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예전 사람들에 비해
요즘 사람들의 학력은 높아졌습니다.
길어진 가방끈만큼 그들의 교양도 높아졌을까요?
말, 태도, 생각을 품위있게 바꾸는 법을 알려줄 오늘의 책
1075. " 교양의 힘 " 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는
"교양 있다"고 칭찬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교양 없다"고 비난한다.
교양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선천적으로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성적이 오르지 않듯이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책을 읽지 않으면
교양을 익힐 수 없다.
현대인이 교양을 그다지 열심히 익히지 않는 이유는
인간을 평가하는 척도로써 교양이 가진 가치가
옛날보다 대폭 떨어지고,
그 대신에 외모나 경제력에 가치를 두는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 클지도 모른다.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겉모습에 치중을 하다 보니
정신과 마음은 계속해서 병이 들어간다.
감정의 문을 열어줄 사람이 없어
계속해서 마음에 먼지가 쌓이게 된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독서이다.
독서는 그 자체가 인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최고 수준의 지적 활동이며,
매우 능동적인 행위이다.
저자가 힘들 때 그 시간을 버티게 해준 것도
바로 독서였다.
저자는 30대 초반까지 직업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불안과 우울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40대가 된 후 나오키상을 수상한 무라마쓰 도모미를 보면서 부터였다.
그가 그정도로 작품을 양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명작가였던 시절에 많은 작품을 써 놓았기 때문이었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저자도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엔 불우한 시기가 존재한다.
이를 훗날을 위해 모으는 시기로 만들 수 있느냐,
암흑의 시기가 될 것이냐는 본인이 행동하기에 달렸다.
지금은 빈손이라도
미래의 나를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그 미래는 내게 다가오게 되어있다.
저자도 그 출처 없는 믿음을 가진 지
20년 만에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찾아온 기회를 붙잡으려면
먼저 언제 기회가 와도 괜찮도록
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가 오면 나는 이것을 하겠다!' 라는
믿음이 있으면 모으는 시기의 괴로움도 견디기 쉬워진다.
어디에서 누가 볼지 알 수 없으며
언제 말 걸지도 모른다.
그런 기회가 언제 찾아오든
항상 대응할 수 있게 준비해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준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도 된다.
인생을 살면서
연애에서 실패하는 시기,
학업이 잘 안 풀리는 시기,
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고 해도
그런 일 때문에 세상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세상에는 늘 훌륭한 다른 선택지가 있어서,
교양과 지성을 가지면 그 선택지와 접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니 교양을 바탕으로 하여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얻어보자.
지적인 축적이 늘어나고 경험을 쌓을수록
사람의 마음은 강해진다.
배우는 즐거움을 음미하기에 늦은 경우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생활에 지적인 자극을 받아들여서
자기 향상심으로 가득 찬 보람 있는 인생을 만들어보자!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을 스크린에서 보면 역시 이 사람이다 싶을 때가 있다. 누군가는 오래 활동한다며 새로운 얼굴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을 찾기란 어렵다.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정말 많지만 과거에 비해 어딘지 자꾸 찾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존재감 있는 배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런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그러한 것 같다. 도서 교양의 힘 저자는 현대인들이 정보 처리 능력이 깔끔하고 빠른 스마트한 면모를 갖추고 있기는 하나 이전 세대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이면에는 현대인의 내면세계가 기질을 뒷받침하는 것 없이 기질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존재감이 얄팍해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인격의 깊이를 만들어내 어딜 가나 교양 있는 존재감을 발산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할까? 저자는 신체의 문화, 정신의 문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여 독서, 인간관계, 창작이라는 카테고리를 나눠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관계
사람은 사람을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존재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고민이 생겼을 때는 정신적인 멘토를 찾아가는 것을 저자는 추천한다. 예를 들면 대학교 졸업 이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은 교수님을 찾아가 연구생으로 남아 더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취업을 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이 맞을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멘토와의 인연은 시간이 흘러서도 사제지간으로 이어져 여러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저자 또한 졸업생을 상담해 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졸업생이 갖고 있는 어려움에 어떻게 행동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주므로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연대가 되어 일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는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재학생과 더불어 졸업생과도 사제지간으로 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는 교수님의 시간을 빼앗거나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상담 요청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저자는 내가 키운 제자이기에 제자가 불합리한 처사를 당하면 같이 억울함을 느끼고,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연장자로 조언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한다.
계속 말하고 싶어지는 대화법
말하는 모든 것을 부정하며, 깎아내리며 내가 좋아하는 것의 단점들을 기필코 찾아내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과의 대화는 참 어렵다.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저자는 지적인 어른의 대화법은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지'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저자는 한때 사람들이 무언가에 열광한다면 그 이유를 찾고 파헤치는 태도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친구와의 대화에서는 친구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깎아내리거나 쓸데없는 말을 해 친구를 잃었던 경험도 있다고 한다. 이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저자는 위와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자신의 태도를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좋은 것, 인기 많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태도로 시작해 세세하게 관심사를 칭찬해 주는 것으로 저자는 상대방과 호감 있는 대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다. 이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단점을 찾기 위해 쓰기보다는 장점을 찾고, 좋은 점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지성을 사용하라는 저자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