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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벅찬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일레인 N. 아론 저/안진희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20일 한줄평 총점 9.4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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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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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민감한 아이의 양육법은 달라야 한다.”

★아마존 스테디셀러 20주년 전면 개정판★
전 세계 민감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육아 바이블이 된 책!
‘민감성’ 연구 최고 권위자의 행동별, 연령별 양육 솔루션


작은 소리, 희미한 불빛에도 금방 잠에서 깨고 감정이 상하면 쉽게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낯선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숫기 없이 소심한 아이. 아침에 옷 입을 때 너무 많은 떼를 쓰는 아이. 또 얌전하다가도 가끔씩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성질을 부리는 아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다시 재미있게 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 만일 당신의 아이가 이렇다면, 당신의 아이는 ‘민감한 아이’일지 모른다.

‘민감성’ 연구의 선구자이자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통해 전 세계 예민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일레인 N. 아론 박사. 이 책의 저자이자 미국의 금쪽이 박사로 불리는 그가 이번에 주목한 것은 바로 ‘예민한 아이’다. 지난 수년 동안 수천 명의 예민한 아이와 부모를 상담해온 그는 아이 다섯 명 중 한 명은 ‘고도의 민감성’을 타고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까다롭고 숫기 없이 소심하며, 쉽게 짜증을 낸다고만 생각했던 ‘예민한 아이’의 모습들을 ‘민감성’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통해 소개한다. 그러면서 예민한 아이들 맞춤형 육아 솔루션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아이들의 민감성이 가지는 장점은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가 예민함을 넘어 세상에 행복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해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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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에 부쳐 · 이 세상에는 민감한 이들이 필요하다
서문 · 당신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아이가 있다

1부 민감한 아이를 이해하는 법

1장 * 민감한 아이란 누구인가

수줍음 많고 까다로운 아이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 민감한 아이를 위한 실습 ① 우리 아이 바르게 평가하기

2장 * 민감한 아이, 어떻게 키울까?
특별한 아이를 키울 때 마주하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는 법

3장 * 민감하지 않은 부모와 민감한 아이
민감하지 않은 부모가 민감한 아이를 키울 때 마주하는 기쁨과 슬픔
▶ 민감한 아이를 위한 실습 ② 당신은 민감한 사람인가

4장* 부모와 아이가 모두 민감한 사람이라면
민감한 아이에게 민감한 부모, 그리고 다른 가족들이 해줄 수 있는 일

5장 * 민감한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육아의 4가지 열쇠
자존감을 높이고, 수치심을 줄이며, 현명하게 훈육하고 아이와 민감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민감한 아이를 위한 실습 ③ 배운 것을 적용해보기

2부 민감한 아이와 함께 크는 법 : 영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6장 * 영아기 - 민감한 아이와 함께하는 첫걸음

아이의 첫 번째 생일까지 마주하게 될 문제와 해결책

7장 * 유아기Ⅰ - 집에서 민감한 아이 키우기
한 살부터 다섯 살까지의 민감한 아이들과 함께 사는 법

8장 * 유아기Ⅱ -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갈 때
취학 전 아이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 겪는 문제를 예방하기

9장 * 학령기Ⅰ - 가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
다섯 살부터 열두 살까지의 민감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와 그 해결책
▶ 민감한 아이를 위한 실습 ④ 배운 것을 적용해보기

10장 * 학령기Ⅱ - 교실과 사회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법
민감한 아이들이 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문제를 극복하는 법
▶ 민감한 아이를 위한 실습 ⑤ 배운 것을 적용해보기

