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똘똘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는 친구가 추천해서 읽게 된 책이다. 항상 새해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지만 한 두 달 지나면 시들시들 해지는 나를 발견하곤 하는데 이 책에선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작은 습관 하나를 만들어라'라고 말한다. 어쩌면 내가 매번 새해목표를 세우고 실패하는 이유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항상 큰 목표만 세우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큰 목표만 세우고 달성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그만 실망하고, 작은 발걸음으로 나를 조금씩 바꿔나가기로 했다-!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각자 갖고 싶은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정했는데, 나는 10분동안 스트레칭 하기로 했다. 이렇게 정하니 Xkg 감량하기로 했던 새해 목표보다 더 구체적이면서 부담이 없어졌다.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고흐의 말처럼 조급해하지말고 매일매일 조금씩 노력하는 내가 되자 :)
23년이 시작되고, 어느덧 4월을 이틀 앞두고 있다. 새해 다짐과 각종 계획을 세운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백프로 다 이루고 지킬수는 없는 일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게 중요하다며 중간 포기 하지 말자 새기며 잊지 않으려 한다. 현재 진행중인것과 아직 시작하지 못한 것들을 줄타기 하고 있는데, 꾸준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동기부여 되는 책이다. 저자는 뇌를 속이며? 쉬운것 부터 하나씩 단순하게, 재밌게, 놀이처럼 해야한다고 한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