내가 보게 될 제주의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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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일상을 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현*미 | 2022.04.28

제주의 일상의 담다

 

『 제주는 잘 있습니다 』

 

 

『 제주는 잘 있습니다 』는 엄지 사진관이 기록한 제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아름다운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함을 가득 품은 제주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골목 어귀, 구석구석 제주의 일상들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은 사진 자체의 편안함이 묻어난다.

『 제주는 잘 있습니다 』 여행객이 아닌 제주도민으로서의 제주 살이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여행객으로 바라본 제주와 일상인 제주 살이의 그 어디쯤 존재하는 듯하다.

 

 

많은 이들이 제주의 삶을 동경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제주는 나에겐 타지 생활이었다.

'제주'이기 이전에 낯선 곳이었으므로 나는 자주 힘들었다.

그래도 결국 내가 스스로 선택한 이곳에서

조금 더 낯설게 행복해지기로 했다.

 

이 섬에서 오늘도 빈틈없이 행복하길.

모든 시절이 호시절이길.

본문 7쪽

 

 

『 제주는 잘 있습니다 』는 여행지에서의 뜻하지 않은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여행으로서의 제주와 일상으로서의 제주는 분명히 다르다.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제주.

엄지사진관이 제주에서의 낯선 행복 찾기가 시작된다.

 

 

실패는 내 삶을 다른 방식으로 이어나가게 했고,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했다. 삶은 그렇게 양면적이다.

 

저자는 제주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자주 바닥을 쳤고, 제주의 기회에 대한 기대는 처절한 실패로 무너져 전과는 다른 제주살이를 시작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난 일들에 집착하지 않고 지난 사람들을 미워하며 그 순간에 갇히지 않기로 한다.

 

 

저자의 긍정 마인드가 부러웠다.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이 될 때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나라면 진즉 포기하고 육지로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결단과 지구력을 응원한다.

 

 

어쩌면 제주는 삶이 이어지는 곳이라기보다 낭만이 깃든 여행지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많이 남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주에 본격적으로 살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사'라는 단어보다 '입도'라는 말을 쓰게 되는 것이 아닐까.

비행기를 타야 오갈 수 있는 그 섬이 주는 섬만의 정서가 있으니까.

 

"제주 살아서 좋겠네."

 

제주 살아서 좋겠다는 말에 어떤 불순한 마음도 없이 "응, 좋아"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 여전히 적응이 필요하고 내 삶을 자리 잡아야 하고 나로서 온전히 설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젠 제주가 나의 집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타지에서 고생이 많다"라는 말이 간절히 듣고 싶어지기도 한다.

본문 53쪽

 

 

삶의 방식을 전환시키는 데는 시간과 마음의 변화가 요구된다.

저자가 제주에서의 삶을 적응하기까지 힘들고 아팠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전히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는 저자가 대견하다.

타지에서 고생하는 저자에게 토닥토닥 두드려 주고 싶다.

 

 

『 제주는 잘 있습니다 』에서 저자는 제주 한 달 살기를 추천한다.

며칠 잠깐 머물다 떠나기에 제주는 크고 좋은 곳으로 넘쳐나가기 때문이다.

제주에는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으며 먹을 것도 많다.

저자는 1주에서 4주 차까지 제주 한 달 살이 계획, 제주에서 맛보아야 할 향토 음식, 예쁜 카페, 오름 등을 추천한다.

 

저자가 찍은 일상생활 속 골목골목, 마을 모습, 자연 경관들

한 컷 한 컷

사진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이곳을 진정 즐기고 있는 저자가 부러울 따름이다.

다음 제주도행에서는 엄지사진관이 추천해 준 곳을 다녀오고 싶다.

 

 

 

저자는 섬 생활이 더 바쁘다고 했다.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것이 없는 섬이기에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자의 사진들은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의 평온한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번잡한 관광지가 아닌 그녀가 추천해 주는 일상 속 제주의 모습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4계절의 매력을 오롯이 담고자 했다.

 

 

 

위로와 위안이 되는 공간.

그래서 사람들은 다시, 제주에 닿는다.

본문 69쪽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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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잘 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마*툽 | 2022.04.27
성과로만 판단하는 회사 생활에 지치고, 인간관계도 힘들어지자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절망감에 제주를 찾아간다.

제주에서 받은 위로와 위안 덕분에 자주 제주를 찾아가게 되고, 일하러 제주에 오게 되지만, 돈이 필요해서 상업사진을 찍기 시작하게 된다.

제주에서의 홀로서기는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사람들 덕분에 어찌 어찌 그런 시간을 견뎌내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중심을 잃지않으려고 확실한 기준과 속도를 정해 지키려고 노력중이다.

이제는 제주 생활에 완전히 적응해, 자신에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공간들이 생겨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 하루하루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현실의 삶이 지치거나 힘들때면 제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가는 제주살이를 꿈꿔보기도 한다. 하지만 여행과 일상은 분명히 다르다. 그렇게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이는 곳도 일상이 되면 치열해진다.

그런데 그녀는 그 일상을 잘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녀의 사진관을 방문해 그녀의 일상을 직접 엿보고 싶기도 하고, 그녀가 추천한 맛집과 카페들도 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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