11장 * 사춘기와 청소년기 - 힘차고 안정적인 항해를 위한 마지막 작업
민감한 10대 아이의 독립을 함께 준비하고 돕는 법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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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일레인 N. 아론 (Elaine N. Aron)
작가 한마디 누구나 한 번은 자기 안의 울고 있는 나와 마주해야 한다 ‘민감성’이 타고난 기질임을 처음 발견했으며, 이전까지는 약점으로 여겨지던 민감성의 잠재 능력을 최초로 밝힌 임상심리학자. 1990년부터 민감한 사람을 주제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학위를, 퍼시피카 대학원에서 임상 심층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융 연구소에서 수련 과정을 거쳤다. 스스로 민감한 사람이자 민감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그 누구보다 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에 크게 공감한다. 그는 지난 수년간 수천 명의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민감한 ... ‘민감성’이 타고난 기질임을 처음 발견했으며, 이전까지는 약점으로 여겨지던 민감성의 잠재 능력을 최초로 밝힌 임상심리학자. 1990년부터 민감한 사람을 주제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학위를, 퍼시피카 대학원에서 임상 심층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융 연구소에서 수련 과정을 거쳤다.
스스로 민감한 사람이자 민감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그 누구보다 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에 크게 공감한다. 그는 지난 수년간 수천 명의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민감한 아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육아법을 이 책 한 권으로 정리해냈다. 이 책에는 그간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숫기 없다고 잘못 이해되어온 우리 아이의 민감성을 뚜렷한 장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담겨 있다.
그의 저서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은 전 세계 30여 개 국에 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그 외 저서로는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사랑받을 권리』 등이 있다.
역 : 안진희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영화를 홍보했다. 현재는프리랜서로 일하며 책을 기획하고 번역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에 관심이 많다. 《내 딸이 여자가 될 때》《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죽음과 죽어감에 답하다》 《히든 피겨스》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영화를 홍보했다. 현재는프리랜서로 일하며 책을 기획하고 번역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에 관심이 많다. 《내 딸이 여자가 될 때》《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죽음과 죽어감에 답하다》 《히든 피겨스》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아마존 독자 평점 4.7★★
★★육아 심리 스테디셀러 20주년 전면 개정판★★
★★우리 아이 민감성 테스트 수록★★

“민감한 아이의 양육법은 달라야 한다.”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 일레인 N. 아론이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며 발견한 아주 특별한 자녀교육법


작은 소리, 희미한 불빛에도 금방 잠에서 깨고 감정이 상하면 쉽게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낯선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숫기 없이 소심한 아이. 새로 산 옷에 까칠한 라벨이 붙어 있으면 울고, 아침에 옷 입을 때 너무 많은 떼를 쓰는 아이. 또 얌전하다가도 가끔씩 감정을 폭발시키며 성질을 부리는 아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다시 재미있게 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 만일 당신의 아이가 이렇다면, 당신의 아이는 ‘민감한 아이’일지 모른다.

수년에 걸쳐 수천 명의 민감한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는 전체 아이 다섯 명 중 한 명은 이런 ‘고도의 민감성’을 타고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민감한 아이가 세상을 경험하는 시선을 따라가며 그들이 마주하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스스로 세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아이로 클 수 있도록 돕는 법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민감한 아이에게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까탈스럽고, 숫기가 없는 아이라는 꼬리표를 붙여왔다. 하지만 저자는 그들이 타고난 특성에 ‘민감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부모와 세상이 아이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장점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책은 ‘민감성’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통해서 아이의 기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럼으로써 민감한 아이가 세상에 행복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해답을 담고 있다.

“아침마다 옷 입히는 게 전쟁이에요.”
“아이가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걱정입니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유치원 가기를 싫어할까요?”

예민한 아이를 향한 부모의 끊임없는 걱정과 고민
예민한 아이에게 필요한 건 치료가 아니라 정확한 육아다!
정확히 반응하면, 우리 아이는 달라진다!


최근 육아 프로그램의 인기로 많은 부모가 공감하는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 아이가 예민하다’는 것이다. 아침마다 옷 하나 입히려고 전쟁을 치르게 하고, 낯선 사람과 상황 앞에서는 도망치는 소심하고 숫기 없이 굴다가도 갑자기 과민 반응을 하며 화를 내는 아이의 모습에 부모는 혹시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한다. 이런 걱정을 해보지 않은 부모가 과연 있을까? 본인도 민감성을 타고난 예민한 사람이자, 예민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 일레인 N. 아론은 이런 민감성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질 중 하나일 뿐, 치료받을 필요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특성이라 딱 잘라 말한다.

