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저
톰 보틀러 보든 저/이시은 역
필로소피 미디엄 저/박주은 역
김필영 저
김필영 저
남연주 저
철학이라는 어려운 내용을 독자가 읽기 쉽게 표현을 한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서점에서 본것과 오늘 배송받아서 책일 읽은 느낌은 조금은 달랐다.
내가 좋아하는 마르쿠스의 명상록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하여 다른 상황과 매칭해서 철학적으로 내용을 풀어쓴 부분을 보면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다.
역시 공짜로 읽을때와 내돈내산으로 책을 읽을때의 감정과 느낌은 다른것 같다.
매일 한개씩 읽을 필요없이 고대 철학자들의 좋은 글귀를 현대적으로 맞게 상황에 비유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은 조금 맘에 들었지만, 그냥 명상록 같은 철학적인 책을 그냥 읽는것이 더 좋을수 있다는 느낌도 받아서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읽을만 하다고 봐서 오늘부터 도착한 내 책을 잘 읽어보려고 한다.
데일리 필로소피 -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3.0 / 5.0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책인데,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길래 온라인 구매했습니다. 매일 조금씩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철학 분야의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고요. 활자를 읽기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선물해주었는데 반응도 좋았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철학이라 실용적인 느낌이 컸습니다. ^^
안녕하세요 2023년도 42번째 책 '데일리 필로소피' 리뷰입니다.
1.생각하면서 일하자.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이렇게 묻곤 한다.
"왜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하지요?"
그러면 그렇게 일한 사람이 답한다.
"항상 이렇게 일해 왔으니까요."
그 말은 자신이 일할 때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으며, 무의식적인 습관에 맞춰 일하고 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이다.
mobile e-book : 48p
2.미디어는 미디어일 뿐이다.
과잉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미디어이다.
현대인은 시청률이 높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세심하게 선별된 뉴스를 따라가며, 이를 통해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무슨 계명처럼 받아들이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정말로 필요한가?
mobile e-book : 75p
3.아이에게 무언가 바라기 전에 나부터 점검하자.
부모들은 말한다.
내 아이가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정작 아이에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
mobile e-book : 207p
4.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들어 달라고 요청하지만 우리는 그와 같은 요청을 조언해 달라는 것으로 착각하곤 한다.
게다가 우리가 들려 주는 이야기는 그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말은 충분히 들은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문제에 대한 답은 이미 말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mobile e-book : 374p
5.자아 성찰을 하여 나의 진정한 가치를 찾자.
돈이란 밑이 뚫린 자루와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성공이란 끝이 없는 산봉우리와 같아서 올라도 올라도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사랑이란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아서 피고 또 피어도 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돈과 성공과 사랑은 우리가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 속에 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만이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채워준다.
mobile e-book : 712p