예민한 아이들은 주로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또 새로 마주하는 것에 있어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그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감각을 매우 섬세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번에 여러 가지의 자극이 쏟아질 경우, 아이 안에서 대혼란이 발생하고 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맛이 섞인 복잡한 맛을 좋아하지 않고, 큰 소음이나 희미한 냄새에도 쉽게 괴로워한다. 또 다른 아이들보다 옷을 입을 때 투정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사회적인 상황에서도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감정과 상황까지도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기분을 먼저 파악해 눈치를 본다든지, 쉽게 울고 동화되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남들보다 민감한 신경 체계를 가지고 있는 탓에 남들은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것들을 더 예민하게 느끼고 반응하는 것일 뿐, 치료가 필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예민한 아이에게는 치료나 약물은 필요하지 않다. 단지 내 아이의 특징을 똑바로 바라보고, 아이의 행동에 정확히 반응해줄 부모가 필요할 뿐이다. 저자는 우리 아이가 타고난 이 민감성이라는 선천적 기질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대단히 결정적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양육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예민한 아이의 민감성을 문제나 결함이 아니라 하나의 기질로 이해하고 그 장점을 격려하면서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 원래부터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세심한 배려와 직감을 타고난 이 아이는 더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어느 분야에서든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아이의 민감성이 장점이 될지, 불안의 근원이 될지는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의 잠투정부터 사회생활까지
육아 난이도를 낮추는 예민한 아이 맞춤형 양육 솔루션!


책은 민감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민감한 아이들이 보이는 다양한 특징을 살펴보는 1부와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양육 지침을 전하는 2부로 구성되었다. 2부의 조언들은 신생아부터 유아,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사춘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제시되며, 더 나아가 아이가 집에 있을 때와 학교에 있을 때, 식사에서부터 시작해 수면, 배변, 착의, 형제간의 다툼, 교우 관계에 이르기까지 문제별로, 명절이나 이사, 쇼핑, 여행 등과 같은 환경과 상황별로, 더 나아가 민감한 아이를 둔 부모 자신이 민감한 경우와 민감하지 않은 경우까지 아주 상세하게 정리하여 전한다.

저자는 “민감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일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하고 행복한 도전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부모의 관심과 주의가 더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아이이지만, 민감한 아이만이 부모에게 줄 수 있는 기쁨 역시 크다.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위로하며 꼭 안아줄 때, 자신이 오늘 보고 느낀 세상을 작은 입을 통해 전해줄 때,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아이보다 더 큰 용기를 내어 한 발 앞으로 나설 때, 당신은 아이로부터 세상에 없던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아이가 있다. 평범함을 뛰어넘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역시 그 평범함을 뛰어넘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 책은 예민한 아이가 타고난 민감성의 장점을 세상에 꽃 피우기로 결심한 당신의 여정에 함께하며, 고민이 되고 힘이 들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든든한 육아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포토리뷰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7 | 2022.11.21

저는 7세 3세 두 자매를 키우고 있어요.

첫째는 4살때부터 분리취침을 했는데 혼자 책을 보고 졸리면 불을 끄고 잘 정도로의 독립적이고, 제 나이보다 모든 잘 하는 아이에요 흔히들 말하는 유니콘이죠~

아 육아는 정말 쉽구나~ 별거아니네~ 둘째도 그럴까? 라는 기대로 맞이하게된 둘째딸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쉽지 않더라구요~ 많은 이벤트를 거쳐 출산당일도 그리 고생을 시키더니 현재 31개월이 되도록 매운맛육아가 진행중이랍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ㅇㅇ이가 예민한 편이라 손에 무언갈 뭍어도 바로 닦아달라하고 옷에 물이 조금만 튀어도 갈아입혀주길 원한단 말씀을 하셨고, 집에서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밖에서도 그러니 더욱이 걱정이 많아졌어요.

고민의 연속인 와중에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책을 만나보게 되었고 페이지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오랜시간에 걸쳐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먼저 민감한 사람은 어떠한가에 대한 과학적인근거와 함께 글쓴이의 첨언으로 시작합니다.


민감한 이들의 특징을 아래 네 가지 측면으로 설정한다

1. 더 깊게 생각한다.

아이가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거나, 나이에 비해 어려운 단어들을 한두 번 듣고 사용한다거나, 영리한 유머 감각을 갖추고 있다거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어려워한다거나, 혹은 반드시 상황을 관찰하고 숙고하고 나서야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상황에 느리게 적응하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한 연구자는 MRI검사를 통해 매우 민감한 특성을 타고난 이들은 더 깊고나 혹은 더 정교한 처리에 관련된 뇌의 부위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업무를 수행할 때 자신이 나고 자란 문화권의 영향에 상관없이 '진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더 깊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섬 피질 이라고 불리우는 부위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부위는 '의식의 핵심 부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내면의 상태와 감정들, 외부 사건에 대해 순간적으로 얻은 지식들을 종합해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을 인식하고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의 민감한 아이가 내면세계와 외부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더 잘 인식한다면, 이 부위는 그러한 때에 특별히 활성화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2. 쉽게 자극을 받는다.

외부세계와 내면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더 잘 인식하고, 이뿐 아니라 이들 모두를 더 완전하게 처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더 빨리 지칠 수 밖에 없다. 모든 아이는 매 순간에 매우 많은 새로운 것들을 접한다. 게다가 우리는 아이가 성장할 때 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소개하고 또 가르친다.

그래서 아이들은 과잉 자극되고, 쉽게 피곤해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릴 떄가 많다. 매우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그 수준은 심각하다. 따라서 쉽게 과잉자극 되는 것은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종일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했거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자. 민감한 아이들은 새로운 자극에 놀라면서도 기진맥진해한다. 흥미로운 하루를 보낸 날에는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기도 하고 변화나 고통에 매우 극단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또 커다란 소음에 거의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더위와 추위, 신발 속 돌멩이 알갱이들, 젖거나 거친 옷에 대해불평할 것이다. 민감한 아이의 경우 이 특징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찾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3. 감정이 풍부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민감한 아이들은 모든 것을 훨씬 더 많이 신경 쓰기 때문에 인생의 교훈들 (엄마의 미소를 얻는 법, 아빠가 쿠키를 주게 만드는 법, 좋은 성적을 받는 법, 화가 난 부모나 나쁜 성적을 피할 수 있는 법)을 더 잘 관찰하고 또 배운다. 또한 여러 상황에서 민감한 아이는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공감능력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느끼는지 느끼는 능력으로 이 공감 능력은 더 큰 감정들과 결합해 연민으로 이어진다. 모든 감정을 매우 깊게 느끼며, 쉽게 울음을 터뜨리고 마치 우리의 마음을 읽는 듯 행동하기도 한다. 완벽주의자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사소한 실수에도 강렬하게 반응하곤 한다. 혹은 학교 친구, 가족 때떄로 반려 동물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존재의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곤 한다. 민감한 아이는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 모두에 크게 반응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긍정적이 경험, 유쾌한 사건에 특별히 더 많은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좋은 유년기를 보냈을 때 그런경향은 더 크다.

 

4.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한다.

미묘한 소리, 냄새, 세부 사항 등등 잘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민감한 사람들 모두가 보이는 특징이다. 오랜만에 만나 사람의 외모가 달라져 있다거나, 집 안의 가구 위치가 바뀌었다거나 새로운 물건이 계속 생기는 등 사람이나 장소에 생긴 미묘한 변화를 잘 알아차린다. 이뿐 아니라 민감한 아이들은 목소리 톤, 시선, 모욕, 혹은 작은 격려의 신호를 잘 알아차린다. 미묘한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들은 스포츠 분야, 예술 분야, 학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이에 더해 교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역시 잘 알아차린다.

 

"민감한 아이들에게 더 좋은 양육과 교육을 행할 때

이 아이들은 더 큰 행복을 느끼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

민감성을 타고난 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 또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다.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수업 p.15 "


 

 

민감한 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

민감성이 높은 제 둘째딸의 특징을 살펴보았고 그 만큼 중요한 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빨리 찾고싶었어요 책 속에 실린 많은 솔루션중에 중에서도 제가 가장 집중하고 중요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듯이 저희집 첫째는 참으로 무던한 아이고, 둘째는 극도의 예민한 아이라 이 둘이 어울어져 살아갈때 부모도 힘들지만 얘들은 어떨까? 였거든요

"민감한 아이들은 형제, 특히 자신보다 나이 많은 민감하지 않은 형제가

놀리거나 비판하면 심하게 상처받는다.

부모는 형제들이 충분한 대처 방법을 습득하기 전까지 갈등을 자기들끼리 해결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간단한 갈등 해소 기술로는

1.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기

2.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기

3. 창의적이고 공정한 타협 방법 찾기

4. 그 밖에 아이들이 생각해낸 자기들 나름대로의 방법

이 있으며 아이들이 이러한 기술을 습득햇다고 해도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켜봐줄 어른이 당분간 필요하다.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싸움을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연습'이 필요하다.



 

 

 

민감한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육아의 4가지 열쇠

1. 첫 번째 열쇠 : 자존감 키우기

아이의 자존감은 인생의 기복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자신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는 계속 발달한다.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가 부정적이면 성취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실패만을 진실로 받아들인다.

민감한 아이들이 낮은 자존감을 가지기 쉬운 이유는 가혹하게 자기를 비판하는 경향이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 부모의 시각을 바꾸도록 해야한다. 행동 자세, 목소리 톤, 얼굴 표정을 바꾸어야한다.

* 긍정적인 말을 하자

*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애정은 말로 표현해주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아동정신과 의사인 스탠리 그리스펀은 매일 30분씩 아이의 의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함께 노는 '자유시간' 을 가질 것을 권한다. 이 시간은 최근 꾸지람 들은 일이나 수치심을 느꼈던 일 등 모든 종류의 상처를 치유해줄 것이다.

* 아이의 감정, 욕구, 의견, 취향, 결정에 대해 존중하라. 아이가 매우 어릴때부터 그래야 한다. 만약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해줄 수 없다거나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아이 안에 있는 충동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네가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 한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우선 저녁부터 먹어야지?"

"쿠키 구워보고 싶단 건 좋은 의견이야. 재밌을 거 같아. 하지만 벌써 10시고 엄만 내일 6시에 일어나야해. 네가 주방에 11시나 12시까지 있으면 엄마도 못 자겠지?" 이러한 확인은 아이에게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준다.

* 아이가 민감하지 않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라.

"아저씨가 별로 기분이 안 좋은가 봐. 그런 뜻에서 한 말이 아닌데 말이 잘못 나올 떄가 있잖아"

* 아이가 약점을 언급할 때 아이의 강점들을 꺼내놓으라.

 

2. 두 번째 열쇠, 수치심 줄이기

수치심은 자존감의 부재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다. 수치심을 느끼면 그 사람은 자신이 수동적이고 무력하다고 생각한다.

* 수치심을 훈육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 아이가 성취했으면 하는 것들을 강조하지 마라.

*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형제 자매들은 서로 엄청나게 다른 경우가 많다. 아이들 중 한 아이가 다른 아이만큼 눈 에 찬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 이 차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때 조심하길 바란다.

* 놀리는 행위를 주의하라

 

3. 세 번째 열쇠, 현명하게 훈육하기

* 부모로서 아이가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나이에 어떻게 행동해야하 할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의 기준을 말해야한다.

* 후속 조치를 결정하라.

* 아이가 미래에 할 수 있는 것을 얘기해줘라.

* 아이가 자신이 모든 가족 문제의 원인인 것처럼 느끼지 않는지 확인하라.

* 단순하게 말하고 수치심을 주지 마라.

 

4. 네 번째 열쇠, 아이와 민감성을 이야기하기

부모들은 아이가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거나 심지어 스스로에게 결함이 있다고 느낄까 봐 걱정한다. 모든 민감한 아이들은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부모는 민감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면 되고, 아이가 그때그때 원하는 세부 사항을 알려줄면 된다.

* 기질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아이의 연령에 적합하게 해야한다. 아이에게 혼란을 주거나 아이를 화나게 하는 방식으로 기질에 대해 설명해서는 안 된다.

* 아이 혼자만이 매우 민감한 것은 아니고 많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려주도록 하라.

* 모든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두드러지는 기질적 속성이 있음을 설명하라.

* 아이가 알고 좋아하는 사람 중에 민감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봐라.

 

 

그동안은 쟤 는 왜저럴까? 뭐가부족해서 그런걸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부정에 부정이 꼬리를 물고 답을 내리지 못했어요.

이번에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책을 읽고 아이의 기질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어떻게 해줘야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생겼어요.

또한 아이의 현재시간인 유아기시절 민감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한 팁들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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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몽* | 2022.11.18
# 예민한아이키우기 #예민한아이를 위한 부모수업

#아마존스테디셀러 #민감한아이 #도치맘

#민감한아이육아법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벅찬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전 세계 민감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육아 바이블이 된 책!

육아서를 많이 본다고 봤는데,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들에 대해

다룬 육아서는 저도 좀처럼 볼수 없었어요.

민감한 아이들에 대해 심도깊게 다룬 책이었답니다.


읽는 내내 놀랍고 또 놀랐어요.

우리 아이의 몰랐던 부분을 캐치하는 기분이 들면서

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어요.


아니 이제라도 늦지않게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저처럼 조금 민감하거나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면 꼭 봐야하는

읽어두면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더 깊게 생각하고,

쉽게 자극을 받고,

감정이 풍부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민감한 사람들은 높은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민감한 아이의 양육은 달라야 한다고 해요.

그만큼 축복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

평범함을 뛰어 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 역시 기꺼이

평범함을 뛰어 넘어야 한다.


민감한 아이를 이해하는 법,

민감한 아이와 함께 크는 법


일단 부모를 위한 질문지가 있답니다.

우리 아이의 민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 것들에요.



민감성이 언뜻 보기에 내향성과 같을수 있지만,

다르다고 해요.

민감한 사랑들의 70프로는 내향적이지만.

나머지는 외향적이라고 합니다.



민감한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똑똑하고 , 직관적이고 ,

창의적이고, 배려심이 많고 , 양심적인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민감한 아이들의 여섯 가지 특징

1. 미묘한 것들을 잘 인식한다.

2.쉽게 과잉 자극을 받고 지나치게 긴장한다.

3.더 강렬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4.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헤아린다.

5.새롭고 위험한 상황에 들어가기 전에 신중하다.

6.아이가 남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타인의 주의를 끈다.


민감하지 않는 부모와 민감한 아이,

아이 부모가 민감한 경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요.

우리아이가 이런 부분들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꼭 봐야할 것 같지 않나요.!!




민감한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육아의 4가지 열쇠

첫번째 열쇠 ;자존감 키우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당신 자신을 보라.

말도 중요하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라.

아이의 감정,욕구, 의견, 취향, 결정에 대해 존중하라.

아이가 민감하지 않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라.

아이가 약점을 언급할때 아이의 강점들을 꺼내놓으라.




두번째 열쇠 ;수치심 줄이기

아이가 수치심을 피하는 방법들에 대해 나와 있어요



영아기, 유아기에 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저희 아이는 학령기라서 유심히 봤답니다.


민감한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질서정연한 상태를 좋아하고 그런 상태에서 차분해진다고 해요.

어린 학령기 아동에게는 일과 규칙, 보상을 정해줘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좋다고 해요.



민감한 아이들이 스트레스에서 약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주의해야 해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자주 쉴 수 있도록 조정하고,

더 잘 보살피고,

민감한 아이의 수면을 보호해줘야 하고,

친숙한 것들을 사용하고

의사결정을 줄여야 된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도 소개해준답니다.

기질적으로 힘들어도 잘만 다듬으면 위대한 열매를

맺을수 있다는 민감한 아이들의 기질.

더 높고 멀리 날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민감한 아이를

대담하고 사회적으로 키우는 법

아이를 모든 종류의 경험에 노출시켜라.

아이에게 숫기없다는 이름표를 붙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이를 낙담시키지 마라.

역할 놀이를 이용하라.

무리에 끼는 일이 민감한 아이에게 매우 섬세한 작업임을 깨닫아라.

아이에게 가르치는 위치에 서보게 하거나,

스타의 역할을 맡아보게 하라.

아이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라.


민감한 아이의 청소년기까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저절로 줄을 긋게 만드는 책.

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도 저희 아이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소장해야되는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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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해*맘 | 2022.11.15


책 표지부터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하지만 책 페이지가 500페이지를 넘어가서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많은 내용이 들어있을 거란
기대감 뿜뿜!!
책 목차는 2장으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고,
1장에서는 예민한 성향에 대해서 알아보는 장.
2장에서는 아이의 발달연령에 따른 분류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안에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책은 두껍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예민한 아이였던가?
하면서 궁금증이 해결되면서
저희 3명의 아이들은 각각의 예민함이 모두 가지고 있네요.
민감한 부모라면 부모의 양육에
어떤 식으로 접근법에 따라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민감한 부모일 수록 제지가 많이 들어가면 과잉보호가 되고
새로운 경험 노출 빈도가 줄어든다.
부모가 민감성이 높다고 해서
지나치게 아이들에게 동일시하는 건 위험하다.
각자의 예민함과 민감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아이들은 각자의 존재감을 이해하고 양육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힘내시고,
좋은 점으로 훨씬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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